광교 저수지 출발 광교산 넘어 백운산 자락 백운호수로....
산행일시: 2009년 10월 09일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할 일없이 시간을 보낸다. 다른 때도 이런 날이 있지만 오늘도 5시경에 깨어 잠이 오질 않는다. 하루에 서너시간 자고 산행을 하면 힘들 터인데 하는 걱정이 앞선다. 오늘따라 모이는 곳이 구로 역인 데 우리집에서 30분 거리이다. 컴퓨터와 접견을 하다가 8시쯤 준비를 하고 나선다. 구로역 9번홈에 도착을 하니 8시 35분이다. 연이어 팀원들이 모이기 시작 9시가 못되어 다 모였다. 기차는 9시 7분 천안행 열차인데 14분이 되서야 도착을 한다. 수원까지는 23분 걸린다 한다. 수원에 도착해 13번 버스를 타고 광교 저수지로 향한다. 12일 까지 수원 곳곳에서 축제가 열린다. 화성 행궁터를 지나며 보니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우리는 이곳을 지나 꼬불대는 길로 올라 광교 저수지 앞 폭포공원에 하차를 한다.
평일인데도 인파라고 할 정도로 많은 산객들이 산을 오른다. 잠시 몸을 풀고 또 화장실을 아껴주고 이내 출발을 한다. 이곳은 한시간 동안은 계속 오름길만 있고 전망이 없기에 오래만에 빠른 산타기를 시도 해 본다. 땀이 비오듯 쏟아지지만 기분은 너무 상쾌하기만 하다. 형제봉을 넘어 광교산 근교에 올라 점심을 해결하고 백운산으로 달려가 한번도 안가본 오메기 마을길로 내려가다 공동묘지에서 우회전해 백운호수로 향한다. 처음 백운산 내림길은 위험천만이다. 굵은 모래와 급경사에 넘어지기 십상이라 천천히 내려가야 한다. 산속카페들을 지나 호수변에 오니 가슴이 트이는 것 같다. 버스를 기다릴까 하다가 이내 호수변을 걷기 시작한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남은 홍어 안주를 되 삭인다.

[오늘의 산행 궤적을 구글 에서 보면...]

[천안행 급행열차가 연착을 해 수원역에 오니 9시반이 넘어섰고...]

[13번 버스로 광교저수지 앞에 내리니 10시 10분이 되었고...]

[30분 정도 오르니 백년수 약수터 갈림길이 나타나고...]

[3조금 빠른 듯 올랐는데 힘이 너무 들어...]

[한시간 만에 도착한 곳에 항상 즐겨 읽고 가는 산유화...]

[철탑에 도착하니 형제봉이 바로 코앞이라고...]

[철탑엔 형제봉 165m라고 되어있는데 데크계단 381개를 다 올라오니 212m 라고...]

[계단을 다 오르니 이제 로프가 매달린 암반이 기다리고...]

[처음부터 같이 올라온 다른팀을 찍어주고 우리도 찍어달라는...]

[형제봉 정상석앞에 간신히 한컷...]

[형제봉 밑쪽엔 새로만들어 놓은 안내판이 시원하게 설치되어 있어...]

[양지재 삼거리에 항상 있던 초소...]

[양지재 위에 마련된 나무데크 계단...]

[김준용장군 전승지라 쓰인 벽에 새겨놓은 정승비...]

[길옆 70m 지점 바위에 새겨진 김준용장군 전승지 및 비의 안내판...]

[전승비 옆에 많이 피어있는 씀바귀...]

[비로봉 팔각정이 한가롭게 기다려 주고...]

[팔각정 내에 목각되어있는 한시 한구절...]

[팔각정에서 내려다 본 하광교 저수지...]

[팔각정에서 내려다 본 광교 저수지...]

[멀리 통신대 안테너가 높이 보이고...]

[토끼재에 오니 몇 년전 수원 민지님과 헤어지던 그곳...]

[오늘의 산행중 제일 높은 광교산에 올라...]

[삼각점과 내 GPS와 맞추어 보니 약 1m 정도 차이가 나는데...]

[통신대 안테너가 두 개 그리고 또 백운산 부대에도 안타너가...]

[관악산 능선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대한 송유관공사 저장 탱크가 수없이 많은 고기리...]

[광교산 위의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하얗고...]

[조금 내려서니 누루목 대피소가 반겨주고...]

[다시 마련된 나무 테크 계단을 내려서 조금 가니...]

[억새밭 삼거리인데 아무리 찾아봐고 억새밭은 안보이고...]

[억새밭 이정표엔 통신대가 800여미터...]

[한참을 가니 통신대 암반으로 오르는 길목이...]

[통신대 암반위에 올라 멀리 내려다 보고...]

[이곳에선 고기리의 카페촌 까지 자세히 보이고...]

[바로 밑엔 하광교동 마을이 가까이 보이고...]

[그럴 듯한 암반들도 보이기 시작하고...]

[철조망 옆길로 가며 철조망 안쪽에 많이 핀 용담을 담아보고...]

[백운산 정상석 옆에 쇠줄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 있을듯...]

[백운산에 도착해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나니 벌과 벌개미 취...]

[급경사 길로 내려서니 공동묘지가 나오고...]

[반가운 철탑밑으로 지나가며...]

[온산에 피어있는 빨간 고마리와 여뀌들...]

[임도 끝에서 만나는 산속 카페촌 안의 산오름 ...]

[아스콘 포장길을 한참을 내려오면...]

[시골 스러운 마을과 접하게 되 행복을 느끼고...]

[백운호수 옆 꽃길엔 백일홍이...]

[호수 주변엔 노란 가을의 표정이 즐거움을 주고...]

[호수 옆에 예쁘게 마련된 음식점도 보이고...]

[무르익은 가을을 잘 표현해주는 논엔 누런 벼가 눈을 즐겁게 해주고...]
- 글 / 그림 -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