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_1020 소요산 자재암 들러 백운대 돌고 의상대 올라 절터로 하산.... by 도시애들


소요산 자재암 들러 백운대 돌고 의상대 올라 절터로 하산....


산행 일시: 2009년 10월 20일



오늘도 또 지하철 산행이다. 그러나 소요산은 요즈음 와서 지하철 연계가 되지만 전엔 신탄리행 열차를 이용해야 하는 곳이었다. 다행 스럽게도 구로역 기준으로 아침 7시48분차가 있어 동료들의 역마다 시간을 알려 차질이 없게 제일 앞칸에 타자고 약속을 해 놓았다. 나는 신도림 역에서 기다리는데 50분이 훨씬 넘어서 도착을 한다. 노량진에서 산산을 만나고, 또 청량리, 창동 그리고 도봉산 역을 끝으로 앞칸에서 다 모여서 즐겁게 소요산 역까지 갈 수가 있었다. 시내에서는 지하철이 원 시각보다 늦더니 소요산 역에 도착할 때는 10분 빨리 도착을 하였다. 역전에서 준비를 다 마치고 이제 소요산으로 향한다. 상가 골목을 지나 주차장 쪽으로 올라가니 23일날 단풍축제 준비가 한창인 국화꽃 전시장을 지나며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매표소를 지나고 또 일주문을 들어서 힘겹게 계단을 올라 자재암에 도달을 한다. 암자와 폭포를 둘러보고 또 오르기 시작한다. 항상 머리 속에 있는 것이 하산시간이기 때문이다. 요즘말로 깔딱 고개를 한없이 올라 하백운대에 도착을 하고 금방 중백운대에 도착을 해 잠시 휴식시간을 갖는다. 음악이 있는 휴식이 얼마만 인지 모른다. 그리고 중백운대를 거쳐 금방 상백운대에 도착을 한다. 이제부터 칼바위 능선이라 험하기 짝이 없는 곳을 30여분 달려간다. 시간상으로 나한 대쪽에 오니 점심 자리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우리는 의상대를 넘어 먹기로 마음을 굳히고 열심히 산을 넘는다. 이제 의상대에 도달을 해 주의 경관을 보지만 아마도 빨리 자리잡고 점심먹는게 더 큰일일지도 모른다. 바로 내려서 넓은 곳에 자리를 잡는다.

[오늘의 산행 궤적을 구글 에서 보면...]

[소요산 역 앞 횡단보도를 건너와 다시한번 광장을...]


[새로 조성된 상가길에 농협이 이사를 왔을 줄이야...]


[주차장 입구엔 소요산 삼림욕장이라 되어있고...]


[소요산 자재암 명석 옆엔 하트모양의 국화꽃 전시장을 알리는 시작지점...]


[열심히 준비하는 국화꽃 전시장을 지나 주차장에 도달해...]


[아침 햇살에 비추이는 빨간 단풍이 아름다움을 더하고...]


[상가의 담장엔 모자이크 그림으로 요석 공주와 원효대사 캐릭터를...]


[주차장 위 공원 쪽엔 벌써 가을색이 짙어지고...]


[길가에 쓸쓸히 홀로 핀 꽃향유가 아름답고...]


[아직은 덜 익은 사과처럼 마음만 부풀 게 해주는 단풍나무...]


[이제 자재암 일주문을 지나며 마음을 비우고...]


[재인굴이 눈길을 주고...]


[재인굴 안쪽엔 석불이 모셔저 있어...]


[하늘을 보니 위쪽에 원효대사가 뛰어 다녔을 정도의 아름다운 암반이 보이고...]


[잘 마련된 넓은 계단을 한참을 오르면 자재암에 도착을...]


[자재암 경내가 좁아진 것 같은 느낌에 답답함이 밀려오고...]


[대웅전에 눈인사를 하고 나한굴 쪽으로...]


[나한전 석굴 위의 암봉의 아름다운 혈기...]


[그래도 다시한번 대웅전에 목례를...]


[폭포 주위에 쌓아놓은 둥근 벽을 어찌 판단을 해야 할지...]


[시원한 물줄기가 내려서는 옥류 폭포...]


[오래만에 온 자재암을 둘러 보고 싶지만 오늘은 산행을 위한 날...]


[자재암을 떠나 하백운대를 오르는 길은 험악하기만 하고 급한 계단도...]


[중간쯤 올랐을까 돌무더기 가운데 그래도 뻐끔히 전망대 같은 모습을...]


[한 바퀴 돌아 가야할 산등성이가 그나마 처음 보이고...]


[땀을 식히며 처음으로 맞이하는 전망대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공주봉 능선을 보니 아주 가까이에 있는 것 같이...]


[제일 힘겹게 오늘 곳이 아마도 하백운대 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벌써 오늘의 산행 반은 접어 먹은 것 같은 기분으로 하백운대 에서...]


[중 백운대로 가는 길은 아주 좋은 숲속길...]


[건너편엔 우리가 가야할 나한 대와 의상대가 나란히...]


[금방 중백운대에 도착을 하고...]


[엉겁의 세월을 보낸 것처럼 힘들어 하는 이끼가 아름다워...]


[상백운대 길은 점점 험악 해만 가고...]


[상백운대 못미쳐 번대산 쪽으로 가는 덕일봉 이정목이...]


[아름다운 단풍을 그냥 지나 칠순 없고...]


[상백운대 내려서는 절벽길엔 험상궂은...]


[정말 칼바위가 시작되어 날카로운 바위들 길로 변해가고...]


[칼바위에서 본 능선들이 시원스럽 기만...]


[사납게 생긴 바위들과 또 멋지게 생긴 소나무들의 천국...]


[칼바위 정상부근에 멋진 소나무가 옆구리를 흔들고...]


[칼바위 정상에서 내려서니 선녀탕 내려가는 삼거리가 보이고...]


[칼바위 길과는 대조적인 편안한 길을 잠시 가노라면...]


[빛의 마술 같은 이런 표정도 보이고...]


[나한 대 오르는 깔딱 밑에서 한번 숨을 고르고...]


[하백운대 중백운대 능선을 한눈으로 볼 수가 있어...]


[나한 대를 알리는 안내판이 바람에 날렸는지 누가 묶어놓긴 했는데...]


[의상대 능선이 눈앞에 아름답게 보이고...]


[나한 대 밑 바윗길엔 철사다리가 준비되어 있고...]


[바위에 올라서니 기찻길로 보아 초성리 쪽인듯...]


[의상대 정상석 보다 1미터 이상 높은 차돌바위...]


[공주봉 능선 뒤로 보이는 동두천 시가지...]


[의상대 정상석 여기가 소요산인지 상백운대가 소요산인지...]


[15명의 인천 직장팁과 하백운대부터 이곳까지 줄곳 같이 산행을...]


[의상대 바로 밑 계곡길 앞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휴식까지...]


[연리지 이긴 한데 뿌리 쪽에서 붙은 연리지는 드문데...]


[급경사 비탈길을 다 내려오니 이젠 엄청난 너덜길이...]


[위험하긴 하겠지만 몇백 미터 되는 너덜길이 멋지기도 하고...]


[의상대 정상을 올려다 보니 가을 냄새가 풍기고...]


[너덜 바윗길 옆에 아름답게 핀 단풍이 눈길을 끌고...]


[30분만에 내려온 절터 삼거리 내려와 보니 폐쇄된 길이다 밑에선 통행금지 표지도 있고...]


[공주봉에서 내려오는 길목인데 같이 간 사람들은 아직 공주봉이나 갔을 까나...]


[절터인데 복원이 안되어 여기저기 주춧돌이 딩굴고...]


[돌이 많은 산이라 여기저기 돌탑도 많기도 하네...]


[시냇물 마저도 철분이 녹아 내렸는지 바위가 검붉게 보이고...]


[안내판에 적힌대로 정말 떠먹어도 괜찮을 것 같은 약수같은 시냇물...]


[하산길은 역광을 받아 단풍색이 더 곱게 보이고...]


[다시 일주문을 나설 때 하늘빛이 아름다워...]


[불타는 단풍이라는 말이 실감나게 해주는...]


[그림 보다는 훨씬 더 멋진 풍광을 즐기며 하산길에...]


[축제 전이라 별로 사람이 없어 호젓하기 까지...]


[23일 국화 축제겸 소요산 단풍제가, 24일엔 음악회까지...]


[국화 전시장에 피어있는 솔국의 아름다움...]


[새로 단장된 음식점 거리 가운데 국화로 중앙선을 만들어 놓고...]



외곽으로 나오면 대중교통이 고맙긴 하지만, 항상 시간에 쫒기게 되어 약간은 불안하다. 오늘더 여지없이 기찻 시간 때문에 의상대에서 점심을 먹고 공주봉을 경유 절터로 오면 시간반걸려 다음 늦은 기차를 타야 할 것 같아 너덜길로 내려왔더니 폐쇄된 길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조금식 내려간다. 위험하기 짝이 없는 길어었다. 표지판을 하나 세워주었으면 좋겠다. 절터 삼거리에서 오르는 길엔 통행금지 표지판이 서있다. 아마도 오르는 것보다 내려오는게 더 위험해 보이니 이 표지판을 의상대에 꽂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이...기차 시간이 남아 근처 하산주 집을 찾아 몇바퀴 돌았다. 아마도 5시가 넘어야 영업을 시작하는지 대부분 문을 열지 않은 상태이기에 정말 음식점 거리에서 먹고 내려와야 할 것 같다.



- 글 / 그림 -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도시애들 배너



덧글

  • speed kang 2009/10/23 01:41 # 삭제

    소요산을 다녀오셨네요.^^
    저도 얼마전에 소요산 산행을 하였기에 블로그에 올려주신
    사진을 접하게 되니 반가움이 앞서는군요. 제가 소요산에
    갔을때에는 등산객들이 뜸해서 호젓한 기분으로 산행을
    했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수목들이 울긋블긋 단풍이
    들었군요. 무르익어가는 이 가을에 멋진 가을풍광속에서
    즐거운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 도시애들 2009/10/23 08:00 #

    소요산은 가을의 산 이잔아요..ㅎㅎ
    근데 오늘부터 단풍축제 이길래 미리
    다녀왔답니다. 아마도 단풍은 다음주정도
    가야 만적일것 같습니다.
    교통편이 좋아져서 전철로 소요산까지..ㅎㅎㅎ
  • 투명장미 2009/10/24 23:35 #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산이 참 보기 좋습니다. 햇살받는 연두색잎이나 붉은 단풍잎은 찬란하네요..빛의 마술...
  • 도시애들 2009/10/25 01:17 #

    교통이 편해져서 더욱 좋아진것 같아요..
    조금 이른감이 있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타는 불길을 본것 같아서..
  • 별곡 2009/10/25 21:10 #

    소요산은 서울서 대학 다닐 때
    산은 오르지 않고 그 밑에서 놀다온 기억이 있습니다.^^

    지하철 시리즈 산행입니다.^^

    절정은 아니지만, 단풍이 참 곱습니다.
    너덜길도 정감 있는 모습입니다.

    요즘 도시애들님 덕분에 서울 근교 산들을
    공짜로 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

  • 도시애들 2009/10/26 21:47 #

    맞습니다. 절정이 아니라 조금 아쉽더군요..
    지나서 좀 말른건 이해가 되지만
    푸른색으로 기다리는건..ㅎㅎ
    저도 서울 살며 학교다닐때
    소풍을 다녀왔던 기억이 있는곳 입니다.
  • 누리모 2009/10/28 07:23 #

    서울을 둘러싼 산에서는 둥글둥글한 바위만 보였는데
    여긴 아주 날카롭기 짝이 없는 바위며 돌들이 굴러다니네요
    인천 직장팀은 자기들 스스로 저렇게 가지런히 앉았습니까?
    찍사가 이래라 저래라 간섭을 해서 앉힌 건가요?
    참으로 다들 얌전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누구든 손가락으로 v ~~한 분 정도 기대했는데...나무 잡고 있으신 분만~ㅋㅋㅋㅋ
  • 도시애들 2009/10/29 12:21 #

    V자 하는거 세대를 알겠군요..
    저리 앉아서 사진 찍는걸 내가
    찍어준 겁니다. 절대 강요 없었음을 밝힘.
    요즘엔 품앗이로 서로 찍어주는 좋은 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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