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31일
09_1030 신우초교 출발 삼성산 자락 제3말바위 지나 열녀암으로....


신우초교 출발 삼성산 자락 제3말바위 지나 열녀암으로....


산행 일시: 2009년 10월 30일



오늘은 지난번 삼성산 암반 국기봉 지류능선 다섯 개중 중간에 있는 제3말바위 능선을 오르려고 신림역 3번 출구에 모인다. 삼성산 북부능선중 제일 우측엔 무너미로 내려가며 연꽃바위를 넘은 능선 그리고 다음능선은 아직이고 세 번째 능선에 제5팔봉 전망대 능선이고 이번에 가는 네 번째 능선이 제2말바위 능선이고 다섯 번째 능선이 유명한 도사바위 능선이다.지난번엔 삼성주공 능선으로 올라 호암산을 넘었지만 이번엔 신우 초교를 들머리로해 단시간에 호암산을 오르려 한다. 지난번에 이곳으로 올랐을 때 30분이면 오르는 것 같았다. 오늘도 천천히 사진 찍으며 올랐는데도 45분만에 제1야영장에 도착을 하였다. 이곳에서 삼거리까지는 아주 편안한 내리막 길이고 바로 깃대봉 깔딱 고개가 나선다.


암벽 국기봉 밑에서 로프를 타고 바로 올라 국기봉을 넘어 암반에서 이른 점심을 먹으며 오늘의 능선길을 확인을 한다. 바로 옆에 있는 제5팔봉 전망대 능선이 오늘은 더 아름다워 보인다. 능선하나 하나마다 커다란 바위가 있으며 넘어가는 스릴을 주는 그런 능선이 다섯 개 있어 아마도 산꾼들은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말바위 능선을 다내려와 만나는 곳은 제4야영장 부근이다. 이곳에 오니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기분까지 좋아 진다. 지금까지 제2말바위 능선을 내려오는동안 한사람의 등산객을 만났을 뿐이니 얼마나 한적한 곳인지는 말을 안해도 알 것만 같다. 개울가에서 잠시 제주도에 다녀온 팀원이 가지고온 감귤을 먹으며 내심 아쉬운 마음을 이야기한다. 그래 그럼 다시 산으로 올라가자며 일어선다.


[오늘의 산행 궤적을 구글 에서 보면...]


[신림역에서 이동 오늘의 들머리인 신우 초교 앞에서 육교를 건너며 내려다 본 신우 초교...]


[신우 초교 옆길로 오르면 왼쪽으로는 약수사 길이 보이고...]


[포장도로 끝에 나타나는 활터(국궁장)정상에서 보면 꽤 넓은 모양인데...]


[삼성산 성지로 가는 길목에 멋진 구름다리가...]


[구름다리 앞 삼거리엔 새로 만든 이정목이 산뜻하게...]


[낙엽이 수북이 쌓인 길을 조금씩 오르고 있으면...]


[넓은 공터는 아니지만 평평한 제3야영장이 자리하고...]


[금방 나타나는 제2야영장엔 배구코트까지 준비되어 있어...]


[한 30분 올랐을까 백년약수가...근처엔 천년약수,만년약수,억년약수도 있는걸 봤고...]


[백년약수 바로 위에 쌍생수 약수터가 새로 생긴 듯...]


[제1야영장 옆 헬기장이 넓게 자리하고...]


[민주동산을 지나 운동장 바위도 내려서고...]


[삼거리 내리막을 다 내려가면 이제 오르막길은 암반길이고...]


[암반길엔 거북이가 기어 내려오는 모양을 한 바위도 보이고...]


[깃대봉 밑에서 내려다 본 호암산(민주동산은 능선이 활처럼 휘어있어...]


[바로 위로 암벽 국기봉이 보이고...]


[국기봉을 오르기 위해 로프도 타보고...]


[암벽 깃대봉이라 부르는 국기봉...]


[따가운 햇살이 가득한 암반 건너로 관악산 마루금이 멋지게...]


[항상 졸고 있는 것 같은 짱뚱어 바위 정식명칭은 새조개 바위라고...]


[몇몇 개의 바위들을 찾아보려 암벽 위에서 지도를 펼쳐보고...]


[국기봉 암벽을 설설기며 내려서면서...]


[우리가 내려 가야할 제3말바위 능선이 보이고 좌측엔 도사바위 능선이 길 게 늘어서...]


[제3말바위에서 잠시 휴식을...]


[어떤 위인께서 란 행복 해라고 낙서를...]


[말바위에서 바로 건너다 보이는 제5팔봉 전망대 능선 알바위가 가까이 보여...]


[산의 정기를 받아 보려 애쓰는?...]


[잠시 험난한 바위도 내려가야 하고...]


[왼쪽으론 도사바위 능선과 그 뒤로 민주동산이 보이고...]


[능선에서 올려다 본 국기봉끝 암벽의 튀어나온 모양...]


[제2 여근 바윈가? 엉덩이 바위 같은데...]


[이상한 바위들이 많이 늘어서 있는 암반 뒤로 연주대가 보이고...]


[뿔만 있었다면 코뿔소 바위 같은데...]


[단풍이 무르익어 가는 관악산주능선...]


[또한 번의 암릉길을 내려서면...]


[바로 제4야영장 개천과 만나고...]


[개천길로 올라 그래도 착한 깔딱 고개를 올라서면...]


[도사바위 능선과 만나는 열녀암 능선으로 가게 되고...]


[커다란 고래바위도 만나고...]


[열녀암 위쪽 절벽에 나란히 서있는 거시기 바위...]


[열녀암이 오늘도 반겨주고...]


[호수공원엔 때아닌 분수대를 틀어놓아 단풍들이 더 멋지게 보이고...]


[물가의 단풍은 색대비 현상 때문인지 더욱 선명해 보여...]


[정말 빨간 단풍을 본 것 같아 마음이 좋아...]


[끝에서부터 무르익어가는 단풍색...]


[힘차게 솟아오르는 분수가 시원함을 주고...]


[평일이라 그리 많지 않은 등산 객들이 하산을 하고 있어...]



오늘은 이변이 일어난 것 같다. 예상시간 보다 일찍 하산을 하게 되어 다시 산으로 올라가는 이변을 낳은 것이다. 깃대봉에서 제3말바위 능선을 내려와 제4야영장에 도착을해 쉬면서 시간을 보니 3시가 조금 넘어서 이다. 이대로 내려가면 4시도 못되 관악산 입구에 내려갈 것 같다. 묘안을 낸 것이 이곳에서 바로 제2깔딱고개로 오르면 열녀암 능선을 탈 수가 있다. 아마도 지루하지 않으며 시간도 보내기 좋은 능선이기에 이곳을 올라 바위를 몇 개 더 느끼며 호수공원으로 하산을 하게 되었다. 하산 후 다리가 약간 댕겨 등산 시간을 재 보니 6시간 반이 넘었다. 그래도 힘든 것 같지 않은....



- 글 / 그림 -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도시애들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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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시애들 | 2009/10/31 18:16 | 산도좋고 사람도 좋고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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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문디사과 at 2009/10/31 23:30
짬둥어가 도를 깨친 것 같습니다.

엉덩이에 풀도 있고 좀 징그럽습니다.
열녀암 근처에 이런 야한 것도 있고 깔딱고개도 있고...
Commented by 도시애들 at 2009/10/31 23:59
키키
징그럽다니요..
참나원..
미의 학상
최고의 작품이라는데
인간의 라인이..ㅎㅎ
Commented by 누리모 at 2009/11/01 10:46
기어내려 오는 거북이는 아마도~진실로~ 기어내려 오다가 화석이 된 게 분명합니다~!!(열변을 토함)
산 속에 수북히 쌓여있는 낙엽들을 보니 절정인 것 같기도 합니다~
정기를 받으시려 했지만 기를 못 받으신 것도 분명합니다...
정기를 받으셨다면 훨훨~날아 하늘로 올라 가셨을 것 같은 주위의 풍광이구먼요

빨간 단풍잎 사진은 너무 예뻐서 한장 슬쩍 훔쳤습니다
바탕 화면에 깔아서 가을을 오래 오래 느끼려고요~
아~~~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그때 그때 한장씩 훔쳐서 따끈따끈한 계절을 느끼면서 살아야겠다고요~ㅎㅎㅎ
Commented by 도시애들 at 2009/11/01 13:31
바탕화면이라니요...ㅎㅎ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죠..ㅋㅋ
그러니께 정기를 안받아 온게 다행이군요...하늘나라...ㅎ
높으신분이 불러서 갔다는데도 보내놓고 울던데..ㅎㅎ
오늘도 또 칭찬에 둥둥떠다니고 있답니다.
이제 잠시 점심먹고 오후 운동을...워디로...
Commented by 고리아이 at 2009/11/01 20:47
오랜 만에 인사드립니다
그 동안 의정부에서 시국이 하수상함을
이겨내고자 시민 단체 여러분들과 함께 하느라 바빴습니다
이제 2009년도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네요
건강하시고요
저도 이제 슬슬 먹거리와 산행을 해보려 합니다
Commented by 도시애들 at 2009/11/02 11:12
반갑습니다. 많이 힘들여
고생을 하시는걸 봐왔습니다.
건강도 챙기셔야 할것 같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에..ㅎㅎㅎ
멋진 산행 기대됩니다.
Commented by speed kang at 2009/11/03 00:04
6시간 반 산행... 도시애들님의 강건한 체력이 참 부럽습니다.
저는 어제 호젓한 분위기의 수리산을 산책하듯이 느린발걸음으로
산행을 했었지요. 요즈음 뱃살이 주책없이 늘어나는 것 같아서
다이어트를 하고있는데, 장시간 산행때 체력이 받쳐주지를 못해
하산할때는 고생좀 했습니다. 베낭속에 비상식량으로 쵸콜릿 등의
열량이 높은 먹거리를 챙겨놓았었는데, 어제는 준비를 못하고
산행을 했네요. 사실 산행을 하다보면 체력소모가 매우 많음을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산행 때 몸밖으로 수분배출이 많았던 원인도
있었겠지만 산행 후 체중을 측정해보면 보통 1에서 1.5키로그램
정도 감소하더군요.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졌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한주
되시길...
Commented by 도시애들 at 2009/11/03 00:43
이번달 산행에 수리산도 잡혀 있습니다. 아마도 명학역에서
관모봉올라 수리, 수암 해가지도 한바퀴 돌아 병목안으로
내려오면 아마 6시간정도 걸리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지난번에도 돌아봤는데 참 좋더군요..ㅎㅎㅎ
저도 배낭을 매지 않고는 관악산에 가지 않습니다.
언제 어느때 필요할지 몰라 비상옷과 식량 그리고
또 중요한 랜턴까지...정말 쓸때가 오더군요..ㅎㅎ
안오면 더 좋쿠요..ㅎㅎㅎ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챙기셔요...
Commented by 투명장미 at 2009/11/04 14:06
오늘 새벽 호수공원에 갔더니 며칠전 추위에 단풍이 채 들기도 전에 낙엽이 되어 떨어져있었습니다. 비 바람이 엄청나더니만 견뎌내질 못했네요.
아직 가을인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가을산의 정기를 다 받아들이신 도시애들님 탓이 아닌지요...ㅎㅎㅎ
점심에 애호박과 바지락 넣고 된장찌개 끓였더니 맛있었습니다. 근데 또 이상한 요리도 했지요. 치즈스틱과 단호박, 피망 구이였습니다. 둘이 그런대로 어울리더군요. 어쩌겠어요...만든 사람이 같이 먹겠다는데..ㅎ
Commented by 도시애들 at 2009/12/23 23:45
이런 세상에 왜
답글이 빠졌을까요..참나원...ㅎㅎ
더구나 장미님의 답글이
실수...실수..
맞을짓을 해꾸먼유..ㅎㅎ
Commented by 투명장미 at 2009/12/24 14:32
때찌하려 했는데 기다리길 잘했네유..ㅎㅎ
농담입니다.^^
Commented by 도시애들 at 2009/12/25 19:04
즐거운 성탄절..
행복하게 보내셔요..
오늘은 무엇을 테마로
요리 아니 맛을 만으셨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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