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초교 출발 삼성산 자락 제3말바위 지나 열녀암으로....
산행 일시: 2009년 10월 30일
오늘은 지난번 삼성산 암반 국기봉 지류능선 다섯 개중 중간에 있는 제3말바위 능선을 오르려고 신림역 3번 출구에 모인다. 삼성산 북부능선중 제일 우측엔 무너미로 내려가며 연꽃바위를 넘은 능선 그리고 다음능선은 아직이고 세 번째 능선에 제5팔봉 전망대 능선이고 이번에 가는 네 번째 능선이 제2말바위 능선이고 다섯 번째 능선이 유명한 도사바위 능선이다.지난번엔 삼성주공 능선으로 올라 호암산을 넘었지만 이번엔 신우 초교를 들머리로해 단시간에 호암산을 오르려 한다. 지난번에 이곳으로 올랐을 때 30분이면 오르는 것 같았다. 오늘도 천천히 사진 찍으며 올랐는데도 45분만에 제1야영장에 도착을 하였다. 이곳에서 삼거리까지는 아주 편안한 내리막 길이고 바로 깃대봉 깔딱 고개가 나선다.
암벽 국기봉 밑에서 로프를 타고 바로 올라 국기봉을 넘어 암반에서 이른 점심을 먹으며 오늘의 능선길을 확인을 한다. 바로 옆에 있는 제5팔봉 전망대 능선이 오늘은 더 아름다워 보인다. 능선하나 하나마다 커다란 바위가 있으며 넘어가는 스릴을 주는 그런 능선이 다섯 개 있어 아마도 산꾼들은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말바위 능선을 다내려와 만나는 곳은 제4야영장 부근이다. 이곳에 오니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기분까지 좋아 진다. 지금까지 제2말바위 능선을 내려오는동안 한사람의 등산객을 만났을 뿐이니 얼마나 한적한 곳인지는 말을 안해도 알 것만 같다. 개울가에서 잠시 제주도에 다녀온 팀원이 가지고온 감귤을 먹으며 내심 아쉬운 마음을 이야기한다. 그래 그럼 다시 산으로 올라가자며 일어선다.

[오늘의 산행 궤적을 구글 에서 보면...]

[신림역에서 이동 오늘의 들머리인 신우 초교 앞에서 육교를 건너며 내려다 본 신우 초교...]

[신우 초교 옆길로 오르면 왼쪽으로는 약수사 길이 보이고...]

[포장도로 끝에 나타나는 활터(국궁장)정상에서 보면 꽤 넓은 모양인데...]

[삼성산 성지로 가는 길목에 멋진 구름다리가...]

[구름다리 앞 삼거리엔 새로 만든 이정목이 산뜻하게...]

[낙엽이 수북이 쌓인 길을 조금씩 오르고 있으면...]

[넓은 공터는 아니지만 평평한 제3야영장이 자리하고...]

[금방 나타나는 제2야영장엔 배구코트까지 준비되어 있어...]

[한 30분 올랐을까 백년약수가...근처엔 천년약수,만년약수,억년약수도 있는걸 봤고...]

[백년약수 바로 위에 쌍생수 약수터가 새로 생긴 듯...]

[제1야영장 옆 헬기장이 넓게 자리하고...]

[민주동산을 지나 운동장 바위도 내려서고...]

[삼거리 내리막을 다 내려가면 이제 오르막길은 암반길이고...]

[암반길엔 거북이가 기어 내려오는 모양을 한 바위도 보이고...]

[깃대봉 밑에서 내려다 본 호암산(민주동산은 능선이 활처럼 휘어있어...]

[바로 위로 암벽 국기봉이 보이고...]

[국기봉을 오르기 위해 로프도 타보고...]

[암벽 깃대봉이라 부르는 국기봉...]

[따가운 햇살이 가득한 암반 건너로 관악산 마루금이 멋지게...]

[항상 졸고 있는 것 같은 짱뚱어 바위 정식명칭은 새조개 바위라고...]

[몇몇 개의 바위들을 찾아보려 암벽 위에서 지도를 펼쳐보고...]

[국기봉 암벽을 설설기며 내려서면서...]

[우리가 내려 가야할 제3말바위 능선이 보이고 좌측엔 도사바위 능선이 길 게 늘어서...]

[제3말바위에서 잠시 휴식을...]

[어떤 위인께서 란 행복 해라고 낙서를...]

[말바위에서 바로 건너다 보이는 제5팔봉 전망대 능선 알바위가 가까이 보여...]

[산의 정기를 받아 보려 애쓰는?...]

[잠시 험난한 바위도 내려가야 하고...]

[왼쪽으론 도사바위 능선과 그 뒤로 민주동산이 보이고...]

[능선에서 올려다 본 국기봉끝 암벽의 튀어나온 모양...]

[제2 여근 바윈가? 엉덩이 바위 같은데...]

[이상한 바위들이 많이 늘어서 있는 암반 뒤로 연주대가 보이고...]

[뿔만 있었다면 코뿔소 바위 같은데...]

[단풍이 무르익어 가는 관악산주능선...]

[또한 번의 암릉길을 내려서면...]

[바로 제4야영장 개천과 만나고...]

[개천길로 올라 그래도 착한 깔딱 고개를 올라서면...]

[도사바위 능선과 만나는 열녀암 능선으로 가게 되고...]

[커다란 고래바위도 만나고...]

[열녀암 위쪽 절벽에 나란히 서있는 거시기 바위...]

[열녀암이 오늘도 반겨주고...]

[호수공원엔 때아닌 분수대를 틀어놓아 단풍들이 더 멋지게 보이고...]

[물가의 단풍은 색대비 현상 때문인지 더욱 선명해 보여...]

[정말 빨간 단풍을 본 것 같아 마음이 좋아...]

[끝에서부터 무르익어가는 단풍색...]

[힘차게 솟아오르는 분수가 시원함을 주고...]

[평일이라 그리 많지 않은 등산 객들이 하산을 하고 있어...]
오늘은 이변이 일어난 것 같다. 예상시간 보다 일찍 하산을 하게 되어 다시 산으로 올라가는 이변을 낳은 것이다. 깃대봉에서 제3말바위 능선을 내려와 제4야영장에 도착을해 쉬면서 시간을 보니 3시가 조금 넘어서 이다. 이대로 내려가면 4시도 못되 관악산 입구에 내려갈 것 같다. 묘안을 낸 것이 이곳에서 바로 제2깔딱고개로 오르면 열녀암 능선을 탈 수가 있다. 아마도 지루하지 않으며 시간도 보내기 좋은 능선이기에 이곳을 올라 바위를 몇 개 더 느끼며 호수공원으로 하산을 하게 되었다. 하산 후 다리가 약간 댕겨 등산 시간을 재 보니 6시간 반이 넘었다. 그래도 힘든 것 같지 않은....
- 글 / 그림 -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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