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_1117 담터 삼거리 출발 천보사 능선올라 불암산 넘어 상계역으로.... by 도시애들


담터 삼거리 출발 천보사 능선올라 불암산 넘어 상계역으로....


산행 일시: 2009년 11월 17일



오늘이 올들 어서 제일 추운 날이라 한다. 아침 뉴스에 들으니 영하 5도라고 겁을 준다. 밖을 나가 보니 다행이 바람은 없다. 단단히 끼어 입고 집을 나선다. 오늘의 산행은 불암산 산행이다. 태릉역에서 만나 1155번을 타고 담터 삼거리에서 내려 불암사 쪽길로 오른다. 성바오로 수녀원 앞에서 좌회전 담을 따라 오르면 소망의 집에서 우회전 조금 오르면 시멘트길이 끝나고 자그마한 등산로가 나타난다. 조금 가파른 길을 계속 오르다 보면 우측 천보사 오르는 시멘트 길과 같이 올라가게 된다. 천보사 옆을 지나 그리 크지 않는 슬랩을 오르고 또다시 비탈길을 오르면 주능선과 만나는 헬기장에 도착을 한다. 이곳이 불암산성 자리라고 알고 있다. 휴식을 조금 취하고 이내 올라 거북바위 밑에 도착을 해 파란 하늘에 취해본다.


오를 땐 몰랐는데 불암산 정상에 오르니 등산 객들이 많이 모여있다. 국기봉을 만나고 다시 쥐바위로 내려가 점심먹을 곳을 찾아 나선다. 원래 다람쥐 공원 마당바위가 좋은데 오늘은 바람이 심하게 불어 석장봉 뒤 커다란 바위밑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이곳에서 좀 오래 쉬어야 하산시간이 맞는데 날이 춥다보니 전부들 일어난다. 다시 쥐바위 길로 내려서 암반길로 한참을 내려가니 벌써 상계역이 코앞에 보이는 능선사거리에 도착한다. 그대로 내려가면 3시도 안될 것 같아 코스를 잡은대로 폭포약수터 쪽으로 돌아 천보사 계곡길로 내려오는데 이곳은 벌써 얼음이 많이 얼어있다. 경수사길로 내려와 불암산 도시자연공원으로 내려와 덕암초교길로 해서 상계역으로 향한다. 새로 난 음식점을 찾아서 천천히 내려간다.


[오늘의 산행 궤적을 구글 에서 보면...]


[태능역 앞에서 1155번 버스를 이용 담터 삼거리에서 하차...]


[입구에서 올려다 본 불암산은 정말 웅장하기 까지 하고...]


[입구 주차장에서 몸을 풀고 또 오늘의 코스도 소개하고...]


[겨울내 비타민을 채워줄 무청을 말리고 있어 ...]


[등산로 오름길에서 만난 보선사에선 49제가 진행되고 있고...]


[저 앞 건물에서 우회전해야 하는데 소망의 집을 한 바퀴 돌아와...]


[시멘트 길이 어느새 없어지면서 흙길로 변해가며...]


[지난번 오르며 힘들어 했던 석천암 쪽 대슬랩이 아름답게 보이고...]


[천보대슬랩 밑에 자리잡고 있는 천보사 사찰이 바로 옆에 보여...]


[이곳에서 보는 불암산은 정말 한 개의 바위로 되어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올라온 길을 내려다 보니 저 불암 지구 아파트 단지가 또 얼마나 흉측하게 변해갈지...]


[그리 길지는 않지만 꽤 경사도가 있는 슬랩도 올라가면서...]


[천보사 위 대슬랩이 위협을 주는 것 같아...]


[슬랩을 다 올라 전체사진 한 장 부탁...]


[헬기장 오르는 길목에 이상하게 생긴 바위와 만나기도 하고...]


[능선을 다 오르니 학도암쪽 공릉동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고...]


[불암산성 자리 헬기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조금 오르니 불암동 천보사 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사거리 이정목이...]


[불암산 오를 때 마다 만나는 괴이한 암석...]


[어느덧 벌써 거북바위 밑에 도착을 하고...]


[시야는 그리 좋지 않지만 그래도 북한산 능선이 한눈에 보이고...]


[계단이 싫어서 그냥 암반 길로 올라가며...]


[다 올라서 내려다 본 헬기장 봉우리...]


[불암산 정상 국기봉엔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어...]


[굵고 커다란 팥배나무 열매를 따먹으려 뒤에 보이는 도봉 능선도 즐기고...]


[다시 정상 부근에서 내려와 두꺼비 바위 밑으로...]


[점심 먹으러 내려갈 석장봉 다람쥐 광장 밑 내 슬랩도 보이고...]


[산 정상에서 내려가며 만나는 쥐바위는 오늘도 뾰족한 주둥이와 이를 드러내고...]


[석장봉 바위 밑에서 점심 식사 준비를...]


[석장봉에서 내려다 본 당고개역과 그 위 천보사 암반길...]


[다시 올려다 본 불암산 정상길...]


[석장봉 다람쥐 광장밑 마당바위엔 바람이 많아 아무도 없어...]


[쥐바위에서 내려오는 길은 멋진 암반길로 미끄럽지는 않아...]


[군데 군데 철말뚝을 박아놓아 눈에 거슬리기도 하고...]


[그러나 저러나 이렇게 파란 하늘은 보기 힘들 정도...]


[능선 사거리에서 만나는 길에서 우리는 폭포약수터 쪽으로...]


[폭포 약수터 위 야영장 위에서 만나는 안내판...]


[음용수로는 부적합 판정을 받아 먹을 수 없는 샘물이 되었고...]


[등산로 옆에 위로 보이는 허름한 천보사 입구...]


[바로 밑에 보이는 당고개역을 보며 우리는 좌측길로 자꾸 가야 상계역...]


[불암산 시민공원 어린이 놀이터 앞...]


[커다란 화장실 앞에서 따뜻한 양지쪽에 앉아있는 주민들...]


[불암산 쪽을 올려다 보니 바위도 멋지고 하늘도 멋지고...]


[늦가을을 알리는 마지막 잎새는 아니지만 가을색이 짙은...]


[오늘의 날머리인 덕암 초등학교 밑으로 내려서 상계역으로...]



산행을 마치고 바로 내려가면 당고개 역이다. 그러나 오늘 뒤풀이 장소는 팀원이 보아둔 상계역 앞에 새로 난 고깃집니다. 육회를 파는 집은 싱싱한 고기를 쓸 수뿐이 없다는 불변을 믿고 그 쪽으로 가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너무 일찍 내려오는 것 같아 능선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돌아 폭포약수터로 내려왔지만 반시 간정도 만 늦을 뿐 시간은 아직 벌건 대낮이다. 천천히 상계역 앞에 음식점 문을 두드려 본다.



- 글 / 그림 -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도시애들 배너



덧글

  • cool 2009/11/19 02:10 #

    멋진 사진과 불암산 소개 잘 보고 갑니다~
    담에 저도 한번 가 봐야 겠어요~
    다시보니 불암산이 멋집니다~

    오랜만에 왔지요?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 하세요~^^*
  • 도시애들 2009/11/19 11:31 #

    항상 광대한 자료를 주는 멋진 쿨님...
    정말 오래만이시군요...

    정말 불암산은 시간도 많이 안걸리며
    여러가지로 즐길수 있는 멋진산이지요...
    눈이 온다더니 소식이 없어 다행인지?....
  • speed kang 2009/11/19 09:02 # 삭제

    거북바위와 국기봉 사진을 보니 얼마전 불암산 산행기억이 떠오릅니다.
    경사진 암반위에서 아무런 장비도 없이 넘어지지 않고 암반위를
    걸어서 내려가는 사람을 보고 신기해 하기도 했었지요.
    정상가까이 계단으로 등산로를 설치해 놓은 덕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겠지만, 반면에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꽤 있으시더군요.
    높은 산속마져 인공시설로 모두 점령될까봐 별로 마음이 편하지
    않군요.
  • 도시애들 2009/11/19 11:36 #

    계단이 꼭 필요한곳이 있지요...오히려...
    사람들이 많이가 흙이 흘러내리는 깔딱같은데요..
    그런곳은 산을 보호하는 차원인데..
    요즘엔 사람을 보호하는 차원으로 계단을...참나원..
    장비를 가져온 사람만 누릴수 잇는 정상을..
    이렇게 계단으로 만들어 놓으면..아무나다 올라 위험도가...
    자기 수준에 맞추어 산행을 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자꾸 욕심에 사고가 나니 그런가 봅니다.
    근데 정말 짜증스러운건 쇠말뚝을 박아놓았잖아요..
  • 누리모 2009/11/19 19:41 #

    불암산이 태릉왕갈비 인 줄 알았시유~
    안 그래도 업뎃이 뜸~~하시길래 추워서 방콕하고 계신 줄 알았는데
    제일 춥다는 날에~ㅋㅋㅋ
    언제나 편한 얼굴로 사진 찍으셨던 산님은 안 보이네요?
    알게 모르게 팬이 된 것 같습니다
    드는 정은 모른다고 누가 그랬다고 하는데~~ㅎㅎㅎ
    불 안 땐 방에서 추운날의 산행 이야기를 들으니 어째 어깨가 더 으스스~~

    근디...
    고기값이 장난 아닐것인데요??
    더치페이 하는 겁니까??
    원래 다들 부자세요??
  • 도시애들 2009/11/19 21:06 #

    항상 염려해주시는 덕분에 이렇게
    강추위도 무릅쓰고 일주일에 세번식이나..ㅎㅎㅎ
    산산님은 이번주 학교수업때문에 일주일 휴무입니다.
    방통대 거시기과..ㅎㅎㅎ
    헉...고기요...
    정말 믿으실랑가 몰건디...
    육회가 만원...
    쇠주한병 천원...ㅋㅋㅋ
  • 투명장미 2009/11/20 23:15 #

    한개의 바위로 되어있는 듯한 불암산..신기하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합니다.
    무청을 저렇게 말리면 잘 부숴지지도 않고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산 사진 보러 와서 생활의 지혜까지 얻어 갑니다.
    하늘을 배경으로 한 나무가지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겨울 하늘의 파랑도 정말 좋아요.
  • 도시애들 2009/11/21 22:35 #

    부처님이 들어누워 있는 형상이라 불암산이라 했다지요..
    그래서 그런지 자그마한 산에 사찰이 엄청나게 많아요..
    정말 파란 하늘 너무 좋았어요..
    겨울산 가을하늘...ㅎㅎㅎ
  • witan 2009/11/21 10:36 # 삭제

    도시형님,

    또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그동안 잘지내셨지요?

    제가 신내동에 살 때 불암산은 뒷동산 같은 곳이었는데......
    이제는 멀어졌네요.
    도시형님 덕분에 불암산 추억도 다시 떠올려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전한 산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도시애들 2009/11/21 22:36 #

    허이구 교수님...ㅎㅎㅎ
    언제 같이 산행을 해야 할 터인데..
    건강도 챙기고..
    활력도 챙기고...
    항상 대기하고 있으니..
    언제 한번...
  • 문디사과 2009/11/22 19:35 #

    저 큰게 한개의 바위입니까? 확인차
  • 도시애들 2009/11/22 21:50 #

    지금은 퐁화작용에 의해 세개로 보이지만
    아마도 전체적으로 볼때 하나였지 않을까..
    학술적으로 물어보려면...머리아포요....
  • Big back 2009/11/23 16:35 # 삭제

    여전히 즐산하고 계시는군요,,, ^^
    전 본가가 상계동이어서 그런지 가도 등산할 생각이 안들어요,,,,,
  • 도시애들 2009/11/23 17:44 #

    그래서 저도 전엔 관악산 잘 안갔는데
    요즘엔 한달에 서너번식...ㅎㅎㅎㅎ
    애끼느라 그런것 같아요..
    혹 남산은 올라가 보셨는지요..
    전 63빌딩도 못올라가 봤답니다.
    몰론 유람선은 가까이도 못가보고
    자전차 타고가며 멀리서..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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