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_1120 수서역 출발 대모산 올라 구룡산 넘어 염곡 사거리로.... by 도시애들


수서역 출발 대모산 올라 구룡산 넘어 염곡 사거리로....


산행 일시: 2009년 11월 20일



오늘은 원래 목포 모임에 가기 위해 짧은 거리로 오전에 끝내고 점심먹고 헤어지려 대모산을 정했는데 모임이 일주일 연기되어 그냥 대모산과 구룡산을 넘어 염곡 사거리로 내려와 점심을 먹고 그다음 우면산을 가던지 아니면 잠시 양재 예술공원 산책을 하던지 하려 마음을 먹고 3호선 종점인 수서역 6번출구로 나가려는데 동료들이 날씨가 추워 역사 안쪽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도 20여분 일찍 왔는데 다들 30분쯤 일찍 왔다고 한다. 조금 늦은 대원을 마지막으로 출구로 나간다. 바로 주차장이며 왼쪽으로 조금 걸아가면 오늘의 들머리가 바로 보인다. 들머리에 모여 코스 설명과 제일 중요한 다리와 몸을 풀고 처음 약 10여분은 깔딱이니 천천히 올라가자고 한 뒤 천천히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른다.


날씨가 추운 탓에 가파른 언덕길을 올랐는데도 땀은 나질 않는다. 오히려 점퍼를 벗었다가는 한기를 느낄 것 같은 그런 날씨이다. 첫 번 궁마을 사거리까지는 조금 길이 좁지만 이제부터는 자동차도 갈만큼 넓은 길의 연속이다. 이내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펜스를 만나게 된다. 펜스를 끼고 한참을 오르다 보면 대모산 정상에 오른다. 바로 옆 헬기장을 지나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또 걷기 시작한다. 조금만 가만히 있으면 추위가 몰려오기에 오늘같은 날은 그냥 천천히 걷는게 상책이다. 구룡산 오름길은 가파르지 않아 쉽게 오를 수가 있다. 이곳도 정상 바로 옆에 또 전망대가 있다. 위성사진에도 나타나듯이 온통 빌딩들로 가득찬 그런 그림이다. 다시 내려가 학술원 길로 내려서 코트라 옆길로 날머리를 빠져나간다.


[오늘의 산행 궤적을 구글 에서 보면...]


[수서역 6번출구 앞에는 주차장이 있고 바로 왼쪽 옆에 들머리가...]


[수서역 바로 옆에 자리한 대모산 들머리...]


[아침 햇살이 낙엽과 어우러저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주고...]


[작은 봉우리를 하나 넘으면 궁마을 사거리 이정목을 만나고...]


[대모산 자락에서 만난 찔레꽃 열매...]


[넙적 바위라고 이정표엔 있는데 근처 아무리 찾아봐도 넙적한 바위는 이것뿐...]


[또한 고개 오르며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성황당...]


[눈감은 여인네 같은 멋진 바위가 있어...]


[앞에 대모산이 비슷한 높이로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이제 많이 온듯...]


[펜스 안쪽에 마련된 산불 감시 초소가 반갑기만 하고...]


[대모산 조금 못미쳐 삼거리인데 이근처엔 약수터 천지...]


[대모산을 알리던 동판은 없어지고 돌판으로 만들어 놓은 삼각점...]


[정상 표지석은 없는 대신 이렇게 삼각점이 엄청나게 커다랗게 만들어져 있어...]


[김영랑 시인의 고향이 전라남도 강진인데...그래서 오매,, 하는 제목이...]


[대모산을 내려서면 바로 만나는 헬기장과 소방탑...]


[소방탑 옆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니 탄천 길이 아주 멋지게...]


[이곳에서 펜스를 따라 좌회전 해서 구룡산으로 가야...]


[소방통신 중계탑 전망대가 멋지게 자리하고...]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시멘트 테러지역...]


[교차길도 많고 또 우면산 같이 약수터도 많은 대모산과 구룡산...]


[이곳도 헌인릉 지구 펜스를 따라 올라야...]


[펜스가 끝날 무렵 구룡산 정상이 보이고...]


[대모산보다 구룡산이 약간 더 높다. 2006년도 사진과 비교해 보니 등산화가 바뀐 것 외엔...]


[구룡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강남땅...]


[참나무 시드름병 약을 바른 후 응급처방...]


[누가 쌓아놓은 돌탑 맨위에 나도 가까스로 작은 돌을 올려놓았는데...]


[터널 위 삼거리에 이정목이...]


[무늬가 멋진 돌을 밟고 넘어서야...]


[산불감시초소와 전망대가 있는 쉼터...]


[전망대 끝엔 팥배나무 열매가 수없이 열려있고...]


[좌측을 보니 관악산 사당능선이 멋지게 보이고...]


[게임에 나오는 "히드라" 바위라 칭하노라...]


[학술원 이정목을 보니 이제 다 온 모양...]


[이곳에서 넘어가면 염곡마을 초원조경으로 나가고 우리는 반대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삼거리에서 좌회전해야...]


[국제협력 건물 뒷문으로 들어설 수가...]


[고맙게도 문을 만들어 개방을 해 놓았다...]


[날머리인 KOICA 건물이 빨간 열매가 잔뜩...]


[커다란 방울토마토 만한 빨간 열매가 잔뜩...]


[코트라 건물 앞에 세워진 언제 봐도 멋진 조각작품...]



원래 이코스는 너무 짧기 때문에 추가로 청계산으로 오르거나 우면산으로 오르게 되는 그런 코스이다. 오늘은 하산을 끝내고 나니 날씨가 쌀쌀해 어디서 점심을 해결하나 하며 양재예술공원을 생각해 보았는데 입구가 지하철 공사 중이다. 그냥 버스를 탔다. 양재역까지 가서 그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양재역옆 시장골목 어느 족발집으로 들어선다. 싸가지고 온 밥과 또 추워서 못먹은 막걸리까지 이곳에서 전부 소진시키었다.



- 글 / 그림 -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도시애들 배너



덧글

  • 문디사과 2009/11/22 19:33 #

    강남이 결국 구룡값하네요.
    300m로 우습게 보면 안됨.
  • 도시애들 2009/11/22 21:51 #

    산은 정말 편안한 명산인것 같아요..
    약수터도 10개는 되는것 같고...
    근데 모양이 없군요...전망 모양..ㅎㅎ
    그나마 멀리 보이는 불암,수락,도봉,북한산이
    매력적으로 보여 숨통이...조금
  • 투명장미 2009/11/22 19:54 #

    여기 이사오기 전에 거의 매일 올라다니던 대모산이네요..산책하기 좋은 낮은 산이었죠. 주말엔 청계산도 가곤 했습니다.
    그 동네는 구룡이란 이름이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옛동네 구경하고 갑니다.
  • 도시애들 2009/11/22 21:54 #

    일산도 물론 산에 올라보면 아파트 밖에 안보이지만..
    그래도 공해는 없을것 같아요...아니 덜하겠지요.ㅎㅎ
    요즘엔 배부른 소리지만 아파트 안보이는 산에 가고싶어요
    그래서 내일은 이번엔 가평으로...강물좀 보려고요..ㅋㅋㅋ
  • 누리모 2009/11/23 15:30 #

    히히히히히~
    제가 2007년에 등산화 내밀고 2006년에 하신 그대로 따라하기 했던 곳이네요
    전망대에 올라서서 인물 사진도 찍었었공...
    대모산 구룡산의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강남구의 대모산으로 하산하면 신발에 먼지 터는거(이름은 모르겠습니다)..세차장에 가면 작은 구멍으로 바람 쏭쏭 나오는 거..
    그것이 있었습니다만
    서초구의 코트라쪽으로 내려오면서 신발에 먼지 털어야지 했었는데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입니다~상당한 차이점을 발견했었지요? ㅎㅎㅎ
  • 도시애들 2009/11/23 17:42 #

    아 대모산 땅값이 얼만데요...그러니 서비스가..
    32평짜리가 15억이 넘는데..
    참나원 울동네 세배네..케케케
    코트라쪽은 다시 산으로 올라야 하니
    먼지털이가 없지요...
    아닌가..ㅋㅋㅋㅋ 암튼 정말 좋은 곳이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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