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_1222 [성남 시계산행] 태재 출발 불곡산 넘어 바라재 까지.... by 도시애들


[성남 시계산행] 태재 출발 불곡산 넘어 바라재 까지....


산행 일자: 2009년 12월 22일



오늘은 성남 시계산행 두 번째 날이다. 첫 번째 구간은 남한산성 남문에서 태재 까지고 두 번째 구간은 태재에서 바라재까지, 세 번째 구간은 바라재에서 청계산 옛골까지 이고 네 번째 구간은 옛골에서 남한산성 남문 까지다. 성남시에서는 6구간으로 나누어 놓았는데 두 번째 구간이 오리역에서 끝나는건 같은데 이곳에서 바라재까지는 버스나 자동차로 이동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우리는 반나절을 더 투자해 오리역에서 낙생 저수지를 지나 바라재까지 도보로 오르기로 마음을 먹었다. 시계산행을 끝냈을 때 머쓱하게 버스로 이동한 그런 궤적을 없애기 위해 조금 고생을 자초한 것이다. 첫 번째 구간을 태재에서 끝냈기 때문에 오늘의 산행 시점은 태재이다. 태재로 이동하기 위해 사당동 3번 출구에서 모여 1500-2번 버스에 오른다.


40여분 달려 태재에서 하차를 하고 오늘의 들머리인 마포 갈비집 주차장에서 오늘의 코스 소개와 몸을 풀고 언덕을 오른다. 묘소를 지나 바로 또 구도로 태재 그러니까 원 태재는 이곳이 맞는 곳이다. 태재 입구에서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불곡산을 올라 용인시와 경계를 따라 시계산행을 해 구미초교 위에 이른다.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오리교를 건너 오리역을 지나 고속도로를 건너야 하기에 동막천교 밑으로 지나  동천 블루밍 아파트 앞으로 향한다. 원래 이곳에서 3번 버스를 이용해 올라가라고 성남시에서 일러주었지만 우리는 동막천을 따라 낙생 저수지로 올라 손장교를 지나 장이교 밑의 멋진 얼음꽃도 구경한다. 버스는 장이교 앞에서 바라산 고분재로 간다. 아마 차편을 이용하는 사람은 이곳에서 내려야 한다.


[오늘의 산행 궤적을 구글 에서 보면...]


[지난 18일날 날머리였던 태재 고개 갈림 4거리에서 다시 시작을...]


[마포 갈비집 뒤로 오르면 커다란 묘소가 나오고 그 묘소를 지나면 원 태재가 나와...]


[원 태재로 내려가는 길이 없어 이쪽 필 노래방 앞으로 내려가야...]


[이곳이 구도로 태재 이고 또 태재에서 시작되는 들머리 인데...]


[조금 오르니 태재를 알리는 이정목이 자리하고 있어...]


[태재가 고개이듯이 불곡산을 오르는 길은 좀 완만한 능선길...]


[조금 오르면 분당동 뒷능선이라는 이정목이 있고...]


[잠시 쉼터와 운동시설이 자리하고...]


[가파르지 않은 능선을 조금 오르면...]


[불곡산 정상 사모정이 반겨주는데 지난번엔 좁았는데 넓혔는지 체육시설까지...]


[골안사 갈림길엔 한적한 적막만이 흐르고...]


[불곡산 내림길에 또 멋진 부천당 고개 휴식처가...]


[이곳에서 좌측은 용인 죽전으로 가는 길이고 우리는 휘넘이 고개 쪽으로...]


[휘넘이 고갯길엔 대지산 쉼터라는 정자가...]


[휘넘이 고개는 매우 가파른 돌길로 되어있어...]


[대덕 초교 뒤엔 운동시설이 되어있는 공원이...]


[석천 공원 입구엔 불곡산 삼림욕장이라는 안내도가...]


[불곡산 삼림욕장을 나오면 무지개 아파트 단지로...]


[무지개 길로 걸아 나와 오리교를 건너...]


[한블럭을 더 가면 하나로 클럽 옆 오리역 삼거리가 나오고...]


[오리역에서 낙생교 건너기전 동막교 사거리 주유소를 끼고 좌회전해 고속도로 밑으로...]


[동막천 1교앞 잔디길 옆으로 가면 굴다리가 나오고 그 쪽으로 내려서면 자전차길이...]


[동막교와 동원교를 자전차 길로 통과해 동막천을 따라 오르고...]


[남영 골프장 지나 동천 초교도 지나고...]


[동원 3교앞에서 우측길로 들어서고...]


[동막 교차로에서 구도로를 오르면 낙생 저수지와 만나고...]


[호수 가장자리는 얼어있는데 가운데는 한백 골프장 골프공이 빠져서 그런지 안얼어 있어...]


[건너편엔 낙생 도시자연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대장교와 나란히 다리가 셋이나 하천을 넘고...]


[손장교를 지나면 고기초교가 기다리고 있어...]


[손장교가 뒤로 보이고 고기 초교 앞 3번 버스가 미금역에서 출발해 고분재까지 운영...]


[서분당 I.C로가는 램프가 하늘로 나는 길 같아...]


[고기리 밤토실 도서관 앞 성탄일 마구간 표정을 보여주고...]


[장이교 밑에 물을 뿌려 만들어 놓은 얼음꽃...]


[고기 3리앞 분당 운종동엔 이렇게 그림같은 집들이 늘비하게...]


[서광사 삼거리에 도착했으니 이제 거의 다 온듯...]


[조금더 오르자 자동차 통행금지 표지판이 자리하고...]


[바로 언덕넘어 바라재가 기다리고 오늘의 산행이 끝이나...]


[바라재에서 약 25분 내려서면 유명한 송정 농원 지나 백운로 삼거리로...]



바라재에서 산행을 끝내고 다시 백운호수로 내려온다. 원래는 오리역으로 가려 했으나 이쪽으로 내려와 인덕원에서 헤어지는게 더 가깝기에 백운호수로 내려와 백운로 삼거리에서 5번 버스로 인덕원으로 가려는데 금방 버스가 떠났다. 준비해온 제기를 열심히 차는데 6번 버스가 온다. 이 버스도 인덕원으로 가는데 청계 휴먼시아 네 단지를 다 돌고 나오니 약 10분정도 더 걸리는 것 같다. 그래도 30분 기다리는 것 보다는 더 나을 것 같다고 할 수 있다. 오늘 총 산행거리는 18.6km 이고 산행시간은 6시간 15분 이다. 아스팔트 길을 좀 걸어서 인지 허벅지가 저려오기 까지 하고 또 대원들은 발바닥도 아프다 한다. 올해 더 부지런히 걸어 체력을 업 시켜야 되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 글 / 그림 -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도시애들 배너



덧글

  • 누리모 2009/12/23 20:23 #

    오늘의 산행은 복잡해서 산행 궤적을 한참 들여다 보고 그림과 비교하고...
    겨우~~이해를 했습니다
    제가 지도 들여다 보는 걸 좋아 하는 줄 모르셨죠?
    시내 지도든 한국 지도든...시드니 지도까지 펴 놓고 서로 연결해서 맞춰 보는 걸 좋아합니다
    근디~~실제로 방향 감각은 빵점입니다
    30년 산 우리 집에서도 순간적으로 화장실이 어느쪽이었더라? 헷갈린 적이 있었고요~ㅋㅋ

    언젠가 테레비를 보는데...낙랑정맥인지 경남 지방의 산맥을 따라 가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
    백두 대간처럼 쭉~이어졌던 정맥이 곳곳에 대로가 통과하여 끊어진 걸 봤었습니다
    남강 댐 배수로 공사로 완전 크게 끊긴 곳도 있었고요~
    오늘이 그날처럼~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안타까운 맘으로 산행기를 읽었습니다~
  • 도시애들 2009/12/23 21:38 #

    이해해 주시니 정말 눈물이..케케케
    아 시계산행을 만들려면 나무다리라도 맹그러서..
    이어 주어야지..무책임하게 그림으로만 만들고
    실제로 뛰는 사람은 고생을...ㅋㅋㅋ
    그나마 생태 통로로 이어놓은곳이 한군데...
    근데 정말 걱정되는것은요..
    낼 가는 하오고개가요..
    도로가 세개가 지납니다요...
    고속도로도 있어요...
    전엔 고속도로를 뛰어 건너다녀
    중앙에 높은 담을 맹글었다나요..
    날아가야 할 까비여..케케
    아마도 워찌 고속도로를 건넜는지
    기대해 주셔요..켘
  • 투명장미 2009/12/23 22:23 #

    하늘로 나는 길, 얼음꽃, 얼어붙은 호수...겨울서정이네요.
    추위를 견디며 성장을 멈춘 생명들의 노래가 들리는 듯 합니다.
  • 도시애들 2009/12/23 23:03 #

    이렇게 좋은곳을 차를타고 가라고
    성남시에서 마련해놓았더라고요
    저도 버스로 갔으면 아마도
    모든걸 잃었을 것이어요..
    단지 힘만 축척되고..ㅋㅋㅋ
  • 2009/12/24 15:0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도시애들 2009/12/25 01:26 #

    네 그렇죠..
    성탄과 합께...
    새해 복 까지 많이..ㅎㅎㅎ
    고마워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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