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_0423 오래만에 달려보는 자전차 위의 세상은 너무 달라져 있어.... by 도시애들


오래만에 달려보는 자전차 위의 세상은 너무 달라져 있어....


주행 일자: 2010년 04월 23일



오늘 아침..모든 일을 끝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었다. 늦게 아침을 먹어서 인지 생각이 없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자전차 도로에 꽃이 멋지게 피어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얼른 준비를 하고 자전차를 꺼냈다. 얼마나 안 탔는지 바람이 조금 부족하다. 공기 보충을 하고 바람이 불 것에 대비 가을 복장를 하고 집을 나선다. 물론 약간의 간식과 음료수 그리고 커피를 준비했다. 큰길을 건너 복개천으로 넘어가 자전차 도로를 이용 보라매 공원으로 간다. 집앞에서 길만 건너면 계속 자전차 전용도로가 만들어져 있다. 작년에 만들어 놓았는데 아직도 많은 사람이 이용하지는 안는가 보다. 보라매 공원에 도착을 해 잠시 한 바퀴 돌며 둘러 보았지만 벚꽃은 벌써 땅 위를 뒹굴고 있고 버들가지에도 물이 올라 쳐저 있다.


다시 보라매 후문으로 달려 하천 양쪽에 마련된 자전차 전용도로를 탄다. 달리던 도림 천은 금방 안양천과 마주치고 이제 양천구의 꽃길을 감상하며 달린다. 이내 한강과 만나는 성산동에 도착 성산대교 밑을 통과 당산 대교와 마포대교, 그리고 원효대교를 지나 한강다리 밑까지 달려간다. 더 이상 가면 50키로가 넘을 것 같아 되돌려 성산대교 까지 달려가 목동으로 향한다. 목동을 지나 철산교까지 가고 말았다. 다시 돌려 보라매 공원을 들어서 집으로 오는데 빗방울이 조금씩 뿌려 댄다. 그시각에 집에 도착을 하였다. 미터기를 보니 3시간 5분에 63.6 키로를 달리고 말았다. 오늘은 정말 처음 타는 날이라 40키로 정도만 돌아오려 했는데 또 오버하고 말았다. 길이 아름답고 또 꽃길이라 그런지 힘든 줄 모르고 다녀왔다.


[은천길에 작년에 만들어 놓은 넓은 자전차 전용도로 옆엔 연산홍이 활짝 피어 있고...]


[그길로 내내 보라매 공원단지 내 롯데호텔 앞에도 자전차 전용도로가 개설 되어 있어...]


[안전하게 보라매 공원에 들어서니 벚꽃잎이 엄청나게 떨어져 있어 밟고 지나기가 미안스러울 정도...]


[중간으로 한 바퀴 돌아 운동장 끝에서 건물을 보고...]


[또 호수 뒤로 돌아가 흐뜨러지게 핀 조팝나무 뒤로 건물을 담아보고...]


[호수라기엔 적고 커다란 연못이라 해야 할 분수대 뒤에서 다시 한번...]


[정자의 색과 대비가 되는 연초록의 향연...]


[목동앞 안양천과 만나는 곳엔 전같이 사람이 많지 않고...]


[왼지 자전차 길도 한가한 것이 의아스럽기만 한데 꽃길은 여전하고...]


[길옆에 핀 큰거시기 꽃도 반겨주고...]


[인공폭포 밑 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음료수도 마셔주고...]


[올들어 유난히도 흔해진 민들레꽃...]


[한강과 만나는 성산대교앞 쉼터을 지나며 건너다 본 월드컵 경기장...근데 눈은 뒤쪽 삼각산에 가 있는듯...]


[흐린 하늘 뒤로 또 파란 하늘도 보이고...]


[항상 국민보다 한발 늦은 것 같은 저곳이기에 아마 벚꽃도 늦었나 본데...]


[그님 께서 계시다는 여의도의 성전...]


[한강 철교 가 어느날 보다도 더 푸른 것 같이 보여...]


[한강 철교에서 뒤돌아 오며 올려다 본 63빌딩...]


[영등포로 가는 샛강에도 이젠 자전차 도로가 완성되어 더욱 멋지게...]


[새로 완성된 샛강을 돌아나오며 새다리 밑도 지나고...]


[여의도 리첸시아 주상복합 건물도 한번 올려다 보고...]


[여의도 샛강과 한강이 만나는 곳엔 보기 좋은 하천 모양을 하고 있어...]


[63빌딩을 이렇게 옆쪽을 보기는 처음인 것 같아...]


[한강 공원의 파라다이스 옆 한가로운 오리배 떼들...]


[파라다이스 왼쪽 끝에 있는 등대와 남산 N 타워를  같이 보려...]


[역시 한강랜드에도 한산한 느낌이 돌고...]


[지나는 자전차 길 옆에 아직 공사중인 꽃밭엔 인형들이...]


[작년부터 여의도 공원 공사를 해 크게 기대를 했는데 크게 달라진건 없는 것 같고 이렇게 대형 돌로 덮은 블록만...저 엄청난 돈...]


[그려...낚을 게 없으면 서강대교라도 낚게나...]


[멋진 레스토랑을 닮은 대 공연장 좌우로 분수대가 음악에 맞추어 신나는 춤을...]


[선유 공원 가는 다리 앞에는 도로 옆에 산당화와 개나리 그리고 또 조팝나무로 눈길을 주고...]


[안양천 우측길로 접어들어 목동쪽을 향하여...]


[진주 누리모님께서 알려주신대로 홀씨를 많이 가져와 베란다 꽃밭에 뿌려놓았는데...]


[민들레 보다 혹시 네잎 크로바가 없나 뒤지다가...]


[올해 들어서 처음보는 살갈퀴 꽃도 아름다움을...]


[요즘 신도림역 근처엔 멋지고 커다란 빌딩들이 속속 들어서고...]


[광명시 철산리 쪽에서 구일역쪽을 보면 멋진 선돌을 밭 가운데 세워놓아...]


[철산리에서 다시 돌아와 철산교를 바라보며...]


[에고 내가 제일 무서워 하는 꽃...]


[다시 보라매 공원으로 들어와 텅빈 도로를 달려보고...]


[집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주행기는 63.6키로미터를 표기 또 생각보다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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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여왕 2010/04/24 10:48 #

    아니 웬 도화를 무서워하시고
    신님이신가요
    무서워 하셔서

    사진이 참좋아요
    봄날의 정취 도심의 풍경
    벚꽃꽃비모습 참 좋네요
  • 도시애들 2010/04/24 20:03 #

    전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어서요..
    여름엔 항상 고생을 한답니다.
    복숭아 깎은 칼로 사과 잘라줘도
    전...죽습니다..ㅋㅋㅋㅋ
  • 여왕 2010/04/25 11:41 #

    아니 복숭아 털 알레르기군요
    어쩌나요
    꽃만 즐기셔야겠네요
  • 도시애들 2010/04/25 23:19 #

    복숭아 털 알레르기는 아닌데..
    어렸을때 많이 먹고 체했는데
    그이후 이렇게....
    그래서 아주 먹고 싶은땐..
    해독제 먼저 먹고 담에 복숭아 먹으면
    괜찬어요...참나원....별 일이 다..ㅋㅋㅋ
  • Big back 2010/04/24 13:05 # 삭제

    ㅎㅎ 도시님 여전하시군요,,,

    살갈퀴꽃,,, 그 놈 참 묘하게 생겼읍니다
  • 도시애들 2010/04/24 20:04 #

    아마 콩과 일것인데..
    꽃과 꽃이 참 아름답잔아요..ㅎㅎ

    요즘들어 봄 다운 봄인가 햇더니..
    오늘은 여름을 닮았더군요..ㅋㅋ
  • 별곡 2010/04/25 21:50 #

    서울 도심도 님의 사진으로 보니 멋지네요.

    라이딩 참 재밌겠어요. 저도 지인이 자전거 타자고
    유혹하고 있는 중인데 아직은 생각이 없습니다.
  • 도시애들 2010/04/25 23:13 #

    자전거가 아주 운동하기에 좋습니다.
    무릅이나 허리에 무리가 안가 더욱 그런데..
    단점은 칼로리가 많이 빠져나가 많이 먹어주어야..
    전 채식을 주로해서 올해 자전차를
    안타고 있었어요...첨 시도해 본것입니다.
    '작년엔 많이 탓는데..10키로나 빠져서..ㅎㅎㅎ
  • 문디사과 2010/04/26 21:29 #

    꽃은 보고 먹지는 않는 신의 경지에 오르시기를
  • 도시애들 2010/04/26 21:57 #

    전 정말 꽃잎 비빔밤 결단코 먹은적이 없읍니다.
    본적도 없습니다....넘 비싸서 못먹습니다..ㅎㅎ
    6000원 짜리가 있었는데...건 꽃잎이 너무 적었어요..ㅋㅋㅋ
  • 투명장미 2010/04/28 14:17 #

    서울투어 잘했습니다.^^*
    친정아버지도 복숭아 알레르기라 복숭아를 사면 마당 구석에서 먹고 입 씻고 집안에 들어가곤 했습니다. 복숭아 알레르기도 참 무섭더군요.
  • 도시애들 2010/04/28 14:41 #

    네...물론 몸 접히는 구석은 다 부르트지만..'붓기도해
    얼굴이 헐크같이 된답니다....에효...젤 겁나는게..
    과일은 안먹음 되는데...복숭아 자를 칼로 ..
    다른 과일 을 손질하면...난 죽음..ㅋㅋㅋ
  • cool 2010/05/18 19:41 #

    와~~!!엄청난 k를 달리셨네요~
    사진도 찍어 가면서...
    꽤나 힘드셨을것 같애요~
    덕분에 잼난 여행 잘 했습니다~
    담엔 저도 누리모님 말씀대로
    밀들레홀씨 한송이따다 베란다
    화분에 심어봐야 겠어요~ㅋㅋ
  • 도시애들 2010/05/18 20:10 #

    그때 가져다 심어논 민들레가
    지금 겨우 떡잎이 나와 크고 있답니다.
    맨첨엔 잡초인줄 알았는데
    잎이 점점 길어지며 모양을 잡더군요..ㅋㅋ
    잔차를 끌고 나가면 보통 60키로 넘겨 다녀오게되어
    너무 살이 빠지는것 같아 조금 자제하고 있는데..
    타고 나가고 싶은 심정은 변함이 없군요..ㅎㅎㅎ
  • cool 2010/05/19 22:39 #

    근데 민들레씨 받아온 즉시 화분에 심으셨나요?
    봄에 심어야 할까요?
  • 도시애들 2010/05/19 22:53 #

    전 지난달 바로 심었는데..
    지금 떡잎이 나왔어요..
    며칠 지나 봐야 알겠지만..ㅋㅋㅋ
  • cool 2010/05/19 23:04 #

    아직 씨앗 받지 않았지만 한송이만 받으면
    꽤 많겠지요?
    저도 만났다하면 대머리 만들공..ㅋ
    심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도시애들 2010/05/22 21:55 #

    대머리 만든다 하지말고..
    큰두상 만든다 해야
    성산이 가만있을 것 같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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