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_0502 진도 세방낙조 둘러보고 쉬미항지나 진도대교 밑으로.... by 도시애들


진도 세방낙조 둘러보고 쉬미항 지나 진도대교 밑으로....


여행 일자: 2010년 05월 02일



진도땅을 밟고 줄포리까지 달려가 배중손 사당과 남도 석성을 돌아보고 서망항에서 바다구경하고 임회면으로 달려 늦은 남도정식을 맛보고 급치산 전망대에 올라 서해를 생각해 보았다. 이제 그길로 해안도로를 이용 조금 올라오면 진도의 유명한 낙조지인 세방 낙조대에 도착을 하게 된다. 이곳에 오르니 진도로 등산을 온 관광버스가 여러대 보이더니 휴게소와 쉼터를 장악하고 점심들을 먹고 있다. 우리도 금방 점심을 한지라 그리 부러워 보이진 않아 다행이다. 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던 이곳이 오늘은 조금 희미하지만 그래도 멀리 까지 보인다.


[세방 낙조대 휴게소라는 표지판과 함께 나무 데크가 마련되어 있고...]


[낙조대 데크 옆에는 "그 섬에 가리" 라는 싯귀가 새겨져 있는 커다란 바위가...]


[장도 뒤로 좌측은 주지도 그리고 우측섬은 양덕도...]


[낙조대 우측에 있는 작은 섬 소장도...]


[소장도 앞을 지나 잠두도를 지나고 있는 모터보트...]


[좌측엔 데크 밑으로 멋진 해수욕장이 자리하고 뒤쪽엔 각흘도도 삐꼼히...]


[낙조대 정면엔 곡섬이 크게 보이고...]


[소장도 뒤로 멀리 양덕도를 잡고 있는 성산...]


[뒤로 장도와 소장도 가 보이는 데크에서 솔이네...]


[데크 밑 해수욕장 뒤 해안선이 멋져...]


[장도 뒤로 보이는 주지도 정상에 주먹인지 손인지 바위가 꼭데기에 ...]


[산딸기 꽃은 아닌 것 같은데 엄청큰 딸기꽃 종류...]


[예뻐서 다시한번 찍긴 했는데...]


[해미랑 펜션 밑으로 주차장 올라가는 길...]


[주차장엔 유난히도 커다란 앵초만한 꽃잔디가 눈길을 주고...]


아직도 갈 길은 먼데 시간은 촉박할 것 같아 미련은 많이 남지만 자리를 옮길 수밖에 없다. 지난번 여행기를 보니 그래도 지력산을 달릴 때는 앞이 안보일 정도였지만 셋방낙조에선 앞섬 들이 보였기에 다시 비교를 해볼 수가 있어 좋았다. 이제 그날과는 전혀 반대방향으로 여행을 하게 되었다. 주차장을 빠져 나와 셋방마을을 넘어 고개 위에서 잠시 차를 세운다. 지난기억에 이곳에서 구름에 가려진 멋진 지력산을 떠올렸다. 오늘은 바위산인 지력산이 활짝 시야를 열어주었다. 아마도 더욱 멋있던 저산은 지력산의 해산봉일 것이다.


[세방리 넘어가는 고갯길에서 건너다 본 지력산 해산봉이 멋지게 보이고...]


해산봉을 바라보며 지산으로 다시 나가 좌회전을 한다. 물론 임회면으로 해서 넓은 18번 도로를 이용하면 빨리 갈 수 있지만 쉬미항과 군내 방조제를 보여주기 위해 소포리 쪽으로 달려가는 것이다. 소포리 앞 거제리에서 길도 아닌 산을 헤메인 추억이 생각나는 길을 지나 쉬미항에 도착을 한다. 이곳이 관광지인데 항상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활성화가 안되는 것은 아마도 청룡리에서 넘어오는 해안도로가 포장이 안된 탓에 진도 읍내까지 엄청나게 돌아야 하는 그런 불편함 때문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이번에도 포장이 안되어 있었다.


[쉬미항에 정박해 있는 유람선이 한가로워 보이고...]


[넓은 주차장엔 나른한 햇살만이 살짝 따가움을 전해주고...]


[어서 여름이 되어 이곳에 관광객들이 들끓어야...]


[위 그림 바로 넘어가 쉬미항인데 비포장이라 먼지가 무지하게...]


쉬미항에서 청룡리로 오르는 길에 도로개통이란 글에 반가워 올라보니 몇 년전이나 똑같이 자갈밭길이다. 실망감에 그져 바다 감상이나 하며 연대산길을 천천히 넘어 군내 방조제를 향하여 발길을 옮긴다. 방조제 길은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 그러나 달려 오며 느낀 것은 유채밭이다. 요즘 들어서 유채밭을 보기가 그리 흔치 않다. 작년이나 재작년만 해도 제주를 제외하더라도 남해나 완도, 진도, 해남 쪽에 엄청난 규모의 유채밭을 흔하게 볼 수가 있었는데 올해엔 아쉬울 만큼 보이지를 않는다. 이곳에서 유채밭을 만나니 반갑기만 하다.


[군내 방조제를 다 건너와 다시 돌아본 유채밭...]


[군내 방조제의 둑방에 올라 끝이 안보이는 전두리와 우측에 군함섬을...]


[군내 방조제에서 건너다 본 군내면 나리 공사장...]


군내 방조제를 건너 해안도로로 가면 멋지긴 하지만 시간이 여의 치를 않아 군내 북초교 앞으로 해 18번 도로를 이용 진도대교를 건너기전 아침에 그냥 지나친 이충무공 동상이 있는 울돌목 해변공원으로 좌회전해 들어선다. 신호도 없고 경사진 길이라 약간은 위험요소가 있으므로 진입차량이 신경써서 들어가야 할 것 같다. 이곳에서 지난 4월 25일 사물놀이와 강강술래 공연이 있었음을 현수막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2010년 10월 초에 3일간에 걸쳐 건너편 해남의 우수영 쪽과 진도의 해변공원 일원에서 관광공사와 해군, 그리고 문화체육부의 후원으로 행사가 벌어진다고 한다. 진도대교 근처만 돌아봐도 하루종일 걸어야 할 것 같다.


[진도 녹진 울돌목 해상무대...]


[울돌목 주행사장 해상무대 뒤편에 거북배 귀두인데 모양은 용두...]


[이순신 장군 동상 앞 쪽에서 건너다 본 진도대교...]


[커다랗게 만들어 세워놓은 이순신 장군 동상...]


[바로 밑에서 올려다 보니 위엄이 느껴지는 듯...]


[저곳이 바로 울돌목이다 하고 외치는 것 같은 형상...]


[가로등도 동상과 같은 조형물로 이루어져 있어...]


다.


[많은 인원을 태울 수 있을 것 같은 울돌목 거북배가 터미널에 정박을...]


[남해에서 본 것이나 한강에서 본 것과 또다른 현대식 거북배...]


[명량 대첩 축제가 10월에 열린다고...]


[우수영 거북배와 판옥선이 아직은 어설픈 곳에 자리하고...]


[울돌목 거북배 우수영 터미널이라고 쓰인 건물...]


아직은 공사 중이지만 10월 행사때엔 다 완성될 것 같은 울돌목 우수영 거북배 터미널에서 오늘의 여정을 끝내고 이제 목포로 돌아가야 한다. 목포에 도착을 하면 벌써 늦은 시각이 될 것 같다. 부지런히 해남땅을 달려 다시 목포시내로 들어선다. 1박 2일의 여정을 끝내고 서로 아쉬워 하며 나와 성산은 남원으로 솔이네는 창원으로 간다. 그래도 아쉬워 목포까지 같이와 고속도로를 이용 광주를 경유 남원까지 달려가 여정을 푼다. 그리고 몇시간 지난 뒤에야 잘 도착하였다는 솔이네의 소식을 듣고 단잠을 청할 수가 있었다. 지리산 꿈을 꾸며....



- 글 / 그림 -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도시애들 배너




덧글

  • 투명장미 2010/05/16 22:26 #

    가로등 위의 이순신장군 조형물이..

    해안선 경치가 좋습니다.
  • 도시애들 2010/05/16 22:54 #

    새로 아주 커다랗게 만들어 놓았는데
    아주 보기도 좋고 또 기분도 좋았어요..
    제일 멋지게 승리한 곳이라 더욱...
    사쿠라 나라 사람 들 보면...
    서늘 하겠어요..ㅋㅋㅋㅋ
  • 여왕 2010/05/17 17:00 #

    풍경이 참 좋아요
    이순신 장군 유적지도있고
    흰색의 그꽃은 뭘까요
  • 도시애들 2010/05/18 01:28 #

    글세요...크기가
    거의 의아리꽃 만했는데..
    아직 찾질 못했어요..ㅋㅋ
    진도는 언제가도 볼거리
    먹을거리 다 풍부한 곳인것
    같습니다.
  • 고리아이 2010/05/19 06:47 #

    그러고 보면
    조상님들께서
    거북 머리를 참 잘 표현했어요
    미리 머리랑은 다르게 말이죠^_^))
  • 도시애들 2010/05/19 12:28 #

    희안한 것은...
    보통 귀두라고 하지만
    비같은 것들을 보아도 귀두가 아니고
    용두에 가깝습니다..ㅎㅎㅎ
    근데 거북이 머리는 볼수있지만..
    용머리는 가상의 동물인데..
    대체로 보면 모양이 다 같아서..
    그게 참 희안합니다..뿔달리고..
    이빨도 있고..ㅎㅎㅎ
  • 2010/05/19 22:3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도시애들 2010/05/19 22:52 #

    그려...거참..
    환장삥이구먼..ㅋㅋㅋ
  • obk1699 2010/05/19 23:22 #

    산이스라지 같기두 헌데 자신이 읍구먼
  • 도시애들 2010/05/19 23:30 #

    에고 산이스라지는 아니구먼..
    건 나도 아는디...
    조그마키도 하지만..
    수술이 벚꽃이나 매화같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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