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_0615 파주 심학산 오르고 돌곶이 꽃마을 한 바퀴 돌아보고.... by 도시애들


파주 심학산 오르고 돌곶이 꽃마을 한 바퀴 돌아보고....


산행 일자: 2010년 06월 15일



일기예보에서는 오늘 오후 한때 비가 올 것이라 했다. 그러나 날씨가 매우 더운 요즘이기 때문에 아랑곳 없이 편안한 심학산을 택하였다. 비가 오더라도 피할 곳이 많고 또 산행시간도 아주 짧기 때문에 별걱정이 안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아침에 합정역에서 모인다. 2번 출구를 나서면 바로 2200번 버스 정류장이다. 잠시 기다리니 통일동산 가는 버스가 도착을 한다. 자유로를 이용해 달리기 때문에 출판단지를 지나 돌곶이 축제장 까지는 20여분만에 도착할 수가 있었다. 바로 정류장 앞이 축제장 이기에 멀리 걸을 것도 없어 너무 좋은 곳이다. 올해는 꽃의 피는 시기가 잘 않맞는 이상기온 때문에 지난 11~13일 열려던 축제를 취소하였다고 매스컴에서 전해준다. 그래도 꽃은 많으리라 생각했고 산행도 겸할 수 있어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정말 행사장에 도착을 하니 생각했던 것 보다는 훨씬 심각했다. 그렇게 많던 꽃들은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물론 꽃들은 심어져 있어 푸른 빛은 커지고 꽃색은 보이지 않는 그런 경우가 되었다. 그래도 좋은 점은 있게 마련이다 우선 인파가 없고 또 비도 않오는 좀 뜨거운 날씨 덕분에 그늘을 찾으며 천천히 걷는 그런 날이 되었다. 200미터가 채 안되는 심학산 이지만 오를 때엔 가파른 곳도 있어 땀이 흐르게 마련이다. 더욱 천천히를 강조하며 최대한 즐기며 올라 보았다. 정상에 오르니 좋은 날씨와 하늘에 내려갈 생각이 없어진다. 아마 한시간 여 휴식시간을 보낸 것 같다. 그후 잠깐이면 내려오는 수투바위길로 내려와 버스정류장으로 내려와 주민이 마련한 커다란 행사장에서 시원하게 한잔하고 다시 버스에 오른다.


[합정역에서 2200번 버스로 25분 걸려 도착한 돌곳이 마을 삼거리...]


[정류장 바로 앞에 안내판과 함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여름의 상징꽃 처럼 등장 되어온 꽃양귀비가 가득...]


[뜨거운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열심히 야외 수업 중인...]


[올핸 이상기온으로 축제를 전면 취소하였다고 안내판이 보여주고...]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장면 같은...]


[우측엔 다랑논 꽃밭이 펼쳐지고 앞산이 심학산...]


[돌곶이 마을 삼거리를 지나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낮달맞이 꽃같이 생긴 커다랗고 예쁜 꽃...]


[돌곶이 꽃마을 장승들이 해변국화 밭에 쌓여...]


[돌곶이 마을 삼거리에 멋진 꽃들이...]


[등산로 입구로 올라가며 내려다 본 다랑논 꽃밭과 뒤로 파주 출판단지...]


[돌곶이 바위 쉼터라 했었는데 새로 돌곷바위 쉼터라고 커다랗게...]


[날은 뜨겁고 하늘을 보니 비는커녕 뭉게 구름만 보이고...]


[뜨거운 포장길을 한참 걸어 심학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


[심학산 등산로 입구에 마련된 안내판...]


[배밭 쪽으로 오르는 길을 돌로 조형감 있게 만들어 놓아...]


[심학산 중턱에 마련된 정자 쉼터에서 숨을 고르고 우측으로 오르면...]


[20여분 만에 만나는 심학산 정상인 팔각정...]


[팔각정 밑 커다란 전망 바위...]


[전망바위에서 건너다 본 한강 넘어 김포 하성면...]


[정상 밑 전망바위에서 올려다 본 팔각정...]


[팔각정 2층 바닥에 동판으로 만들어진 심학산 안내판...]


[좌측을 내려다 보면 일산 신도시가 앞에 보이고...]


[우측을 보면 오두산도 보이고 건너편엔 저 멀리 희미하게 이북도 보이고...]


[앞 쪽엔 김포시 하성면이 아주 가까이...]


[바로 아래쪽으론 파주 출판단지가 자리하고...]


[뜨거운 하늘엔 시원하게 보이는 뭉게 구름이 피어 올라...]


[정상에서 땀을 식힌 후 천천히 하산 준비를...]


[조금 내려서면 둘레길 사거리가 나오고...]


[이상하리 만큼 바위가 많은 수투바위 쉼터...]


[십여 분 내려오면 서패리 임도로 내려서고...]


[마을에서 왼쪽 임도 길로 한참을 가면...]


[다시 돌곶이 마을 삼거리로 돌아가고...]


[동네 곳곳에 밤나무 꽃이 피기 시작 하는데 아직은 냄새가 나진 않고...]


[한옥의 멋진 선이 좋아 보이는 담장엔 넝쿨장미가 빨갛게...]


[담장길엔 앵두나무도 열매를 맺고 우물은 못찾았는데...]


[다시 돌곶이 마을로 돌아와 버스정류장 쪽으로...]


[활짝 피어있는 꽃들도 더워 보이는 둣...]


[작년엔 정말 꽃이 더 많이 보였는데 올핸 꽃보다는 잎이 더 많이 보여 파란 꽃밭이...]


[산에 오를 때 아이들이 들어서던 질펀한 다랑논 꽃밭...]


[다랑논 꽃밭에서 올려다 본 심학산 밑 돌곶이 마을...]


[소금을 뿌려놓은 듯 하얗게 물든 다랑논 꽃밭...]


[심학산 위엔 멋지게 뭉게구름이 피어오르고...]


[버스 정류장 앞 마을 부녀회 주최 쉼터에서 찍어본 꽃양귀비...]


[꽃양귀비가 아름다움을 뽐내고...]


[파란꽃이 아주 강렬해 보이는데...]


[버스를 기다리며 올려다 본 하늘엔 뭉게 구름이 그림을 그리고...]


[버스로 합정역 쪽으로 달리며 건너다 본 여의도 쪽...]



온 가족이 같이 30분정도 산에 올라 반나절 오른 정도의 조망감을 맛보고 또 다시 오솔길로 내려와 온갖 식물들 그리고 아름다운 꽃들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이곳이다. 게다가 행사가 취소되어 주차비도 무료이고 물론 입장료도 없다. 이같은 절호의 기회를 잊지 말아야겠다. 그러므로 해서 지역의 적자도 메워질 수 있고 또 한산한 가운데 천천히 즐길 수도 있기에 더 뜨거워 지기 전에 한번 방문을 해 볼 것을 권해 본다. 물론 내일부터 장마라 하지만 난 일부러 비가 온다고 한날을 택한 것은 비가와도 오르기 편한 산이고 또 비가 오는 날 이나 흐린 날이 꽃 색깔이 제일 좋다는 것을 한번씩 체험해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다. 귀찮다고 생각하면 아무 것도 얻을 수가 없을 것이기에....



- 글 / 그림 -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도시애들 배너





덧글

  • 누리모 2010/06/17 09:06 #

    온가족이....
    정말 꼬맹이도 갈 수 있고 노인도 갈 수 있는 곳이네요
    축제를 연기한 것도 아니고 전면 취소라니~ㅋㅋㅋ
    꽃들이 만개 했을 것 같은 시기를 잘 맞춰서 다시 한번 더 간다면 일석 몇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꽃 양귀비를 실제로 보면 정말 환상적일 것 같습니다
    안개꽃 속에서 빨갛게....
  • 도시애들 2010/06/17 09:15 #

    해마다 열린다고 했는데.. 글세 말입니다.
    꽃이 만발한걸 보실려면 작년 께 있는데요...
    고려산진달래, 서리산 철쭉 또 심학산 꽃축제...
    구리시 코스모스...뭐 ..해마다 가는데가 많은데...
    올핸 정말 이상기온이라 힘들어 하더군요...
    작년 축제 사진은요... http://city3000.egloos.com/9771969
  • Big back 2010/06/17 13:03 # 삭제

    날씨가 참,,,,,
    그래도 필꽃은 피고 달릴 열매는 달리겠지요,,
    변덕이 죽 끓듯하는 인생들과는 다르다는,,,, ㅎㅎ
    파란색꽃은 수레국화로 보입니다,,,,
  • 도시애들 2010/06/18 12:19 #

    정말 비가온다고 한날.
    뜨거운 하늘아래 힘든...
    꽃들이 작년에 피던것과
    비슷한데.. 작년에
    써있는 것을 보니...
    국화가 305종이라고..ㅎㅎ
    것도 수레국화의 종휴가 말입니다.
  • Big back 2010/06/24 10:54 # 삭제

    헉!!!! 그렇게나 많아요?????
  • 도시애들 2010/06/26 16:16 #

    네 국화가 305종..
    우리나라에 현재 있는
    장마도 1004종류 랍니다.
    에효..참...로열티가 월마나..ㅋㅋㅋ
  • 고리아이 2010/06/17 21:28 #

    파주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네영

    단오 직전에 앵두가 빨갛게 되는 건

    예나 지금이나 같은 걸 보면

    역시 자연은 속이질 않네영^_^))
  • 도시애들 2010/06/18 12:20 #

    그런데 정말 ..
    앵두나무도 이곳 꽃들같이
    노랑과 빨강의 ...격차가..
    하긴 오죽하면 행사취소를..
    정말 이상기온이
    계속될것 같아요...
    어제 오늘도 안개에 하늘이...
  • 투명장미 2010/06/18 07:43 #

    저는 이날 자동차검사 받으러 가다 하늘의 구름을 봤는데 정말 아름답더군요. 그 구름을 사진에 담으셨네요..와...
    심학산 꽃축제는 취소되고 그래도 양귀비랑 꽃들이 피어있군요. 아가야 여섯명 정말 귀엽군요.
  • 도시애들 2010/06/18 12:21 #

    가까운데 전 벌써
    다녀오셨을줄 알았지요..ㅎㅎ
    행사장만 빼고는
    작년과 같은 수준이었어요..
    오히려 조용하고 더 좋은...
    분위기...
  • 별곡 2010/06/20 11:39 #

    뭉게구름이 피어오르고, 어느새 여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바빠서 블로그에도 겨우 글 올렸습니다.
    님 덕분에 서울 근교산들을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야생화가 만발한 풍경이 참 보기 좋습니다.^^
  • 도시애들 2010/06/20 22:05 #

    저도 요즘...
    괜히 시간이 그래서...
    날더운데...헤메고 있답니다.

    몇년전 6월과 한참 다르군요..
    대한민국을 외쳐야 하는데.ㅎ.ㅎ
    더위에 건강하세요...
  • speed kang 2010/06/21 22:56 # 삭제

    날씨가 정상이 아니더만 꽃들도 언제 개화해야 하는지
    헛갈리나 봅니다. 요즘 한낮에 내려쬐는 햇살이
    보통이 아닙니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기도 전에
    더위에 지쳐버릴 것 같네요. 관상용 꽃 양귀비의 붉은꽃잎이
    더욱 강렬하게 보입니다.
    이상기온에 건강 하시구요.
  • 도시애들 2010/06/23 13:25 #

    정말 이상기온이여요..
    요며칠 아침 저녁
    한기를 느낀답니다..
    감기걸린 사람도 많아요..
    낮엔 여름이고 밤엔 가을..ㅎㅎ
    그러니 만물들이 헛갈려섴ㅋ
  • cool 2010/07/06 23:54 #

    2년전에 갔을때 정말 화사하고 꽃도 많고 좋았는데...
    올핸 꽃들이 제대로 피지 못했나 보군요~
    꽃양귀비도 수레국화도 정말 많이 피고 정말 예뻐서
    올해도 가고 싶었는데요~ ㅠ.ㅠ
    애기들과 꽃들이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 도시애들 2010/07/07 12:04 #

    저도 해마다 다녀오는데..
    올핸 아마도 전부다 이상기온에..
    꽃이 많이 없더군요..
    그냥 쉬운 산행에 ...고마움을..ㅋㅋ
  • 문디사과 2010/07/13 01:05 #

    이북이 보이는군요.
  • 도시애들 2010/07/13 16:08 #

    우리도 전시효과로 지은 집이 있듯이
    이북에도 전시효과로 만든 도시가
    보이고 한 6~7층되는 연립도 많이 보여요..
    근데 사람들은 많이 돌아다니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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