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_1103 도봉산역 출발 보문능선 올라 우이암 보고 무수골로.... by 도시애들

 

도봉산역 출발 보문능선 올라 우이암 보고 무수골로....


산행 일자: 2011년 11월 03일

 


 오늘 조금 힘들지만 도봉산 산행을 꿈꾼다. 지난달 24일 비오는 도봉을 올랐으나 그 쪽엔 단풍이 들지 않기도 했고 몇그루 없어 헛물만 켜고 내려왔다. 그래서 이전엔 오봉쪽을 올랐다 내려오려 했는데 아직 체력이 의심스러워 쉬운 코스를 택하기로 하였다. 도봉산 역에서 출발 도봉탐방지원센터-능원사-도봉사-보문 능선-전망바위-전망대-464봉-우이주능선-우이암-원통사-무수골-탐방센터-도봉역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도봉산 역으로 달려간다. 만남의 광장 쪽엔 평일인데도 무척 많은 등산 인파가 모여있다. 출발을 하자마자 복장을 고칠 수밖에 없게 날씨가 뜨거워진다. 초여름을 방불 케하는 23도 라지만 체감온도는 아마 30도에 버금가는 여름날씨 같이 이마에서 땀이 줄줄 흐른다. 여름에도 잘 안흘리는 땀이 요즘에 난다는게 희안하기만 한 날씨다.


  무리하지 않게 천천히 보문 능선을 오른다. 흔히 실버 능선이라 불리우는 보문 능선이 이제는 계단이 많아져 실버라는 오명을 벗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도 바위가 없어 안전한 능선이라는 장점은 부인을 못한다. 전망대 두곳을 넘어 우이삼거리 뒤쪽 바위를 올라 조용한 곳에서 점심을 챙겨 먹고 다시 우이주능선을 올라 우이암 위에 선다. 이곳경치는 정말 도봉산에서 제일이라 할 만하다. 일자로 선 포대능선과 뒤를 잇는 우이주능선 뒤로 오봉까지 합세를 해 보는 이의 가슴을 벅차게 해준다. 우이암믈 내려서 원통사를 들러 오래만에 경내로 들어가 석굴속 나한전에 문안을 올려본다. 이내 무수골로 방향을 잡고 길고 긴 계곡을 내려서며 빨갛게 무르익은 단풍에 찬사의 눈빛을 보내며 즐거운 마음으로 개울 건너 도봉역에 도착을 하며 산행을 접는
다.


덧글

  • Big back 2011/11/07 16:13 # 삭제

    어이구 도시님,,,
    이게 얼마만의 산행 posting입니까,,,,
    다시 활발한 산행기를 ,,, ㅎㅎ
  • 도시애들 2011/11/07 16:22 #

    한동안 못다니다 이제 슬슬..
    그런데 홈까지 안되서
    오늘에야 ㅎㅎ 반갑고
    감사 드립니다.
    나중에 찾아뵙죠
  • 뽀다아빠 네모 2011/11/07 16:26 #

    정말 오랜만이시네요.

    반갑습니다...도시형님...!!!

    꾸벅 ^^
  • 도시애들 2011/11/07 17:11 #

    에고 요즘엔 이렇게
    컴도 쉬어가며 하고 있어요...
    허리 무리갈까봐..
    컴보다는 건강...산에라고 가려면..ㅋㅋㅋ
  • 투명장미 2011/11/08 14:56 #

    저도 인사드리고 갑니다.
    꾸벅 ^^
  • 도시애들 2011/11/08 18:48 #

    에쇼 장미님....
    댓글다는데 하루걸리는 장미님인데....ㅎㅎ

    고맙습니다...
  • 죽바우 2011/11/10 06:33 #

    우이암...
    산장 관리를 하던 배씨 형님이 생각납니다.
    원통사...보문사 시절에 신세를 지기도 했었는 데요.

    좋은 가을입니다.
  • 도시애들 2011/11/10 09:55 #

    반갑습니다...
    그런 사연이 있으시군요
    기운이 센거같은 사찰이어요..ㅎ
  • 쿠웨이트-진천농다리 2011/11/18 19:24 #

    2010년 가을에 한국으로 휴가때 아들놈과 강원도쪽으로 여행을 햇어요.
    단풍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감탄이 절로 나왓습니다.
    기회되면 외국 친구들 한국으로 한번 초대할거예요.
  • 도시애들 2011/11/18 20:20 #

    맞아요...제가 요즘 멀리 나가지 못함에도
    서울 근교만 해도 멋진 곳이 많은것 같습니다.
    왠지 고향인 서을이 좋아지는 그런 세월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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