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_0116 대공원에서 청계산 수종폭포 들러 매봉 찍고 청계골로 내려와.... by 도시애들

 

대공원에서 청계산 수종폭포 들러 매봉 찍고 청계골로 내려와....

 

산행 일자: 2012년 01월 16일

 

 

 벌써 며칠을 산에 가려 별렀건만 아침만 되면 통증이 이야기를 해주어 지난주 화요일에 산행을 한후 잦은 산책을 있었지만 자전차 도 타고 그져 무리하이 안으려 노력을 하다 보니 횟수가 줄어드는 것 사실인 것같다. 어제는 일요일이라 일도 있고 또 여행박람회 건도 있어 산행을 못하고 오늘 아침 일찍 눈이 깨여 6시도 못되어 산행을 생각한다. 원래는 구기동 이북 오도청 출발 사모바위 보고 응봉 능선 넘어 진관사나 삼천사로 하산을 하려 했었는데 아침에 갑자기 청계산이 생각이 난다. 청계산 수종폭포가 얼어있나 궁금해서 오늘은 그곳을 탐색해 보기로 마음을 굳히게 된다. 지하철 역으로 달려가 사당역에서 갈아타고 대공원 역 2 번출구로 나와 보니 엄청난 인파가 기다리고 있다. 물론 우리또래의 등산객이 많은건 아는데 방학한 아이들이 엄청..

 

 출구를 나와 같이 걸으며 대화도 나누며 여러 길로 나누어진다. 청계사 쪽 매봉으로 가시는 분들이 70% 그담에 옥녀봉 가시는 분들이 30% 이렇게 나누이다 보니 난 그냥 외롭지만 혼자 산길을 넘어선다. 수정 폭포 앞에 내려서니 그래도 크게 보았던 물줄기가 얼음으로 덮혀 버리니 볼품이 없어진 것 같아 실망이다. 작년엔 안그랬었는데 올해엔 그냥 뭉쳐 버린 것 같은 느낌이 실망을 준다. 이내 계곡을 올라 매봉까지 계단을 오르고 올라 천개의 넘치는 숫자의 환호를 받으며 매봉까지 갔는데 계획과는 달리 청계골이 다가선다. 협읍재를 접고 거의 산행에서 없는 되돌아가기를 선택해 헬기장 밑에 삼거리에서 청계골 로 방향을 바꾼다. 너무 좋은 이길은 여름엔 정말 노래가 나올 정도의 계곡길이지만 그래도 겨울길이 너무 좋았던 기억으로 남게된다.

 

[오늘의 산행궤적을 구글에서 보면...]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를 나서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 쪽으로 가기 위해 좌회전 해서 들어서면...]

 

[중간 "대공원다리" 이름의 넓은 다리 위에서 관악산을 보니 능선이 너무 예뻐...]

 

[가을을 놓지 못하는 아름다운 넝쿨 나무가 하얀 눈처럼 눈길을 주고...]

 

[아늑하고 컴컴하기까지 한 느낌을 주는 소나무길을 지나...]

 

[꽁 꽁 얼어 버린 폭포를 올려다 보고...]

 

[수종폭포 밑에서 지난 여름을 추억해 보기도 하고...]

 

[내 몸을 담그었던 작은 소위엔 고드름이 멋을 주고...]

 

[지붕 처마에서만 많이 보았던 고드름이 계곡에도 이렇게 많아서...]

 

[청계산의 공포의 계단을 시작해 이제 한 400번대...]

 

[잠시 매봉 쪽으로 오르면 넓은 평평한 편한 길을 만나고...]

 

[휴식터에 오르면 청계산을 알려주는 예쁜 안내판도 화사하게...]

 

[또다시 500번대의 나무 계단을 힘겹게 오르고 또 오르고...]

 

[다시 휴식처에 올라와 옆 나무의 아픔일까 아니면 괴로움일까 잠시 생각을...]

 

[돌문 바위를 세바퀴 돌며 건강을 빌어도 보고...]

 

[매바위에 올라 건너편 군부대를 보고...]

 

[좌측엔 경마공원 옆으로...]

 

[매봉넘어 협재로 해 옛골로 내려가려도 다시 돌려 내려와 청계골로 하산을...]

 

[올라온 원터골 계단 우측으로 내려서면 청계골로 갈 수 있어...]

 

[질마재 쪽 정자에 한사람도 없는건 처음...]

 

[청계골로 내려서는 길이 너무도 예쁘고...]

 

[중간에 청계골 약수 겨울이지만 "음용적합" 이라는 반가운 글씨가...]

 

[따뜻한 날씨에 하늘을 보니 너무 시원하게 보이고...]

 

[반 좀 더 내려섰을 때 청계골 쉼터가 자리를 하고 있어...]

 

[쉼터 근처엔 알지 못할 나뭇잎들이 꽃밭처럼 멋지게 겨울을 나고 있어...]

 

[너무도 공들인 나무다리가 건너기 아까울 정도로 예뻐...]

 

[운동기구 참 좋지만 이 산속에 너무 많은 것 아닌지...]

 

[이길을 알았으면 매봉에서 바로 내려와도 되는걸 여기 와서 깨달아...]

 

[청계골 다 내려와 입구 안내도 있는 곳에 작은 사설 주차장이...]

 

[도로 옆 까치가 하도 짖어대 가만히 올려다 보니 둥지에 새끼를 낳았는지 이겨울에...]

 

[버스정류장을 가려면 고속도로 밑 토끼굴을 지나야 되고...]

 

[토끼굴을 나서면 신호등이 있고 바로 우측에 정류장과 횡단보도가 있어 너무 편리한 곳...]

 

 

 정말 겨울다운 겨울날 청계산을 찾으며 장갑을 벗어야 하는 따뜻함을 느꼈다. 그것은 청계산의 배려가 아니고 날씨의 배려이다 그렇게 불어대던 바람도 없어 정말 즐거움에 넘친 산행을 하였다 해도 좋은 그런 날이었다. 매봉에서 협재로 내려가 옛골로 가려했다가 불현 듯 그옛날 청계골이 생각나 방향을 바꾼다. 십여 년이 지난 청계골은 과연 어찌 변했을까 하며 내려섰는데 다 내려오도록 변한건 작은 나무 계단들 뿐이고 다 내려와도 쉼터 하나 만들어진 것 외에는 달라진 것이 없었다. 한편으로는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섭섭한 점도 있다 좋은 점은 10년이 지나도 그대로 있는 청계골의 모양이고 섭섭한 것은 또 아직도 그곳에 사는 분들의 고통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이것은 그냥 생각일 뿐 아무도 해결을 .....                            -<끝>-

 


덧글

  • 투명장미 2012/01/17 08:31 #

    어제 새파란 겨울하늘을 오랜만에 봤는데 그 하늘이네요.
    산풍경이 아름답습니다.
  • 도시애들 2012/01/17 13:05 #

    맞아요 정말 요즘 보기드문..
    이럴때 남쪽 산기슭을 내려서니

    봄기운이 느껴질 정도였어요..
    낮기온이 아주 높았던것 같습니다.ㅋㅋ
  • 뽀다아빠 네모 2012/01/17 11:32 #

    전 한번도 못가봤지만....저 청계산 어디 쯤 청계사도 있나요...'청계사'있는 산이 청계산 맞겠죠?

    달랑 청계사에만 몇 번 가봤네요...
  • 도시애들 2012/01/17 13:06 #

    참나원 안양살며 청계산도..케케
    거 인덕원서부터 청계산이어요..

    백운호수앞 청계사에서 출발하면..ㅋㅋ
    어젠 대공원에서 거꾸로 올랐어요..
  • speed kang 2012/01/19 13:13 # 삭제

    지난주 토요일에는 회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청계산을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는 원터골에서 매봉까지 코스를 정하고 산행을 하였는데,
    직원들이 수많은 계단을 오르면서 몹시 힘들어 하더군요. 평소에
    산을 찾지않는 직원들이 대부분 이어서 더욱 힘들어 했지요.
    그래도 아무사고 없이 산행을 잘 마치고 맛나게 점심밥을 먹으면서
    막걸리 한잔에 산행의 피로를 싹 날려버릴 수 있었답니다.
  • 도시애들 2012/01/19 17:16 #

    정말 청계산을 오르려면 아파느 15층을 매일 오르내리는
    고난정도 감수해야 아마도 수월이 오를수 있을겁니다.ㅎ
    문제는 내려올때가 더 나쁘거든요 그래도 전 내려올땐

    될수있는대로 계단 없는코스를 택하는 편입니다.ㅎㅎ
    청계계단숫자가 적혀있잖아요...ㅎㅎ 1742던가
    몇년만에 또 한 300개가 늘어났더군요..ㅋㅋ
    금방 명절이 다가 옵니다. 다시한번 복 많이..ㅋㅋ
  • 보름달속계수나무 2012/01/22 20:03 #

    많은곳을 다니며 즐거운고생 하십니다.
    오래전부터인데.. 지금도 여전하시네요
    대구의 갓바위 오르는 계단이 1500여개라고 들엇는데
    훨씬 많은계단입니다.
    끝없는 도전에 찬사를 드리며
    다복한 설명절 보내시고 게속해서
    즐거운여행 계획대로 이루시기 바랍니다.
    건강해야 산과 한마음이 될 수 있는 법,

    마음껏 오르고 내리십시요

    좋은자료 항상 감사합니다()
  • 도시애들 2012/01/22 20:48 #

    허이구...남말 하십니다..ㅎㅎㅎ
    님의 블로그 그많은 자료를 정말 몇년째
    아니 수많은 세월을 같이해서인지..그냥...
    옛친구 같은 마음으로 같이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이 되면 건강이 최고인데..
    전 그렇게 성공한거 같지는 않아 요즘 고민입니다
    님께서는 그져 건강에 정진을 하시고..

    더많은 일들 성취시키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건강과 행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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