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서울길] 오패산 숲길로 봄 나들이 걷기 운동을.... 초안산 분묘길을 돌아내려와 초안산길은 마치고, 오패산 숲길을 찾아 길건 너 우이천으로 내려간다. 힘들고 짜증스러웠던 몸과 마음들이 치유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은 역시 우이 하쳔 길이었다. 활짝 피진 않았지만 벚꽃과 개나리 그리고 진달래까지 합세를 한 주위 경관이 멋진 것이 걷고 싶은 길 맞다. 월계 2교 공사장을 돌아올라 우회전 북서울 꿈의 숲을 찾아 간다. 그곳이 오패산 인줄 몰랐었다. 북서울 꿈의 숲을 품은 산이 오패산이고 아마 전에 드림랜드 자리라고 하면 쉽게 생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꿈의 숲을 횡단하는 줄 알았더니 외곽만 한 바퀴 도는 아주 좋은 코스이다. 현충원 외곽 돌 듯이 독자적인 길... 주차장옆 돌계단을 올라 잘 정돈된 숲길을 따라 걸어 오르면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즐거움이 생긴다. 삼각산 전망대에서 망원경도 드려다 보고 불탄 자리를 내려와 생태다리 건너 꿈의 숲 입구에서 끝이 난다. 코스는 성북역-월계근린공원-군부대-신영교통출구-월계2동우체국길-인덕대학-성원교회샛길- 녹천골프-체육공원-월계배수지-초안산정자-헬기장-월계고교-천광교회-우이천변-월계2교- 북서울숲둘레길-문호정-삼각산전망대-생태이동철교-북서울꿈의숲외곽길-정문버스정류장 오늘 코스 총 길이는 13km가 넘고,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렸으니 두 개로 나누어서 가야 할 코스이다.
덧글
감사합니다()
오늘은 어디로 발길을 향하셨는지..
지칠줄 모르고 활동하시는 정력!
그 건강이 보약입니다.
항상 좋은자료 앉아서 접하며 고마움 전해드립니다.
남산까지 산으로 이어진 숲길을 다녀왔답니다.
힘들었지만 꽃으로 만발한 길을 걸으니..
넘 힘이났답니다..ㅎㅎㅎ
무심천에도 온갖 초여름이 향연이...
님의 눈으로 재 탄생합니다..감사...ㅎㅎㅎㅎ
자주 다니던 동네에요...ㅋㅋ
엤날에요...ㅎㅎ 정말 시골같은 맛이
지금도 있어요....높이 불암산 가면..
에고 힘든 길이어요..산을 울메나 뺑뺑..ㅎㅎ
아주 옛날..ㅎㅎ 전에 간곳인데
어찌 그림이 남아 있네요...
다시한번 상기하게 해주셔 감사드립니다.'
윙버스의 번창을 빌어 마지않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