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_0909 [걷고 싶은 서울길] 고시원길 관악산 입구에서 산장아파트 까지.... by 도시애들

 

 [걷고 싶은 서울길] 고시원길 관악산 입구에서 산장아파트 까지....

 

 

 

 오늘의 코스는 관악산입구 버스 정류장 - 만남의 광장 - 관악 문화원 - 성불사 - 관악산 산책로입구 - 돌계단길 - 동일용화빌라 - 버스종점 - 샘말 공원 - 공원 정자 - 보덕사 갈림길 - 약수사길 - 신우초등학교 - 약수암 어린이공원 - 국궁장 - 시방 계곡 - 구름 다리 - 천주교 삼성산 성지 - 계곡 갈림길 - 습지 생태원 - 신양 교회 - 국제 산장아파트 이렇게 끝이 난다. 오늘의 코스 총 거리는 km 이고, 코스 진행에 걸린 시간은 휴식시간 빼고 1시간 50분 이다. 원래 코스 거리는 4.0 km 이고, 원래 코스 진행 시간은 2시간 이다. 보덕사 갈림길에서 약수암 윗길이 비가 내리는 관계로 큰길로 내려와 신우 초교 앞에서 만나게 코스정정.

 

 어제 저녁부터 비가 많이 내리고 밤새 바람이 심하게 불더니 아침이 되니 비가 그치고 날이 개는 것 같아 오늘같은 날은 가깝고 또 길이좋은 곳을 택하다 보니 관악산 고시원길을 택하게 되었다. 이길은 관악산 둘레길고 서울시 둘레길과 겹치는 길이기에 표지판도 잘 되어있고 길도 넓게 잘 되어 있어 비가 와도 걸을만 한 길이기에 이 코스를 타기 위해 관악산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출발을 한다. 만남의 광장 시계탑을 지나 주차장을 나가면서 왼쪽길로 오르면 관악문화원, 도서관과 성불사를 끼고 오르게 된다. 조금더 오르면 관악산 산책로입구 계단이 보인다. 그길로 오솔길을 한참을 돌아 오르 내리면 5515번 버스종점에 이른다.

 

 삼성 은솔 공원인 샘말 공원을 관통해 정자 길로 오르면 도덕사 갈림길이 나온다.  그리고 약수암 윗길로 내려가야 하는데 비가 쏟아져 길이 미끄럽고 질어 넓은 계단길인 베드 민턴장 길로 내려가 신우 초교에서 다시 코스와 만난다. 그길로 다시 아스팔트 길로 동네 길을 올라 약수암 어린이 공원과 국궁장을 지나 이번에 사방 공사를 끝낸 계곡을 넘는 구름 다리를 지나 천주교 삼성산 성지에 참배를 하고 다시 관악산 둘레 2길과 만나 잠시 길을 같이한다. 조금 진행 후 우측 계곡 길로 갈라서 계속 잣나무 길을 내려서면 습지 생태 공원을 지나 신양 교회가 보인다. 왼쪽 텃밭 길을 지나 언덕을 넘어 계단을 내려오면 산장 아파트 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