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_1223 [걷고 싶은 서울길] 홍릉 수목원 길 - 고대 역에서 회기 역까지 .... by 도시애들


 [걷고 싶은 서울길] 홍릉 수목원 길 - 고대 역에서 회기 역까지....

 

 

 

 오늘의 코스는 고대역 - 종암삼거리 - 종암대교 - 회기로 - 국방연구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 국립산림과학원 - 홍릉수목원 - 종합연구동 - 활엽수원 - 한국과학기술원 - 산림과학관 - 침엽수원 - 홍릉수목원정문 - 회기로 - 산업연구원 - 농촌경제연구원 - 롯교회 - 사랑선교원 - 회기역.  이렇게 끝이 난다. 오늘의 코스 총 거리는 4.1 km 이고, 코스 진행에 걸린 시간은 휴식시간 빼고 1시간 40분 걸렸다. 원래 코스 거리는 3.8 km 이고, 원래 코스 진행 시간은 1시간 반이다.

 

 서울길을 반년을 넘게 다니다 보니 지도나 길 파악, 그리고 지하철역 정보 등 필요한 것이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산이나 강변길을 걷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중간 중간에 산재하고 있는 고궁이나 관련 기념관, 그리고 관람을 할 수 있는 곳들은 휴관하는 요일을 파악해 보는 것하고 또 출입 허용시간등을 미리 알아보고 가야 실수가 없다. 나는 그냥 되는대로 가는 성격이라 그런지 고궁도 기념관도 놓친 곳이 많다. 이제 거의 끝나갈 무렵에 두군 데가 걸려 있었다. 홍릉 수목원 길 하고 우이령 길이 그곳이다. 홍릉 수목원은 공휴일과 주말, 휴일만 시민에게 공개를 한다. 미리 알았기에 휴일이나 주말, 일요일을 맞추느라 이렇게 늦어 지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우이령은 인터넷이나 전화로 미리 에약을 하여야 코스에 진입을 할 수가 있다. 올봄에도 눈 내린 우이령을 갔는데 예약제라 통과를 못한다 해서 사정을 했더니 겨울이라 다니는 사람이 없어 들여보내준다고 해서 간 적이 있어 이번에는 예약을 꼭 하고 가야겠다고 생각을 한다. 그것이 이제 다가와 이번주 안에 예약을 하고 다녀와야 마무리가 될 것 같다. 오늘 코스는 사실은 겨울에 가면 볼 것이 없지만 그래서 남겨 두었다 눈이 온 다음날 이렇게 가본 것이다. 꽃과 나뭇잎이 없는 수목원의 모습은 어떠할까 궁금했기에 다녀왔는데 성공이다. 색깔에 대한 모든 것을 잠재운 하얀 색이 아마도 제일 아름다운 색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