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_0211 [서울 두드림길] 우면산 나들길 남부터미널 역에서 소망탑 돌고 원점회귀... by 도시애들

 

 

[서울 두드림길] 우면산 나들길 남부터미널 역에서 소망탑 돌고 원점회귀...

 

 

 

보행 일자  :

2015년 02월 10일  12시 03분 시작 - 2015년 02월 10일  14시 11분 끝, 약 2시간 7분 소요, 보행거리 - 5.9km.

 

보행 코스  :

남부터미널역4번출구 - 우면삼거리횡단보도 - 우면산들머리 - 연구원건물 - 침목계단길 - 아까시쉼터 - 서울둘레길합세 - 팥배쉼터 - 소망탑 - 군부대철책길 - 유점약수 - 서울둘레길 - 대성사 - 예술의전당 - 아트다리 - 우면삼거리

 

보행 일지  :

오늘의 코스는 [서울 두드림길] 우면산 나들길로 눈 온 다음날이라 고궁을 가볼까 했지만 날씨가 영상이 되면서 아침부터 눈이 녹기 시작해 생각 했던대로 우면산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 3호선 남부 터미널역 에 내린다. 그냥 전같이 4번 출구에서 나와 좀 걸으면 좋았는데 지하통로가 새로 생겨 그리로 걸어  4-2번 출구로 나왔는데 지하 통로가 으시시하고 다니는 사람도 없어 권하고 싶지 않다. 직진해 걸어 가면 삼거리 횡단보도가 나오며 길건너 들머리가 보인다.

 

우면산은 가까이 있어 자주 가는 편이지만 이렇게 겨울에 눈이 많이 쌓였을 때 포근한 느낌에 자주 찾곤 하였었다. 오늘도 눈 온 다음날이지만 도로에는 눈을 찾을 수 없을 만큼 다 녹았다. 그래도 산엔 눈이 조금씩 보인다. 들머리로 올라  원래는 좌측 연구원 길로 올라야 하는데 걷기 좋은 길로 올라 연구원 앞에서 우회전 침목계단 200여개를 오른다. 우면산은 가로지르는 길은 능선길이 군부대 때문에 없어 산 중턱을 돌아가는 정규 등산로 길과 밑에 서울둘레길 두길 뿐이다.

 

그러나 상하로 두 길을 잇는 간선 길은 엄청많다 거미줄같이 되어있어 산책하기는 너무 좋은 산이다. 소망탑에서 '산사랑 동호회' 님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서울둘레길 만나는 곳까지 같이 가고 헤어져 다시 밑에 길인 서울둘레길로 대성사에 도착해 예술의 전당과 아트육교를 보고 싶어 예술의 전당으로 내려서 주변 한 바퀴 돌아보며 조각 전시품들에 눈독을 들여놓고 예술의 전당을 떠나 우면 삼거리 쪽으로 가다 아쿠아 아트 육교를 건너 남부 터미널 역에서 마감을 한다.

 

 

 

 

오늘 코스의 시작점인 남부 터미널역 4-2번 출구에서 나와 준비를 하고...

 

 

 

 

우면산 쪽으로 100m 정도 직진해 우면 삼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길이 보이고...

 

 

 

 

길 건너자 마자 코스 오름길을 알려주는 안내판과 넓은 들머리 길...

 

 

 

 

비스듬한 언덕을 조금 오르면 서울연구원 건물이 보이고 바로 우회전...

 

 

 

 

우면산도 이젠 청계산을 닮아가 침목 계단을 약 200여개 만들어 놓아...

 

 

 

 

200여개 되는 계단 마다 아마 기부한 단체나 개인의 소망을 적어넣은 듯...

 

 

 

 

계단을 다 오르면 쉬기 좋은 아까시 쉼터가 넓게 자리하고 있고...

 

 

 

 

서초 약수터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소망탑까지 거리가 977m라고 잘못?...

 

 

 

 

여기엔 또 소망탑까지 1.2km 라고 엉터리로 적어 놓아...

 

 

 

 

중간 중간에 쉼터가 많다. 이곳은 '팥배 쉼터' 라고...

 

 

 

 

삼거리에서 등산인 한 분을 만나 이야기하며 소망탑으로...

 

 

 

 

소망탑 앞에 도착하니 꽤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청계산 소망탑에선 내 소망을, 여기 에선 항상 우면산 산신령께 다시는 수해 나지 않게 해 달라고...

 

 

 

 

소망탑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지만 앞 쪽만 흐미하게 보일뿐...

 

 

 

 

소망탑에서 내림길에 지뢰지대 위험 알림 판이 보이고...

 

 

 

 

소망탑에서 만난 '산사랑 동호회' 회원들과 같은 길로 가게 되고...

 

 

 

 

삭막한 것 같던 우면산에 울긋 불긋한 색상이 눈에 보기 좋고...

 

 

 

 

오르락 내리락 고개를 서너개 넘어 서면...

 

 

 

 

멋진 연리지 같은 고목이 항상 반겨주는 것 같아서 좋고...

 

 

 

 

물 안나오는 유점 약수터 지나 동호회 님들과 이별을...

 

 

 

 

다시 서울 둘레길로 내려가는 오늘의 코스...

 

 

 

 

서울 둘레길로 천천히 내려서면 보이는 정자 길...

 

 

 

 

언제나 제자리 지키는 내 안식처 같은 정자에 오늘은 쓸쓸함만...

 

 

 

 

밑을 보니 아직도 그때의 아비귀환 같던 수해가 떠오르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또 한번 거꾸로 돌 세우기 완성...

 

 

 

 

이 길은 곳곳이 수해흔적 골자기 마다 다리가 놓여져 있어...

 

 

 

 

다리 밑 쪽을 내려다 보면 꽁꽁 얼어붙은 겨울을 재현하고 있고...

 

 

 

 서울둘레길 가다 처음 만나는 한 사람...

 

 

 

 

소망탑에서 내려오는 길을 지나가게 되고...

 

 

 

 

중간에 우면산 수해 복구 현황을 알려주는 안내판...

 

 

 

 

작은 쉼터에서 따뜻한 물 한잔 마시고 다시 출발...

 

 

 

 

안녕하셔요? 인사에 반갑게 맞아주신 80대 할머님...

 

 

 

 

아마도 우면산 골자기 마다 다 이렇게 배수로 담장을 쌓아 놓은 듯...

 

 

 

 

사방댐 밑으로 보이는 빌딩 옥상에 커다란 십자가 가...

 

 

 

 

사방시설로 쌓아 논 다리 밑으로 내려가지 말라는 경고문...

 

 

 

 

오래 만에 탁 트인 갈대밭 같은 분위기 길...

 

 

 

 

그 날의 아픔을 재연하지 않기 위해 이런 흉측함도 감수해야...

 

 

 

 

마지막 다리를 건너 언덕을 내려서...

 

 

 

 

우면산 대성사에 들어서 문안 여쭙고 바로 내려와...

 

 

 

 

입구를 지키고 계신 포대 화상...

 

 

 

 

이곳에서 잠시 걸으면 출발 점인데 좌측 예술의 전당으로...

 

 

 

 

멀리 보이는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

 

 

 

 

서울 서예 박물관 2016 현수막이 걸린 '서예관'...

 

 

 

 

흔히 약속 장소의 대명사로 되어있던 '시계탑 밑에서 만나자' 는...

 

 

 

 

건물 안쪽을 이용 밖으로 나와 뒤돌아 본 예술의 전당 입구...

 

 

 

 

벽엔 많은 작품 안내 현수막들이 걸려 있고...

 

 

 

 

지름 24m의 유리판이 멋진 아쿠아 아트육교...

 

 

 

 

프랑스 디자이너 잘리콩의 작품인데 55억원이 들었다고...

 

 

 

 

다시 남부 터미널역 쪽으로 가며 오늘코스를 마감하고...

 

 

 

 

오늘의 걸은 코스를 궤적으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