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_0227 [서울 두드림길] 오패산 나들길 오동공원 꽃길 넘어 북서울 꿈의 숲으로.. by 도시애들

 

 

[서울 두드림길]오패산 오동공원 꽃길 넘어 북서울 꿈의 숲으로...

 

 

 

보행 일자  :

2015년 02월 26일  11시 42분 시작 - 2015년 02월 26일  13시 24분 끝, 약 1시간 42분 소요, 보행거리 - 5.60km.

 

보행 코스  :

미아역2번출구 - 신일중고등학교 - 담장길들머리 - 오동공원종점 - 오동공원군부대길 - 꽃샘길 - 강북구민운동장 - 오현로 - 강북문화정보센터 - 삼각산전망대 - 생태다리 - 아트전망대 - 월영지 - 방문자센터 - 버스정류장

 

보행 일지  :

오늘의 코스는 크게 나누어 북서울숲 좌측 반쪽과 오동공원 좌측 반쪽을 돌아오게 코스를 잡았다. 오동공원 만도 한코스로 적당하고 또 북서울 꿈의 숲만 해도 한코스가 완전하기 때문에 오동공원만 한 바퀴 도는 코스도 있고 북서울 꿈의 숲 코스도 안쪽 코스와 외곽둘레길 코스로 나뉘어 전체적인 오패산으로 볼 때 네다섯 코스를 돌아본 것 같다. 그 이후 [서울 두드림길]로 개편되며 진입로가 많아져 더욱 코스가 많아 지게 되어 이번엔 길 게 좌측코스 산길을 택해 보았다.

 

조금 더 지나 3월 말경이나 4월 초엔 아마도 오동공원과 북서울 꿈의 숲 이곳 저곳에 꽃들이 만발하녀 그때 더욱 짜임새 있는 코스를 소개하기 위하여 오늘은 등산하는 기분으로 산길을 걸어 본다. 오동 공원의 꽃샘길은 노인의 극한 정성으로 조성된 길이라 더욱 의미가 깊고 아름답다. 그리고 삼각산 전망대 밑 쪽엔 온통 진달래 밭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어 봄에 꼭 들러 보아야 하는 공원으로 추천을 지금 미리 해 본다. 잔디가 푸릇푸릇 일어나면 또한 골프장 잔디보다 더 멋지다.

 

경사진 언덕길이 많아 지금 내 상황엔 조금 힘들어 천천히 오른 반면 평지에선 빠른 걸음이라 아마도 시간은 거의 비슷하게 소요될 것으로 여기고 또한 원래의 하나의 산인 오패산이 이렇게 둘로 갈라져 아니 셋으로 갈라져 있다는게 완연히 드러나는 전망대가 있어 그런 면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 볼이 다 빨개진 멋진 날이다. 그리고 집에 와보니 환경부에서 보내준 선물 꾸러미를 보고 너무 고마워 감사한 마음을 전해 드린다.

 

 

 

 

 

오늘의 코스 시작점인 4호선 미아역 2번 출구를 나와서...벽돌담은 왜?...

 

 

 

 

밖에서만 보았던 신일 중,고등학교 교정에 들어서...

 

 

 

 

신일 고등하교 건물이 굉장히 길 게 지어져 있고...

 

 

 

 

다시 나와 신일고 담을 끼고 끝까지 오르면 오늘의 들머리가...

 

 

 

 

오동 공원 오름길은 일반 둘레길 보다는 조금 경사도가....

 

 

 

 

오동 공원 정상부는 군부대가 있어 철책길 따라 오르면 야생초 화원이...

 

 

 

 

중간에 파고라 쉼 터도 있고 길은 아주 넓고 편안하게 조성되어 있어...

 

 

 

 

번동 배수지 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백운대, 인수봉...

 

 

 

 

밑으로 내려서면 자락길로 만들어놓아 휠체어도 다닐 수 있을 듯...

 

 

 

 

이곳에서 내려가는 꽃밭길은 돌계단으로 되어 있고...

 

 

 

 

꽃밭 일구신 어르신이 조성 한건 아닌지 너무 정성들여 바닥에  돌 무늬로 깔아놓아...

 

 

 

 

내려 가다 돌을 보고 무더기에 커다란 돌 하나 거꾸로 내려 놓고...

 

 

 

 

이제 봄철이 찾아오면 이 꽃샘길에 엄청 많은 분들이 산책을 할 터인데...

 

 

 

 

꽃샘길 내려가는 길목에 체험 강의장도 마련되어 있고...

 

 

 

 

운동장 윗길 이상한 바위에 작년에도 세워놓았는데 없어져 올해는 시루떡을 하나...

 

 

 

 

강북 구민 운동장인 축구장을 한 바퀴 돌아 내려서고...

 

 

 

 

전엔 이 길로 내려가 밖으로 나갔는데 막아놓아 다시 돌려 운동징 정문으로 나가...

 

 

 

 

오현로를 이용 조금 걸어 오패산 입구인 강북 문화 정보센터 길로...

 

 

 

 

정보 센터 주차장 뒤로 가면 오패산 오름길 들머리가 보이고...

 

 

 

 

오르는 길목에 숨이 막힐 정도로 빽빽한 소나무 숲이 보이고...

 

 

 

 

정상부에 오르면 북한산 조망 명소 쉼 터가 자리하고 있고...

 

 

 

 

잘려 나간 길 오현로 건너편엔 아트센터 전망대가 우뚝 서있고...

 

 

 

 오패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은 벌써 봄맞이 하고 있는 듯 따사로움이...

 

 

 

 

오현로를 가로지르는 생태다리를 건너고...

 

 

 

 

생태다리 건너 가파른 계단길을 오르면 전망대 위로 가게 되고...

 

 

 

 

이곳 위쪽에서 내려다 보는 전망대 모양 또한 멋지고...

 

 

 

 

전에 못보던 새로 조성된 '머 리' 라는 제목의 최 일 작품...

 

 

 

 

밑에서 보니 아주 멋진 작품이 작가의 의도와 맞을지는 몰라도...

 

 

 

 

거울연못 광장 앞에도 새로운 조형물 '말의 머리'  라는 제목의 최 일 작품...

 

 

 

 

서문 광장에서 건너다 본 꿈의 숲 아트센터 건물...

 

 

 

 

위에서 내려다 본 창포원엔 웨딩 사진을 찍는 부부가 보이고...

 

 

 

 

청운답원 잔디 마당을 내려다 보니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

 

 

 

 

미술관 옆 월광 폭포 쪽으로 가는 길목에 멋진 소나무들이...

 

 

 

 

월광 폭포 위쪽 무너미에서 내려다 본 애월 정자...

 

 

 

 

애월정과 소나무가 어우러지는 월영지 주변...

 

 

 

 

창녕위 궁재사 가운데 특이하게 높은 제청이 마음에 들어서...

 

 

 

 

번동의 창녕위 궁재사 외형을 멀리서 보아 두고...

 

 

 

 

이제 방문자 센터 앞까지 내려와 버스정류장으로...

 

 

 

 

버스 정류장 뒤로 로고가 보이고 버스는 미아 삼거리행 09번 11번...

 

 

 

 

집에 와 보니 지난 2월 1일 환경부 시행 스탬프 투어때 신청한 선물이 도착했고...

 

 

 

 

오늘의 걸은 코스를 궤적으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