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_0302 동작 충효길 2코스 상도동에서 현충원 둘레길 넘어 동작역으로... by 도시애들

  

동작 충효길 2코스 상도동에서 현충원 둘레길 넘어 동작역으로...

 

 

오늘은 겨레의 온힘이 합쳐지어 온몸을 다해 만세를 불렀던 3.1 운동 96주년 기념일이다. 의미 있는 날이기에 어제의 동작충효길 문제점도 검토해 볼겸 다시 어제의 출발점이었던 사당이 고개를 넘어 총신대 앞에서 내려 거꾸로 올라와 본다. 역시 전엔 상도중학교 뒷길로 갔으나 지금은 수정되어 상도중학교 담장을 끼고 내려와 다시 산으로 올라가는 코스로 되어있었다. 확인 후 오을의 출발점인 사당이 고개로 올라 어제와는 달리 정면 다리 앞 쪽에서부터 시작 한다.

 

원래는 터널을 뚫어야 원칙인 이 산을 반동강을 내 길을 내고는 이제 와서 대책으로 생태다리라는 구실좋은 동물 통로를 만들어 놓았다.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산으로 오르고 삼거리에서 현충원 담장길을 따라 한 바퀴 돌아 동작역으로 내려가는 것이 2코스의 전부이다. 정말 거리가 짧기도 하고 또 길도 아주 좋아 시간도 얼마 안걸릴 것을 알기에 오늘은 더욱 천천히 살폈던 것들도 다시 보며 걸었다. 그래도 전체길이가 2.57km밖에 안되며 한시간도 안걸린 코스다.

 

코스를 동작역 앞에서 끝내고 뜻깊은 삼일절 날이기에 계획 했던대로 현충원으로 향한다. 중간문으로 들어서 현충지를 한 바퀴 돌아보고 현충문을 들어서 현충탑 앞에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과 향을 올리고 나오니 마음이 좀 홀가분 해 진 느낌을 받는다. 요즘 또 당숙님께서 작년 가을 이곳에 묻히셔 더욱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 원래는 꽃피는 봄쯤에 이 동작충효길 7개 코스를 다시 한번 다 돌아 보려 했는데 꽃피는 봄이 되기 전에 전부 돌 게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오늘의 걷기 코스 시작점인 상도동 사당이 고개 생태다리 앞에서 시작을...

 

 

 

오늘의 출발점인 이 생태 다리 밑 쪽이 사당이 고개다. 사당이 고래란 상도 1동 숭실 대학교에서 사당동 총신대학교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옛날, 이 고개 부근에 커다란 사당이 있었다 하여 붙인 이름이며, 사당이 고개 옆에 있는 나무시장은 지금의 미륵암과 숭실 대학교 부근에 섰던 시장이다. 가난한 사람들이 자녀들의 학비조달을 위해 나무를 해다가 새벽 일찍 이곳에서 팔고 다시 나무를 하러 가던 곳으로, 주로 장작, 솔개비, 깔지 등이 매매 되었으며, 이곳의 나무는 부자들과 일본인들이 많이 사갔다고 한다.

 

 

 

 

동물 생태통로면서 산을 이어주는 생태 다리 위로 지나면서 내려다 보니...


 

 

 

생태 다리를 건너오면 바로 급경사의 계단이 앞을 가로 막고...

 

 

 

 

동작 충효길 1코스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 현충원 길로 이동...

 

 

 

 

조금 오르니 위로 메모리얼 게이트 언덕이 보이고...

 

 

 

 

메모리얼 게이트라는 조형물을 만들어 놓고 전망 쉼터도 같이...

 

 

 

 

순국 선열에 대한 추모의 글을 적어 걸어놓아...

 

 

 

 

3.1 절이자 휴일이라 그런지 오가는 산책인구가 많아 보여...

 

 

 

 

언덕 위로 오르면 넓은 체육 공원이 자리하고 있고...

 

 

 

 

체육 공원에서 내려오는 길은 좌측엔 지압길 우측엔 계단길...

 

 

 

 

지나는 길목 밭 두덩엔 사철 목인 수호초와 눈맞춤을 하고...

 

 

 

 

조금더 오르니 비가림 쉼터가 있어 힘든 사람들 쉬어갈 수 있게 해놓아...

 

 

 

 

현충원길은 곳곳에 몇가지의 운동시설과 또 전화기 모양의 의자들이 준비되어 있고...

 

 

 

 

잠시 걸었을 뿐인데 벌써 중간 지점 쯤 온 것 같은 느낌이...

 

 

 

 

동작 충효길을 알리는 표지판...

 

 

 

 

이곳 현충원길 가로등이 네가지 마스코트로 분포되어 세워져 있고...

 

 

 

 

중간 중간 전망 쉼터엔 충효길 숲속 문고라고 많은 책들이 책장 안에 비치되 있어...

 

 

 

 

부모님을 업은 충효사상을 기리는 작품...

 

 

 

 

현충원 담장길을 넘어 현충원으로 넘어 가려는 충성심 많은 소나무...

 

 

 

 

이곳에 설치된 게이트는 감(물)을 표시하고 있고...

 

 

 

 

몇 번을 지나다 보니 이곳을 넘어서면 다 왔다는 것을 알 게 해주는 삼거리...

 

 

 

 

삼거리 위 쉼터에 예쁜 문양의 동작 충효길 마크...

 

 

 

 

언덕 넘기 전 돌을 찾아 한건 해놓고 가야 직성이 풀릴 듯...

 

 

 

 

이제 천천히 내림길로 편하게 내려서는데 바람은 좀 쌀쌀하고...

 

 

 

 

정상부 쉼터에는 발 지압길과 파고라 쉼 터도 있고...

 

 

 

 

수화기 같이 생긴 의자가 '효도 전화 의자' 라는데 부모님께 전화 한번 드리는 장소라고...

 

 

 

 

수북이 쌓인 낙엽이 눈길을 주는 아름다운 길...

 

 

 

 

이제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고 알려주는 안내 표지판...

 

 

 

 

가파른 게단길 위엔 전망 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올라올 때같이 아주 가파른 게단 길이 기다리고 있어...

 

 

 

 

계단을 내려오며 보이는 전망이 아주 멋지긴 한데 스모그가...

 

 

 

 

때마침 전철도 달려 주는데 뒤로는 미세먼지가 가득한 한강변이...

 

 

 

 

가까이 동작 대교 아치도 보이고 희미하게 남산 N 타워도 보이고...

 

 

 

 

이곳으로 내려와 다시 뒤돌아 보니 2코스 끝 지점임을 알려주는 표지판들이...

 

 

 

 

이곳이 코스 끝지점 이면서 또 다른 3코스의 시작 점이기도 한 동작역...

 

 

 

 

코스를 끝내고 현충원 안으로 들어와 현충지 한 바퀴 돌아 현충탑 쪽으로 발길을...

 

 

 

 

현충지 뒤로 오르면 '충혼승천상' 이 하늘을 향하는 듯...

 

 

 

 

뒷 뜰엔 각가지 하늘이, 호국이,  해병이, 마스코트들이 줄지어 서 있고...

 

 

 

 

현충문을 향하여 들어서고...

 

 

 

 

현충탑 앞으로 천천히 엄숙하게...

 

 

 

 

향을 올리고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을...

 

 

 

 

현충탑 밑으로 내려서면 커다란 공간 중앙에 '영현승천상' 이...

 

 

 

 

끝내고 나오며 항상 눈맞추는 충성 분수대...

 

 

 

 

오늘의 걸은 코스를 궤적으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