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_0311 동작 충효길 4코스 노량진길 신대방 삼거리에서 용마산넘어 노량진 역으로... by 도시애들

  

동작 충효길 4코스 신대방 삼거리에서 용마산넘어  노량진 역으로...

 

 

오늘 걸은 동작 충효길 4코스는 전폭적으로 개편이 되기는 2012년 8월에 걸은 길인데 그때는 조금 헤 메이며 걸었던 기억이 생각난다. 오늘은 그 길을 거꾸로 걸어 보기로 하였다. 어머니께서 수산시장 길을 간다고 하니 올 때 회를 한접시 부탁한다 하여 들고 다니기 보다는 거꾸로 코스를 돌아 수산시장에서 끝내고 오는 그런 코스를 생각하며 신대방 삼거리역 6번 출구에서 나와 그곳에서 시작 해본다. 건너편에서 시작하는 6코스 시작점을 눈 여겨 보며 출발을...

 

출발은 쉽게 시작되는 길이다  원래는 6코스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시작되는 길이고 신대방 삼거리역 6번출구에서 나와 십여미터 가면 횡단보도 앞 골목길로 좌회전해 오르면 언덕끝에 용마산 입구가 나온다. 그러나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코스는 옛날 길이 수정안돼 지난번 오동공원 길이 3년전 것이라 월곡 초교를 통과하지 못해 돌아가야 했듯이 이 길도 학교를 통과하지 못해 동작구청에서 아예 코스를 바꾸어 이젠 바로 올라가는 데크 계단 길을 만들어 놓았다.

 

이렇게 동작구는 모든 7코스마다에 온 전력을 다 쏟아 붇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어 길을 걸으며 기분이 좋아진다. 어떻게 말하면 지겨울 정도로 표지판이 가깝게 되어있어 겉치장스러울 때도 있다고 앙탈같은 소리를 해본다. 표지판에 노량 진역 만 보고 가면 신경쓸 일이 없는 동작 충효길 오늘도 더욱 좌우를 살피며 봄소식을 둘러보지만 아직은 한군데도 연록색의 그 무엇도 발견할 수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끝에 수산시장에서의 만남은 피로를 풀어준다.

 

 

 

오늘이 코스 시작점인 신대방 삼거리 지하철역 6번 출구 앞...

 

 

 

 

안내대로 직선으로 오르면 끝에 용마산 진입로가 나타나고...

 

 

 

 

서울길 지도에는 틀리게 나와있는데 동작 지도는 바로 일직선으로 올라 이곳에 도달하고...

 

 

 

 

구석길로 들어서면 넓은 데크길로 마련되어 있고...

 

 

 

 

용마산 정상길로 오늘는 길목에 멋진 파고라 쉼 터도 보이고...

 

 

 

 

용마산 정상부 반쪽은 군부대가 장악하고 있어 군부대 담장을 끼고 걷게 되고...

 

 

 

 

위로는 군부대길이 지만 밑에 길은 무장애 산책길로 만들어져 있고 그 길로 이어져...

 

 

 

 

무장애길 중간엔 도서문고 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는데 책은 다 어디에...

 

 

 

 

생태 통로를 밑에서 본 것인데 모양은 무지개 다리를 닮아...

 

 

 

 

조금더 가면 견우와 직녀 다리도 건너게 되고...

 

 

 

오작교 설화는 칠석날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다리에서 유래하고 있다. 옛날 옥황상제가 다스리는 하늘나라 궁전의 은하수 건너에 부지런한 목동인 견우가 살고 있었다. 옥황상제는 견우가 부지런하고 착하여 손녀인 직녀와 결혼을 시키었다.

그런데 결혼한 견우와 직녀는 너무 사이가 좋아 견우는 농사일을 게을리 하고 직녀는 베 짜는 일을 게을리 했다. 그러자 천계의 현상이 혼란에 빠져 사람들은 천재와 기근으로 고통받게 되었다.

 

이것을 본 옥황상제가 크게 노하여 두사람을 은하수 양쪽에 각각 떨어져 살 게 하였다. 견우와 직녀는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 애만 태울 수밖에 없었다.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 게 된 까마귀와 까치들이 해마다 칠석날에 이들이 만나도록 하기 위하여 하늘로 올라가 다리를 놓아주니 이것이 오작교이다. 이 설화의 배경은 독수리 별자리의 알타이르 병과 거문고 자리의 베가 별을 가리키는 것으로 두별이 은하수의 동쪽과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서 유래한 듯 하다.

 

 

 

 

오작교 가로등이 세 개의 전구와 하나의 바람개비로 조형되어 있고...

 

 

 

 

오작교를 건너 내려가는 길이 무척이나 아름답고...

 

 

 

 

가는 길마다 충효길 마크와 이정표는 서울길 최고로 추대하고 싶어...

 

 

 

 

공군 본부가 있던 자리에 1989년 청사 이 전때 발자취를 남겨 탑을 건설 하였다고...

 

 

 

 

코스 길 중간에 설레 임을 주는 나무 그네가 손님을 기다리고...

 

 

 

 

내려가는 길목에 발지압 시설과 파고라 쉼 터도 보이고...

 

 

 

 

 아파트 쪽 내리막으로 내려서는 길이 아름답고...

 

 

 

 

넓은 공터에는 달팽이 무늬같은 놀이 시설이 그려져 있어...

 

 

 

 

내려와 보니 노량진 근린공원이 넓고 깊게 형성되어 있고...

 

 

 

 

대방동은 350년전 높은 절이와 번댕이 두마을이 합쳐 번대 방리라고 하다 대방동이 되었다고...

 

 

 

 

골목을 나와 뒤를 보니 희래등 대형 중국 음식점이 보이고...

 

 

 

 

로터리에서 길을 건너 현대 서비스 센터 입구 길을 건너고...

 

 

 

 

이곳에도 현충원 길 같이 감, 건, 곤, 이 네 개의 메모리얼 게이트가...

 

 

 

 

노량진 쪽으로 육교 옆에 기독교 TV 건물도 보이고...

 

 

 

 

뒤로 돌아 보면 유한양행 건물도 자리하고 있어...

 

 

 

 

한참을 찾아 다니다 커다란 돌을 발견 거꾸로 세워 놓았는데 여기는 손타기 쉬운 곳...

 

 

 

 

좌측에 몇 년 전만 해도 다섯 평미만짜리 가계들이 다닥 다닥 무허가 촌같이 장사를 하던 곳인 데...

 

 

 

 

이젠 기다란 공원이 되어 보기는 좋은데 그 사람들은 어디서 어려움을 극복할지...

 

 

 

  

수산시장하고 연결되는 지하도로 진입을 하고...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장사하는 사람들이 반도 안되게 나와있고...

 

 

 

 

수산시장에 들어서니 싱싱한 해산물들이 눈길을 끌고...

 

 

 

 

자그마한 소라, 이게 제일 맛있는 소라인줄 아시는지...

 

 

 

 

숭어, 광어, 연어, 방어, 여러 가지 섞인 회가 2만원 이라고...

 

 

 

 

평일인데도 인파로 붐비는 수산시장...

 

 

 

 

노량진 역으로 오르는 계단 2층에서 내려다본 수산시장...

 

 

 

 

이층에서 내려다 본 수산시장 우측 길...

 

 

 

 

4층으로 오르면 표지판과 함께 뒤로 보이는 여의도 63 빌딩이..

 

 

 

 

철망 사이로 보이는 여의도 쪽 건물들...

 

 

 

 

옥상 주차장 길에서 내려다 본 건너야 할 육교도 보이고...

 

 

 

 

철길을 지나는 육교를 건너가며...

 

 

 

 

보행 육교 끝에서 노량진역을 내려다 보며 오늘의 코스를 끝내고...

 

 

 

 

오늘의 걸은 코스길을 궤적으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