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_0323 서울 어린이 대공원 봄빛을 찾아 나선건지 아이들을 보러 나선건지 #1... by 도시애들

  

서울 어린이대공원 봄빛을 찾아 나선건지 아이들을 보러 나선건지...

 

 

오늘 서울 어린이 대공원을 찾은 이유는 일요일인데다 초여름 같은 날씨가 연일 계속되어 서울 어린이 대공원을 찾아가면 많은 어린이들이 놀러 왔을 것 같아 차를 두 번 갈아타며 어린이 대공원 역에 내렸다. 1번출구로 나가는 길목에 한창 에스컬레이터 공사 중이라 계단이 아주 비좁아 졌다. 밖으로 나오니 예상같이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다른 때 같으면 입구에 길 게 마련되어 있는 긴 의자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보여 왔다.

 

그러나 아직은 이른 탓인지 오늘은 그런 표정은 볼 수가 없는 것 같다. 막상 공원 안쪽으로 들어서니 생각이 잘못된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엄청난 인파는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했던 것 보다는 많은 그런 상황이다. 그러나 내가 생각했던 바와는 조금 달리 가족단위로 아니면 연인들끼리 온 팀들이 많다. 내가 바라는 것은 아이들이 단체로 온 그런 모습들을 보고 싶었는데 아직은 이른 모양이다. 하긴 생각해 봐도 다음달이 되야 볼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에야 서울 어린이 대공원을 내 마음대로 활개치며 구석 구석을 다 돌아볼 수 있게 됬다. 많이 찾은 횟수에 비해 항상 외곽 길 아니면 가운데 길로 지나기 일수였기에 건물 안쪽이나 구석에 있는 조형물 같은 것은 못보거나 그냥 지나치기 일수였기에 오늘은 차근차근 보고 푼대로 방향 감각 잃은 새처럼 날아 다녔다. 아직은 이를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식물원은 오픈을 했는데 막상 동물원은 구제역과 조류독감때문에 아직 개장을 안하였다.


 

 

서울 어린이 대공원 정문이 나들이 객을 맞이해 주고...

 

 

 

 

새로 만들어진 광진 둘레길 33km 벚꽃 필 때 한번 걸어보면 좋을 듯...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 들어서면 처음 만나게 되는 대형 안내판

 

 

 

 

좌측 환경연못은 한창 정비 중이라 진입 불가...

 

 

 

 

정문에서 안쪽을 보니 제법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안쪽에서 일을 마친 곳을 보니 연뿌리를 다 캔 것 같아 보이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뻗어있는 나무들 뒤로 야외 무대엔 뭘 하려는지...

 

 

 

 

우선 우측에 있는 순명비 유강원 석물들을 보고...

순명비 유강원 (純明妃 裕康園)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134호로 순종의 황후 순명효 황후

민씨의 능이었던 유강원 터에 있던 것들이다. 능을 금곡동 홍릉으로 옮기고 남아 있는

석물들만 이곳에 복원하면서 10천간 12지의 방향에 맞게 새로 배치한 것이라고 한다.

 

 

 

 

유강원이 지금은 유릉으로 승격 되었다는데 이 무관은 아직도 불만이 있는 듯...

 

 

 

 

바로 석물 옆에 자리한 전래 동화마을에 들어서며...

 

 

 

 

동화나라 연못엔 아직은 물이 없어 시원함이 덜하고...

 

 

 

 

선녀와 나무꾼을 묘사 한 동화 속 주인공들이...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다시한번 읽어 보며 빙그레 웃어보고...

 

 

 

 

동화나라 담장이 전형적인 시골 담장을 닮아 있고...

 

 

 

 

중앙 쪽으로 나오면 철제 로봇 전시장인 상상마을이 있고...

 

 

 

 

규모도 커다랗고 멋지게 생긴 로봇이 조형되 있어...

 

 

 

 

영화 '아바타' 주인공도 보이고...

 

 

 

 

E.T 와 외계인이 노려보고 있는 것 같아...

 

 

 

 

식물원 쪽으로 가는 길목에 산수유 꽃이 활짝...

 

 

 

 

황금알을 들어 올리고 있는 조형물...

 

 

 

 

이곳의 주인인 대한민국 어린이의 헌장을 어릴 땐 외운 것 같은데...

 

 

 

 

공원 중앙 우측에 새싹 마루라는 큼직한 정자가 쉼터 역할을...

 

 

 

 

건너편 식물원으로 들어서기 전에...

 

 

 

 

식물원 들어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엄청나게 커다란 군자란 꽃...

 

 

 

 

입구에 있는 꽃들은 이름표가 없어 꽃 이름을 알 길이 없고...

 

 

 

 

이건 누가 봐도 연산홍 꽃이 분명한데...

 

 

 

 

생전 처음 보는 귤 꽃이 크기도 하고 예쁘기도 하고...

 

 

 

 

연못엔 과자 가루에 유혹되 엄청나게 모여든 비단 잉어들...

 

 

 

 

분재 단지로 발길을 옮겨 첫 만남이 10년 된 개나리 분재...

 

 

 

 

앵두 나무 분재엔 하이얀 앵두 꽃이 만발해 있고...

 

 

 

 

너무도 탐스럽게 생긴 30년된 '진백'이라는 향나무...

 

 

 

 

진짜 큰 소사나무가 요렇듯 작은 분재로 키워져 놀라게 하고...

 

 

 

 

역시 분재하면 소나무 분재가 제일 인 것 같아...

 

 

 

 

탐 나는 소나무 분재가 눈길을 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