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_0405 오류동 기찻길 옆 푸른 수목원에도 봄은 찾아 왔는지... by 도시애들

 

 

오류동 기찻길 옆 푸른 수목원에도 봄은 찾아 왔는지...

 

 

 오늘 걸은 코스는 구로 올레길을 천왕역에서 천왕산을 넘어 온수역으로 가는 코스 중 중간에 천왕산을 내려서면 기찻길이 나오고 그옆에 푸른 수목원이 자리한다. 그냥 지나간다기 보다는 실제로 철길도 걷고 싶기도 하고 또 수목원 사정이 궁금해 이 코스를 찾게 된게 분명하다. 아직은 천왕산 야생화 밭에 원추리만 왕성하게 나오고 있지만 다른 봄꽃은 약간의 제비꽃과 개나리 그리고 진달래는 많이 피어있는 것 같았다. 그래도 천왕산 찾는 이 들은 많았다.

 

천왕산 전망대에서 오류동쪽을 내려다 본 뒤 정상에서 우측 길로 내려와 서해안로를 생태터널 위로 건너 조금 내려서면 기찻길이 보인다. 기찻길로 내려서 바로 올라야 올레길 코스지만 그곳에서 기찻길로 건널목까지 내려가 푸른 수목원 정문으로 들어선다. 기찻길로 오며 들여다 보았지만 겨울과 크게 달라진게 별로 없다. 그져 흰 목련꽃이 몇그루 그리고 매화꽃이 몇그루 이게 전부이다. 그래도 입구로 들어서 우선 좌측으로 돌아 연못을 한 바퀴 돌아본다.

 

호수라기엔 작고 연못이라기 엔 큰 이곳 연못 갓길로 돌아 북문 쪽으로 가면 커다란 장미원이 자리한다. 그러나 이제 아주 작은 잎이 밤색으로 나오고 있고 근처에 매화나무 가 눈길을 준다. 청매화 나무와 잠시 만남을 가지고 부지런히 식물원으로 향한다. 지난번에 봄부터 개방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이번엔 기대를 하고 들어섰다. 물 주느라 바쁜 식물원 안에서 자주 못본 꽃이나 전혀 본적도 없는 식물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공부도 하며 돌아보았다.

 

 

 

기찻길을 걸으며 푸른 수목원 식물원 건물도 눈 여겨 보고...

 

 

 

 

멋진 글을 새겨진 철판을 침목 위에 붙여놓아...

 

 

 

 

날은 그리 맑지는 않은데도 걷는 사람들은 많아...

 

 

 

 

수목원 입구 건널목이 정감을 주는 것 같아...

 

 

 

 

건널목을 지나 끝까지 가고 싶은 마음에 멀리까지...

 

 

 

 

다시 돌아와 건널목을 반대편에서 보고...

 

 

 

 

기차가 지날 때 땡땡 거리며 빨간 불이 번쩍이던 기억이...

 

 

 

 

잠시 걸어 푸른 수목원 정문에 도착을...

 

 

 

 

수목원에 들어서면 보이는 넓은 금잔디 밭...

 

 

 

 

수목원 좌측의 커다란 연못을 한 바퀴 돌아보고...

 

 

 

 

연못 가에는 오리들이 물고기를 노려보고 있고...

 

 

 

 

성질 급한 오리들은 연못 가운데에서 거꾸로 자맥질을...

 

 

 

 

동문 끝 쪽에서 천왕산 쪽을 보면 연못의 넓이가 가늠되고...

 

 

 

 

미선나무같이 생기긴 했는데 확실하질 않아...

 

 

 

 

수목원 내 곳곳에 시(詩) 두점씩 걸어놓아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장미원 중앙엔 하이얀 분수대와 정자가...

 

 

 

 

이제 막 잎이 나오려 하는 장미원 안의 장미나무들...

 

 

 

 

청매화 나무는 요즘 보기 드믄 것 같아...

 

 

 

 

청매화 나무 색도 매화색 보다는 더 하얀 것 같아...

 

 

 

 

널찍한 한마당에 앉은뱅이 소나무와 꺽다리 소나무가 어우러져...

 

 

 

 

연못 위로 난 데크 길이 지금은 막아놓아 돌아볼 수가 없네요...

 

 

 

 

매점 앞엔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어 반대쪽으로...

 

 

 

 

섬기린초가 언제나 노랗게 피려는지 궁금하고...

 

 

 

 

작은 물길을 건너는 징검다리가 정겨워 보이고...

 

 

 

 

커플 모델이 멋지게 걸어오는걸 기다리는 모양인데요...

 

 

 

 

땅 위를 설설 기는 이 나무의 정체는...

 

 

 

 

식물원에 들어서 인동과 노란색 댕강 나무...

 

 

 

 

'레몬밤' 이라는 꿀풀과의 멜리사...

 

 

 

 

'수리나 멘시스 칼리 안드라' 라는 콩과 식물 꽃...

 

 

 

 

같은 꽃인데 이꽃은 꼭 자귀꽃 같이 생겨...

 

 

 

 

병 닦는 것 같이 생겼다고 '병술꽃' 이라고...

 

 

 

 

알로에 꽃은 처음 보는 것이라 자세히 보고...

 

 

 

 

궁금한 꽃엔 이름표가 없어 더욱 궁금하게 해주고...

 

 

 

 

'카란다 리샤' 라는 협죽도과의 예쁜 꽃...

 

 

 

 

꼭두서니과  의 재미난 이름 '백정화'...

 

 

 

 

아름다운 제미꽃 목의 '시계꽃'...

 

 

 

 

시계꽃이 예쁜게 많은데 이꽃은 별로인 것 같아...

 

 

 

 

꽃술이 아름다운 '스칸던스 이베르티아' 호수가 원산지라고...

 

 

 

 

'백냥금' 열매가 하도 탐스럽게 달려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