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둘레길 5코스 시작점인 사당역 4번 출구로 나와... 
관음사 길로 접어들어 관음사 입구까지 천천히 오르고... 
관음사 입구 언덕길을 오르며 만난 살구꽃... 
잦은 수해에 대비해 모양은 그렇지만 단단히 만들어 놓은 사방 댐들... 
세가지 색이 어우러지는 멋진 풍광... 
관음사 오름길엔 쉼터와 체육시설도 마련되어 있고... 
드디어 관음사 일주문을 만나게 되고... 
관음사 오름 길가엔 황매가 아름답게 피어있어 건너가고 싶고... 
비탈길을 힘겹게 오르면 이제 벚꽃 속의 관음사가 보이고... 
굉장히 커다란 벚꽃이 눈길을 보내고... 
관음사 관음 보살의 위엄을 다시한번 살피고... 
비 그치고 나면 못볼 것 같은 벚꽃을 올려다 보고... 
관음사 입구에서 우측길로 헬기장을 향하여... 
헬기장 오름길에 내려다 본 사찰 지붕선도 아름답고... 
넓게 조성해놓은 관음사 헬기장이 햇볕에 따스함을 넘어서... 
오래만에 보는 서울둘레길 오랜지 색 리본... 
멋지게 구부러진 오솔길을 보기만 해도 행복할 것 같아... 
잘 정돈 해놓은 비탈길도 아름답긴 마찬가지... 
오래 전에 만들어놓아 세련미가 넘치는 통나무 계단... 
연주대와 낙성대의 갈림길에 서서... 
언제 봐도 부러운 저 아파트, 아파트 정원이 관악산 이라고... 
높게 만들어 놓은 사방댐 위로 관악산 관음봉 사다리가 보이고... 
오르다 보니 전망대에 이르게 되고... 
무당골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니 삐죽이 올라온 63빌딩이 가운데 보이고... 
무당골 전망대가 있지만 이곳을 정숙히 이용하자고 안내문이... 
햇살에 멋진 숲도 보이고 위로 선유천 국기봉도... 
넓다란 쉼터 엔 간이 도서관도 준비되어 있고... 
이제 낙성대로 내려가는 길목에 전망대에 도달하고... 
낙성대 펜스에서 내려오면 다리를 건너게 되고... 
동네라 자주 뵙는 사당은 생략을 하고... 
공원 왼쪽에 자리한 강감찬 장군 동상이 멋지게... 
낙성대의 마스코트가 된 빨간 쌍둥이 간이 도서관... 
낙성대에서 길건 너 영어마을 옆길로 올라서니 이곳에도 헬기장이... 
헬기장 넘어 큰길로 내려서고... 
서울대 수영장을 바라보며 입구 쪽으로... 
처음 보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건물이 들어서 있고... 
겹 홍매화가 진한 분홍색을 자랑하고... 
서울대 입구 건널목을 건너면서... 
여름이면 아이들 놀이터인 도림천 상류에서 끝을 내고... 
오늘 걸은 코스를 궤적으로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