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_0505 오래만에 올라가본 관악산 사당능선 거북봉 넘어 낙성대 공원길로... by 도시애들

  

오래만에 올라가본 관악산 사당능선 거북봉 넘어 낙성대 공원길로...

 

 

 오래만에 라는 표현을 했는데 정말 관악산이 아니더라도 산행이라는 것을 해본지가 정말 오래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전혀 산을 안오른 것은 아니다. 산행이라는 이름으로 산을 오른 것은 2년전 청계산을 끝으로 이후 걷기로 전향해 오를 수 없는 산이 되고 말았다. 이제 서울 둘레길을 걷다 보니 정말 산행보다 더 어렵고 힘든 그런 곳도 지나왔기에 조금 자신이 생겨 오늘은 산행에 도전을 해 보고 싶던 차 오후에 집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 나니 2시 반경이다

 

시간도 충분할 것 같아 간단한 차림으로 물만 챙겨 집을 나선다. 사당역에서 올라가는 곳까지 올라가보자고 생각을 한후 아주 오르기 힘든 관음사 계곡길을 택하였다. 이곳은 관음사 능선길보다 더 힘들기에 정월 초하룻날 일출을 볼 때를 제외하고는 잘 안오르는 길이다. 오늘 이 길을 올라 진행을 해보았다. 관음봉을 넘어 거북봉 계단을 오르는데 까지 성공, 그리고 선유천 국기봉에 올라 연주대를 보며 다시 행각해 본다 무리를 하면 안되겠기에 낙성대로 하산을...

 

 

 

남현동 관음사 입구 산길로 들어서며...

 

 

 

 

배드민턴장 옆길엔 화사롭게 색색가지 영산홍이 피어었고...

 

 

 

 

관음사는 위로 오르고 나는 좌측 계곡길로 올라...

 

 

 

 

항상 물이 흐르던 계곡인데 올해는 엄청 가문 모양...

 

 

 

 

잠시 스릴 넘치는 로프 길도 오르고...

 

 

 

 

조망바위에 올라 롯데 타워를 보니 정말 높긴 높아...

 

 

 

 

한강 뒤로 수락산과 불암산이 빨리 오라고 손짓을...

 

 

 

 

앞 쪽을 보니 북한산 능선길이 멋지게 보이고...

 

 

 

 

조망바위에서 물먹으며 쉬는 동안 돌 하나 세워 놓고...

 

 

 

 

이제 제법 올라왔는지 한강이 멀리 보이고...

 

 

 

 

건너편엔 청계산이 길 게 들어 누워 있어...

 

 

 

 

바로 밑에는 우면산 남태령 역 쪽이...

 

 

 

 

커다란 암벽이 위엄을 보이고 있고...

 

 

 

 

메뚜기 대가리 같았는데 그림엔 코끼리 같아...

 

 

 

 

미소 짓는 강아지 머리 같은데 억지 같아...

 

 

 

 

관음봉 정상에 올라 거북봉을 보니 연주대는 뒤에 까마득하게...

 

 

 

  

우면산엔 강남순환 고속도로 터널 공사장이 보이고...

 

 

 

 

너무 오래만에 잡아 보는 엉성한 폼...

 

 

 

 

이제 거북봉을 향하여 돌진을...

 

 

 

 

서울 둘레길을 돌며 다져진 계단길은 문제 없이...

 

 

 

 

거북봉에 올라 관음봉을 내려다 보고...

 

 

 

 

사진 찍었던 관음봉 전망대 뒤로 반포대교가 선명이...

 

 

 

 

동작대교 왼쪽에 엄청 높은 레미안 아파트가 흉측하게...

 

 

 

 

벌써 날씨가 뜨거워 바위에선 열이 나고...

 

 

 

 

저 연주대는 언제나 올라 보나 하며 올려다 보고...

 

 

 

 

이젠 그만 지칠 때도 되었는데...

 

 

 

 

저 바위를 거꾸로 세워 보았으면 좋겠는데...

 

 

 

 

오늘 올라온 관음봉, 거북봉이 순서대로 보이고...

 

 

 

 

선유천 국기봉에서 내려다본 낙타봉...

 

 

 

 

여기 서도 한 장 자리를 하고...

 

 

 

 

다시한번 멀기 만한 연주대를 물끄럼히...

 

 

 

 

이제 낙성대 하산 길로 접어들어 바위에 핀 산철쭉도 보고...

 

 

 

 

암반길도 천천히 내려서며...

 

 

 

 

길 가에 핀 진분홍의 철쭉도 눈맞춤 하고...

 

 

 

 

고궁 처마에 올려진 어처구니 같이 생긴...

 

 

 

 

낙성대 전망대에 왔으니 다 내려온 모양...

 

 

 

 

전망대라지만 나무가 많아 시야가 빵점...

 

 

 

 

내려가는 길에 반갑게 흔들리는 서울둘레길 오랜지 리본...

 

 

 

 

낙성대 홍살문 뒤돌아 보아주고...

 

 

 

 

강감찬 장군을 오늘은 도로 쪽에서 담아 보고...

 

 

 

 

낙성대 공원의 마스코트가 된 빨간 쌍둥이 도서관...

 

 

 

 

멋지게 피어있는 꽃들이 무겁진 않은지...

 

 

 

 

요즘 제일 많이 눈에 띄는 금낭화...

 

 

 

 

전철역으로 가며 들른 강감찬 장군 생가 터...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 3호로 지정되어 있는 이곳은 고려시대 명장인 강감찬(姜邯贊) 장군이 태어난 장소 이다.

낙성대라는 이름은 강감찬 장군이 태어났을 때 큰 별이 떨어져 그 집으로 들어갔다는 일화에서 유래한 것이다.

한 사신이 하늘에서 큰별이 이곳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이를 기이하게 여겨 확인해 보니 그 집에서 아들이

태어났는데 그가 바로 강감찬 이었다고 한다. 강감찬은 거란의 40만 대군을 물리처 나라를 위기 에서 구했는데

훗날 사람들이 강감찬장군의 공을 기려 생가터에 삼층 석탑을 세웠다고 한다. 이 석탑은 1974년, 여기에서 조금

떨어진 위치에 강감찬 장군을 위한 사당을 지어 '안국사' 라 이름짓고 주변을 정비하면서 그곳으로 이전되었다.

 

 

 

 

강감찬 장군 낙성대 유허비도 담아 보고...

 

 

 

 

생가터에 엄청 오래된 것 같은 향나무가 비비 틀고 있어...

전에 있던 나무는 고사하고 새로 150년 수명의 향나무를

 

 

 

 

오늘의 걸은 코스를 궤적으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