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_0518 [서울둘레길] 4코스 - 2구간 양재 시민의 숲에서 우면산 넘어 사당역 까지... by 도시애들

 

 

[서울둘레길] 4코스 - 2구간 양재 시민의 숲에서 우면산 넘어 사당역 까지...

 

 

 

보행 일자  :

2015년 05월 15일  15시 15분 시작 - 2015년 05월 15일  18시 04분 끝, 약 2시간 15분 소요, 보행거리 - 7.59 km.

 

보행 코스  :

양재시민의숲안내소 - 양재시민공원 - 양재천우면교횡단 - 우면산근린공원 - 소망탑갈림길 - 대성사 - 우면산둘레길 - 성산약수터 - 서초터널공사장 - 우면산스탬프우체통 - 방배우성아파트 - 사당역

 

 

보행 일지  :

오늘 걷는 길은 [서울둘레길] 4코스 2구간으로 4코스 1구간을 대모산에서 쌍봉 약수를 자나 잘 다듬어진 대모산길로 능서능로 오르면서 대모산 정상으로 오르는 갈림길에서 대모산 둘레길로 들어서 돌탑들이 많이 쌓여있는 길을 올라 돌탑전망대를 넘어 실로암 약수를 만나고 불국사를 지나 대모산 생태 자연학습장을 지나 개암약수터와 능인 선원길을 넘어 구룡산 길로 내려와 헌인릉로 육교를 넘어 여의천으로 들어서 양재시민의 숲으로 가 안내소에서 끝을 냈다.

 

원래 [서울둘레길] 4코스 2구간의 거리는 7.6km이고, 소요시간은 3시간 20분으로 되어있다. 오늘 걸은 코스의 거리는 7.59km로 거의 흡사한 거리이고, 소요시간은 약 1시간이라는 큰 차이를 또 낸 것으로 보인다. 도합 오늘 걸은 수서역에서 사당역까지 거리는 비슷하지만 시간에서는 2시간 45분이라는 커다란 차이가 또 발생한 것이다. 오늘 시작할 때 생각은 두구간으로 나누려고 했고 또 1구간 이 4시간 40분이라 되있어 양재 시민의 숲에서 끝내려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양재시민의 숲 안내소에 도착해보니 3시간 조금 더 걸린 거리다. 이정도 거리를 걸은 것도 고마워 해야 할 처지지만 이제 집으로 간다는 생각에 잠시고민을 해 본다. 우면산은 정말 많이 걸어본 산이고 둘레길도 봄에 걸어본 길이기에 여기서 사당동까지 한시간 조금 더 걸리면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양재 시민의 숲 꽃밭을 걸으며 생각이 바뀌게 되어 그만 우면산으로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의외로 즐거운 마음으로 끝까지 임해 여정을 마칠 수 있었다.

 

 

 

 

서울둘레길 4코스 2구간 시작점인 양재 시민의 숲 안내소 앞에서 시작...

 

 

 

 

공원길로 들어서자 아름다운 꽃들을 심어놓은 꽃밭에 눈길을 빼앗기고...

 

 

 

 

이곳으로 가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아름다운 꽃들을 보면...

 

 

 

 

꽃밭에 많이 심어져 있는 매발톱 꽃이 아름답고...

 

 

 

 

양재 시민의 숲을 나와 저 앞의 다리를 건너는데 공사 중이라 표지판을 잘 따라가야...

 

 

 

 

한 바퀴 돌아 다리를 건너 공원 앞에 와보니 여기도 공사 중...

 

 

 

 

공원을 우회해 표시대로 올라 오니 능선길에 이제 하늘이 보이기 시작하고...

 

 

 

 

조금 더 능선위로 올라서니 앞산 뒤의 건물도 조금씩 보여...

 

 

 

 

 정말 산길에서 황사 때문에 앞이 안보이긴 처음인 것 같은 날...

 

 

 

 

이제 아주 산속으로 들어오니 겨우 몇십 미터 앞은 보이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맑아 지는 느낌...

 

 

 

 

어느덧 지난 봄에 왔던 소망탑길을 외면 하고 내려서...

 

 

 

 

예술의 전당에서 올라오는 길로 내려서...

 

 

 

 

커다란 계곡을 만든 사방댐 위로 구름다리를 건너게 되고...

 

 

 

 

계곡에서 나와 계단을 한참 걸어 올라 대성사 약수터로...

 

 

 

 

가끔 들르는 곳이라 포대화상만 뵙고 가기로...

 

 

 

 

대성사 넘어가는 길에 야생화가 많았는데 전부 들 파간 자국이 많아...

 

 

 

 

사방댐 밑으로 오페라 하우수와 뒤로 신중초교도 보이고...

 

 

 

 맨발로 걷고 싶어지는 넓고 평평한 길엔...

 

 

 

 

꽃 창포가 많이 심어져 있어 눈길을 주고...

 

 

 

 

꽃 창포 치고는 꽤 키가 큰 멋쟁이...

 

 

 

 

가는 길 양쪽에 꽃 창포가 심어져 있어 보는 이는 그져 고마울 뿐...

 

 

 

 

이제 또 사방댐 계곡이 나와 다리를 건너야 하고...

 

 

 

 

도대체 몇 개의 사방댐을 만들어 놓은 것인지 셀 수...

 

 

 

 

이곳은 그중에서도 규모가 대단한 곳인데 아픔을 꽃 창포가 어루만져 주고...

 

 

 

 

아픔을 안고 있는 밑 쪽을 보면 병나무 꽃이 방끗...

 

 

 

 

아픔을 기원으로 바꾼 돌탑들이 유난히 많아 보이고...

 

 

 

 

가는 길마다 병나무 꽃이 만발하고...

 

 

 

 

성산 약수터인데 음용 부적합으로 판정...

 

 

 

 

등산 객들은 여기서 위로 올라가는데 코스는 직진...

 

 

 

 

유난히도 탐스러운 때죽나무 꽃이 아름답게 매달려 있고...

 

 

 

 

지난번 관악산 올랐을 때 내려다 보이던 서초 터널 공사장 길...

 

 

 

 

아마도 이 언덕만 넘으면 사당동...

 

 

 

 

방배 레미안 타워 같은데 이젠 먼산도 보일 정도로 공기가 맑아져...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에 마지막 스탬프 우체통이 반갑게 기다리고 있어...

 

 

 

 

마지막 언덕 넘어 코너에 아름다운 글이 쓰여 있어...

 

 

 

 

내려오며 관악산 관음봉을 보니 조금은 보이는 하늘...

 

 

 

 

내려가며 다시 올려다 본 글이 쓰여져 있던 가옥...

 

 

 

 

방배 우성길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사당역 4번 출구에서 끝을 내고...

 

 

 

 

오늘의 걸은 코스를 궤적으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