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_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선원사 by 도시애들


이달 들어서면서 전국적으로 연꽃들의 퍼레이드가 시작된 듯 하다. 서울 근교에서도 연꽃으로 유명한 사찰들이 몇군데 있다. 내가 아는곳은 인천의 선원사와 성남의 정토사, 그리고 남양주의 봉선사등이다. 물론 더많은 사찰들이나 연꽃을 심은 연지가 많겠지만 이런곳들을 전부다 가보기는 쉬운일은 아니다. 선원사앞의 논두렁연꽃 축제장에서 7월 30일부터 연꽃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역사는 기구하다. 란이 있을 때마다의 역사를 생각하면 한숨이 절로나고 또 약자의 설움같은 것이 울분을 터뜨리게 한다. 그렇지만 때때마다

굳은 신념으로 굳건하게 나라를 지킨 것은 아마도 우리의 국민성이 강한 의지력과 강한 정신력이 아닐까 한다. 이곳 선원사의 의미도 몽고의 침입에 대응해 팔만대장경을 만들었다는 역사가 마음을 끈다. 강화의 선원사에 가는길은 선원사앞 연재배지를 소개하며 적어놓았지만 다시한번 이곳에 소개를 한다.강화대교를 건너 강화역사관쪽으로 좌회전해 해변도로를 이용해 1.3키로정도 내려서면 신정3거리가 나오고 표지판에 따라 우회전 후 1.5키로 달리면 우측으로 선원사 불한증막이 반긴다. 이내 500m정도 더 가면 선원사 주차장에 도달한다.

[선원사에서 운영하는 한증막...]

[강화 선원사(禪源寺) 입구...]

선원사(禪源寺)는 "대몽항쟁의 정신적 지주로 삼기 위해서 창건되었다. 대장도감이라는 임시 국가기관에서 제작된 대장경판을 체계적으로 봉안, 관리함과 아울러 선림의 칼(禪林之劍)로 몽고군을 물리치려는 염원으로 선원사가 창건되었던 것이다. 낙성회에는 진명국사(眞明國師)를 맞이하여 법주(法主)로 삼았으며, 원오국사 등 국내의 고명한 승려 3,000명이 초청되었다. 초대 주지에 임명된 진명국사는 신화(神化), 신정(神定)스님 등 훌륭한 납자 200명을 거느리고 선원사에 와서 1252년까지 6년 동안 주석하며 선원사의 기틀을 다졌다.

1252년에 원오국사(圓悟國師)가 선원사 제2대 주지가 되어 4년 동안 재임하였으며, 그 뒤 조계산 수선사의 제5세 조사가 되었다. 원감국사(圓鑑國師)는 선원사에서 원오국사에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았으며, 나중에 수선사의 제6세 조사가 되었다. 혜감국사(慧鑑國師)는 1300년 경 선원사의 주지로 재직한 후에 수선사 제 10세 조사가 된 분으로, 선원사에 주석할 때, 원나라 몽산덕이(夢山德異)스님이 보내준 육조단경을 선원사에서 간행하였다. 그후 식영연감(息影淵鑑)스님은 선원사를 복원을 위한 상소문을 지어 중흥에 힘썼으며, 환암혼수(幻庵混修)

스님은 선원사에서 식영스님으로부터 능엄경을 배운 후 나중에 수선사의 주지가 되었다. 이처럼 선원사는 조계산 수선사(현 松廣寺)와 더불어 고려시대 제2대 선찰로 명성이 높았으며, 진명혼원(眞明混元), 원오천영(圓悟天英), 원감충지(圓鑑 止), 혜감만항(慧鑑萬恒), 식영연감(息影淵鑑), 환암혼수(幻庵混修) 등 고려시대를 풍미하던 덕높은 선승들이 법등을 이어 도량을 수호한 대가람이었다." 라고 선원사에서 알려준다.

[선원사입구 윤장대앞에...]

[빠알간 수련이...]

[돌리면서 소원을 비는 윤장대(輪藏臺)...]

윤장대(輪藏臺)란 "장경을 돌리는 대 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회전식 불경 보관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경상북도 예천 용문사 대장전 금당내부 좌우에 음과 양을 상징하는 2좌의 윤장대가 있다. 이러한 윤장대는 고려 명종3년(1173년)에 자엄대사가 세운 것이며, 신라 경문왕10년에 두운대사가 창건했다는 용문사는 불교경전신앙의 표본이 되고 있는 윤장대가 있어 더욱 유명하다. (경전신앙-소원을 써서 윤장대 안에 넣고 윤장대를 돌리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짐) 특히 다른 불교국가에도 완전한 원형이 남아 있지 않아 세계적으로 매우 귀중한 목공예의

보물이다. 이러한 보물을 불교진흥과 부흥에 다시한번 빛을 비추고져 대한불교 조계종 강화 선원사(고려팔만대장경을 제작하였던 유서깊은 사찰)의 주지스님이신 성원스님과 전통 목공예 복원전문 제작사인(주)만상에서 일년여의 각고 끝에 복원안장한 것이다. 불기 2547년 석가 탄신일에..." 라고 선원사에서 알려준다.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내 기억에 윤장대는 용문사 말고도 논산시에 소재한 관촉사에도 같은 모습의 윤장대를 찍어올린 것이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윤장대가 널리 퍼져 여러사람들이 곳곳에서 소원을 빌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

[선원사 큰법당 안에는...]

[유물전시관 내려가는 곳에...]

[유물전시관 내려가는 곳에...]

[선원사 복원계획도...]

[선원사지 복원터앞에...]

[선원사지 복원터앞 안내판...]

[선원사지 복원터...]

[선원사지 복원터...]

[선원사지 복원터...]

[목탁소리내는 소가 있는곳...]

[떡! 떡! 소리를 내는 소...]

[나를 보며 보라는 듯이 소리를 내고...]

[목탁소리내는 소들...]

[제3회 선원사 연꽃축제 포스터...]



덧글

  • 기분좋은하루처럼 2008/06/21 16:35 #

    목탁소리내는 소들...?
    TV 볼때는 한마리만 그런줄....다소리를 낸다꼬....흐미..

    여기는 연꽃이 있어서..좋아요...
    제가 좋아는.연꽃..수련은 더 쪼앙.....ㅎ
  • 도시애들 2008/06/21 22:44 #

    흐미..이곳도
    멋진 곳인데..
    정말 우리나라 ..연꽃의
    몇번째 안되는 그런곳이어라..
    난 그런소는 별로인데..
    지금가면 복원좀 해 놓았을라나..
    요즘 벤댕이회가 제철인데..
    친구가 그곳에 사니..안온다고 지랄..ㅎㅎ
    회도먹고 연꽃도 찍고..근데..에효...
  • 기분좋은하루처럼 2008/06/22 05:58 #

    가시면 연꽃좀 갖다줘봥.....푸힛
  • 도시애들 2008/06/22 06:09 #

    흐미..
    연꽃이야
    더 가까운곳에도
    있는데
    뭐하러 강화까징..
    혹시..밴댕이회나 먹으러면
    몰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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