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_0622 관악산 도사바위 능선위로 국기봉넘어 연꽃바위로.... by 도시애들


어제 비가 조금온후 개인 탓에 하늘 색은 좋은데 흐린 구름과 스모그가 조금 끼어 쾌청한 날이라고는 할 수 없는 그런 날이다. 베란다에서 관악산을 올려다 보니 시계가 그렇게 안 좋은 편은 아니다. 카드 포인트로 구입한 허리쌕을 챙기고 카메라를 챙겨 산행에 나선다. 관악산을 갈 때는 항상 즐거움이 앞선다. 오고 가는 시간이 거의 없기에 순 산행시간이라 할 수 있고 또 관악산을 5~6 시간 산행을 해도 그 자체가 산행이라 힘든 줄 모르지만 다른 곳으로 가면 오가는 시간이 3~4시간씩 걸리니 결국엔 하루 10시간이상 배낭을 메고 있게 된다.

배낭을 메면 무거운 것은 조절을 하면 되겠지만 어깨부터 잔등이가 후끈 달아오르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데 허리쌕을 하니 정말 시원하기도 하고 또 멘 것같지도 않아 즐거운 산행을 보장해 주는 것 같아 좋다. 오늘의 산행은 관악산 입구에서 시작 호수공원_열녀암_깔딱재_암벽_446 국기봉_삼성산_연꽃바위_삼거리약수_제 4 야영장_아카시아동산_호수공원 이렇게 원점회기 산행이다. 시간은 약 3시간 잡았는데 정확하게 3 시간 걸렸다. 모든 산이 그렇지만 이코스도 만만치 않은 코스이다.

곳곳에 암벽을 오르는 곳이 많이 있는데 그리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심하지 않으면 다칠 수 있는 그런 곳들이 아주 많은 코스이다. 특히나 연꽃바위 넘어 내려가는 코스는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다칠 위험이 많다. 그래도 전망이 좋아 내가 즐기며 또 아끼는 코스이기도 하다. 오늘같이 날이 뜨거운 여름에는 아주 좋은 코스 중의 하나이다. 햇볕을 거의 안받으며 산행을 할 수 있으면서도 또 전망은 제일 좋은 것 같은 그렇게 시원한 코스이기에 자주 찾는다. 그럼 출발을 해 보기로 한다.

[관악산 구글 위성지도...]

[관악산 알맵지도 궤적...]

[관악산 산행통계...]

[산행들머리 관악산공원 입구...]

[호수공원 앞에서 올려다본 모자원 능선...]

[제 2 광장 화장실 옆 쪽문으로 올라서면...]

[조금뒤 모자원길을 만나 왼쪽으로 10여미터 가면 열녀암이...]

[열녀암 위에서 내려다 본 서울대의 복잡한 건물들...]

[열녀암 위로 잠시 오르면 만만치 않은 암릉길이...]

[초보자들은 로프를 타고 올라야 될 정도의 경사도가 있는 암릉길...]

[고래바위라 명명한 커다란 바위 산적이 X침 맞은곳...]

[능선위에 오르면 높은곳에 산불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뒤돌아본 244봉...]

[깔딸 4거리 좌측은 4야영장 우측은 철쭉동산 나는 직진...]

[내가 온길은 모자원길, 앞으로 가면 삼막사 길로 표기되어 있고...]

[조금 오르면 얼굴이 화끈거길 정도로 불끈 달아오른 넓은 바위에 도달하고...]

[넓은 바위에서 올려다본 446봉 국기봉은 멀기만 하고...]

[도사바위 앞에는 다슬기 같이 생긴 바위도...]

[일그러진 도사바위 뒤로는 연주대 송신탑이...]

[날씨가 그리 맑지는 않아 북한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고구마같이 생긴 바위들이 위엄을...]

[왼쪽으로 펼쳐진 마당바위 같은 넓은 암릉이...]

[.이제 제법 국기봉쪽이 가까이 보이고..]

[관악 주능선도 멋지게 보이고...]

[조금 날카로운 바위가 뽐내고 있는듯...]

[이 도사바위 능선 바위들은 대체적으로 둥글둥글 한데...]

[또한번의 급경사 암릉을 올라야...]

[이제 암벽능선이 코앞에 보이고...]

[드디어 암벽 밑에 다가서서...]

[로프를 이용해 힘차게 오르고...]

[오른후 다시한번 좌로 꺾어 아슬히 오르면...]

[이렇게 전망이 좋은 암벽위에 올라서게 되고...]

[오늘 넘어갈 연꽃바위가 손짓을 해주고...]

[446봉 국기봉을 넘어야 삼성산에...]

[국기봉에서 내려다본 암벽능선 끝...]

[446봉인 국기봉을 넘어온 후 올려다본...]

[국기봉 능선의 끝은 험악하기만 하고...]

[모서리를 조금 돌아 들어서면 거북바위에 도착...]

[거북바위에서 삼성산쪽으로 오르다 무너미길로 10여미터 내려가면 연꽃바위 갈림길앞 헬기장에...]

[환상의 연꽃바위가 눈짓을 해주고...]

[연꽃바위 밑에 다다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연꽃바위를 넘어서 뒤돌아보면 삼성산이 뒤로...]

[금방 떨어질 것 같은 이돌은 몇 년이나 갈지...]

[이런 급경사 암릉길을 몇군데 지나 내려오면...]

[항상 시원한 삼거리 약수터에 도달하게 되고...]

[어제 비가 왔는데도 계곡엔 물한방울 없어...]

[발이라도 담구고 싶지만 한참을 밑으로 내려서야 될듯...]

[옥류샘 다리 근처에 와서야 물이 조금...]

[호수공원엔 분수도 틀지 않아 더욱 더위를 느끼게 해주고...]

[세시간 만에 끝난 힘든 산행도 이곳에서 마감되고...]

산행을 마친 시각은 오후 3시반 경이다. 일찍 끝을 낸 이유는 차량을 수리하는 곳에 가보려고 했는데 내려오는 도중에 완성이 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할 수 없이 막걸리 한잔 못하고 내려와 버스를 타고 차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차량은 나의 손발이나 마찬가지 이기에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 -<끝>-



덧글

  • 아짐 2007/06/23 08:55 #

    참..호락호락한 산이 없습니다.
    그만큼 아무나에게 허락하지 않기때문이겠죠?
    특이한 바위가 많군요.
    미처 알지 못했던...
  • 도시애들 2007/06/23 12:04 #

    맞아요...시간이 많이걸리거나
    적게 걸리거나는 있을 지언정
    쉬운산은 정말 없답니다.
    동네 뒷산도 경사진곳은..ㅋㅋ
    그래도 차 속에서 고생하는 시간이 적어
    동네산행은 정말 좋아요..
  • 가을남자 2007/06/23 19:02 #

    대단한 정력이라 하지 않고 만용이라 하겠다
    나이에 걸맞게 쉬엄쉬엄다니길... 이 엉아처럼...
  • 도시애들 2007/06/24 00:31 #

    내가 열심히 산에가면...
    아직도 멀었다는 거여..
    나도 낮은데로 임하고 싶다는..ㅋㅋ
  • 가을남자 2007/06/25 05:37 #

    골뱅이가 아니구 기어가는 달팽이구먼...
    한 잔 생각나서 골뱅이라혔남...ㅋㅋ
  • 도시애들 2007/06/25 09:05 #

    (다슬기)올갱이...
    라고 쓴다는게 그만..
    골뱅이로 썼구먼...
    맥주생각이 났었나 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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