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산행 삼성산 세 성인의 발자취를 찾아서... 산행 일시: 2006년 11월 14일 오늘의 산행은 관악산 자락의 한 봉우리로서 큰 의미를 간직하고 있는 삼성산에 대하여 불교적 인물인 삼성(三聖)의 역사와 또 천주교인 삼성(三聖)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그런 시간을 갖기 위해 테마산행을 택하여 보았다. 삼성산의 또다른 의미는 유, 불, 선의 세가지와 또 삼인의 성인들 이렇게 " 3 " 이라는 숫자와 인연이 깊은 산 인 것 같다. 우선 들머리를 천주교 삼성산 성지 쪽으로 잡았기 때문에 신우 초교 다음 정류장인 삼성산 성지 앞에서 내려 길을 건너 수련원 쪽으로 올라선다. 三聖山深因緣三(삼성산심인연삼).....삼성산은 숫자 셋 과의 인연이 깊은 것 같다. 初佛大覺曉湘必(초불대각효상필).....처음에는 불교의 대덕인 원효, 의상, 윤필 이 인연을 두었고, 天主三聖范羅鄭(천주삼성범라정).....후대에는 앙페르, 모방, 샤스텡 세 신부님이 인연을 두었고, 儒者尹皓眠執筆(유자윤호면집필).....유학자인 윤호가 붓을 잡은 듯 길 게 묘소에 누워있다. 고 전해지듯이 오늘의 산행은 어느때 보다도 더욱 석연한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해야 하겠다. ![]() [천주교 삼성 산성지 입구 ....] ![]() [천주교 삼성산 청소년수련원 입구에는....] ![]() [천주교 삼성이 잠들고 계신 성지를 찾아서....] ![]() [천주교 삼성 성지 찾아가는 길목에서 만난 삼호 약수터....] ![]() [숲속이 삼성산 성지이고 오르는 길도 잘 조성되어 있고....] ![]() [입구에 삼성산 성지 안내판....] ![]() [천주교 삼성산 성당에서 안내하는 삼성산 성지....] ![]() [삼성산 성지엔 세분의 묘소가 나란히....] 삼성산 성지, 이곳은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프랑스 선교사 IMBERT주교님, MAUBANT신부님, CHASTAN 신부님의 유해가 모셔진 곳입니다. 1801년 중국인 주문모 신부가 순교하여 사제가 없었던 조선교구에 서양인 신부로는 최초로 1836년 입국한 세 분 신부는 이국적인 외모를 감추기 위하여 상복 으로 얼굴을 가리고 전국에 흩어져 있는 천주교신자들을 찾아 복음 전파에 힘썼으며 당시 소년 이었던 김대건 안드레아, 최양업 토마, 최방제 프란치스코 등을 선발하여 마카오로 유학을 보내 최호의 조선인 신부를 길러냄으로써 조선 천주교회에 큰 업적을 세웠습니다. 세 분 신부가 묻혀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58년 동안 방치되었던 이 땅은 1970년 5월 김수환 추기경과 고 노기남 주교, 오기선 신부에 의해 세 분의 매장지로 확인되어 비석이 세워졌고, 1984년 한국천주교 2백주년을 기해 세분 신부가 시성의 영광에 오르자 이를 기념해 사적지 부근 땅 1만 6천평을 매입하여 1970년 명동성당 으로 옮겨졌던 유해를 다시 이곳으로 옮겨 모시고 축성식을 가졌다. 이 후 관한 본당 인 삼성산 성당에 의해 관리, 보존되고 있으며, 세분 성인을 기리기 위한 미사가 매월 21일 11시 매주일 12시 이곳에서 봉헌되고 있는 천주교회의 성스러운 신앙터입니다. 라고 쓰여있다. ![]() [IMBERT주교님, MAUBANT신부님, CHASTAN신부님....] ![]() [세 성인의 업적을 기록해 놓은 비....] ![]()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이....] ![]() [우리도 한번씩 십자가를 지어보고....] ![]() [호압사 가는 길목의 삼거리....] ![]() [무당터 라고 불리우는 서늘한 공간에....] 이곳에서 윤호 님의 묘소를 찾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다. 지나가는 등산객들께 아무리 물어봐도 윤호님 묘소는 알고 있는 사람들이 없다. 물론 나 자신도 이곳을 많이 지나다니며 환상의 숲속코스로 점찍은 길이지만 보덕사는 약수사 넘어에서 입구를 보았기에 알고 있지만 윤호님 산소는 위치를 알 수가 없었다. 시간이 많이 흐르고 있기에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 날 다시 찾아 뵙기로 작정하고 다음 위치인 호암산 능선에 자리한 호압사와 불영암과 한우물이 있는 곳으로 출발을 서두른다. 호압사 헬기장엔 군인들이 흰페인트로 " H" 자위에 덧칠을 하느라 분주하다. ![]() [호압사 위 헬기장 흰칠을 덧칠하는 군인들....] ![]() [이곳으로 오르면 민주지산 깔딱 고개로....] ![]() [돌아 내려와 호압사 입구에서....] ![]() [호압사 연혁 및 유래 안내판....] ![]() [어느때 보다 숙연한 미소가....] 오늘 찾은 호압사는 다른 때와는 의미가 다르다. 항상 지나가며, 또 들러서 사진도 찍고 경배도 드리는 날이 많았지만 이렇게 역사적인 답사 형식으로 찾은 것은 오늘이 처음이기에 더욱 보는 눈이 다르다. 호압사는 태종 임금때 호압이란 현액을 하사하셨다는 기록이 있듯이, 조선의 태조인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하고 호암산의 지세가 더욱 크기 때문에 이를 누르기 위해 세웠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호암산 꼬리부분에 삼층 석탑을 세우고 허리부분에 석구상을 세운 것도 도참사상에 해당된다. ![]() [석조불이 모셔진 호압사 약사전....] ![]() [호압사 요사채와 오래된 느티나무들....] ![]() [약사전을 뒤에서 보면....] ![]() [호압사 삼성각....] ![]() [호압사 약사전 처마에....] ![]() [호압사 삼성각....] ![]() [호압사 감로수....] ![]() [시흥2동 위 잣나무 약수터....] 호압사를 둘러본 후 다음 답사 처인 한우물과 석구상 그리고 불영암을 가기 위해 산기슭 6부능선길로 들어서니 체육시설이 있는 잣나무 약수터를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 아주머니께 옆에 있는 등산로 중 어느 길로 가느냐고 물으니 윗길을 추천한다. 차라리 묻지 말고 아랫길로 갔으면 괜찮을 터인데 윗길로 올라가는 바람에 험한 길은 아니지만 한참 돌아 올라가게 되었다. 요즘 돌계단을 만들어 새로 등산로를 조성하고 있는 그런 길이다. ![]() [시흥 쪽 칼바위 능선 위 한우물이 커다랗게....] ![]() [내부 청소를 하였다더니 물이 많이 줄어있어...] 한우물은 큰우물 이란 뜻으로 가뭄에도 물의 양이 변함이 없이 고여있어 보는 사람마다 신기함을 갖게 해주며 이 물의 조선시대 석축지는 직사각형인데,조선시대 석축지 아래에서 통일시대의 석축지가 확인 되었다. 우물 밑에서도 많은 유물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도 잉벌내력지매니라는 글귀가 있는 청동숟가락 은 연대 결정에 중요한역할을 하였다.이물의 쓰임에 관하여 여러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기우제를 지내기 위하여, 또는 임진때 군인들이 물을 마시기위하여, 또는 궁궐의 화재를 방지하고 나아가 용의 조화로 불의 기운을 막기위하여 이 우물을 사용 하였다고 한다. 이우물의 동쪽으로 약 50m에는 조선왕조의 도읍 설화와 관계가있는 돌로 만든 동물이있다 . 이 동물을 사람에따라 해태의 형상 이라 고도하고,개의형상 이라고 한다. 호암산성은 호암산 정상 부를 둘러싼 통 일신라시대의 테뫼식 산성 으로 둘레가 1,250m이며 이중 300m구간에 성축이 남아있다. 1990년 발굴에서 우물터2개소, 건물터4개소가 확인되었고 많은 유물들이출토되었다고 한다. 한우물은 국가사적제343호로 지정되 금천구가 관리를 맡고 있다. ![]() [불영암 대웅전이 증축되어....] 한우물과 불영암이 있는 곳은 수차례 방문을 하기도 했고 또 지나는 길에 많이 들른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달라진 것은 한우물 청소를 한다는 뉴스를 보아왔는데, 정말 깨끗해 지기는 하였지만 수위가 엄청 낮아지기도 했고 거의 물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불영암 대웅전이 말끔히 증축되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달라진 것은 한우물 앞 절벽 위에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호암산(민주동산)위에도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좋았는데 이곳도 같은 재질의 같은 형식이다. ![]() [한우물 앞 쪽에 전망대가 새로 조성되어 있어....] ![]()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산복터널 앞 시흥동....] ![]() [한우물 앞 이정표....] ![]() [한우물 위 석구상....] 한우물 동북방 50m지점에 동물석상 1구가 있는데, 이것을 일반인에게는 조선왕조의 도읍설화와 관련된 해태상으로 알려져 있다. 즉, 경복궁의 해태와 마주보게 하여 관악산의 화기를 누름으로써 서울 장안의 화재를 막기위해 세운 해태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석상의 형상이 해태로 보기 보다는 개의 형상에 가깝고, 경기읍지(1956년) 등 기록에 의하면 석구상으로 보는 것이 옳을 듯 싶다. 형상의 크기는 길이 1.7m, 폭 0.9m, 높이 1.0m 가량으로 석상기법이 세밀하며 사실적이어서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부각되어 있고 발과 꼬리부분 또한 사실적으로 잘 묘사되어 있다. 고 금천구청에서 전해준다. ![]() [석구상이 졸리운듯....] ![]() [우측에서도 다시한번 보고....] ![]() [귀신 바위라는데 아무리 봐도 귀신은?....] ![]() [호암산(민주동산)자락과 칼바위 능선이....] ![]() [희안 하고 멋진 작은 소나무 한그루....] ![]() [꽤 높은 암릉 지대를 통과 하기도....] ![]() [정상에서 조망한 인천 쪽으로 계양산도 멀리....] ![]() [안양유원지쪽 계곡을....] ![]() [과천과 안양이 한번에 보이는....] ![]() [거북바위 뒤로는 경인교대의 흉측한 모습이....] 삼성산에 보통 모이면 거북바위라는 명칭이 있는 넓은 암릉 지대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오늘 상행을 한 길로 다시 오늘 것이 즐겁지를 않기 때문에 깃대봉에서 바위 능선길을 택해 가던 중 거북바위를 만나 찍게 되었는데 뒤로 보이는 경인교대의 흉측하게 산을 깎아놓은 모습이 몹시도 마음을 아프게 해준다. 이곳에서 시멘트 길로 반월암을 지나 삼막사로 진행을 해본다. 삼막사 들어서자마자 돌계단으로 오르면 종각 뒤로 올라가게 된다. 삼막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 이다. 문무왕 67년(677) 원효, 의상, 윤필 등이 암자를 짓고 수도를 한 것이 이 사찰의 기원이라고 전한다. 사찰은 삼막사, 산이름은 삼성산 이라 하였다고 하며 그후 신라 말에도선이 중건하고 관음사라 불렀는데 고려 태조가 중수하고 다시 삼막사 로 고쳐부르게 하였다고 한다. 고 네이버에서 전해준다. ![]() [삼막사의 고풍스러운 뒷담....] ![]() [빌고 또 빌어....] ![]() [이분은 왜 돌아 앉으셨을까?....] ![]() [오른손 모양이 독특한....] ![]() [삼막사 삼층 석탑 앞 쪽엔 이름모를 석상이....] ![]() [삼막사 삼층 석탑....] 삼막사 삼층 석탑은 삼막사 대웅전 남쪽 30미터 부근 축대 위에 있다. 이 사찰의 승도였던 김윤후 가 고려 말 원의 침입 때 적장 살리타를 살해하고 승전한 것을 기념하여 세운 탑이라 전해진다. 상하의 높직한 이중 기단 위에 증이 오를수록 급한 체감율을 가지고 있고, 옥개석 처마선의 반전은 약한 편이고 전체적으로 둔중한 느낌을 준다. 갑석은 2매 석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상층기단의 면석은 4매 석으로 되어있고, 갑석은 한귀퉁이가 많이 파손되어 없어졌다고 전해준다. ![]() [삼막사 삼층 석탑....] ![]() [삼막사 거북모양 감로수....] ![]() [삼막사 천불전....] ![]() [삼귀자라는 거북모양의 세글자....] 삼귀자(三龜字)라는 것은 글씨그대로 거북"구" 자를 상용문자 같이 써 새겨놓은 곳이다. 좌선말기 종두법을 실시한 지석영의 형님인 지운영(1852~1935)이 이곳 백련암자에서 은거할 당시 쓴 글로 바위면을 다듬어 음각으로 거북귀 자를 새겨 놓았다고 전한다. ![]() [표현이 너무 멋진 거북모양의 세글자....] ![]() [삼막사 칠성각 앞 여근석....] 남근(男根)과 여근(女根) 모양을 한 천연 그대로의 돌로, 남근석의 높이는 150㎝, 여근석의 높이는 110㎝ 이다. 선바위[立石]라고도 불린다. 얼핏 보기에는 자연 형태의 커다란 돌에 불과하지만 자세히 보면 마 주한 두 바위가 남근과 여근을 닮았다. 이 바위를 만지면서 자식 두기를 빌거나 집안의 번영, 무병장수 (無病長壽)를 기원하면 효험이 있다고 한다. 전하는 바로는 신라 문무왕(文武王) 17년(677) 원효(元曉) 대사가 삼막사를 창건하기 이전부터 이 바위가 토속 신앙의 대상으로 숭배되었다 한다. 특히 사월 초파 일과 칠월 칠석날 등 이름있는 날에는 오늘날에도 인근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촛불과 삼색 과 일을 차려 놓고 소원을 빈다. 고 경기도청에 알아 보았다. ![]() [삼막사 칠성각 앞 남근석....] ![]() [삼막사 칠성각 옆 바위에는....] ![]() [삼막사 칠성각 안의 마애불....] 삼막사 대웅전 뒤쪽 자연암벽에 감실을 만들고, 부조한 삼존불로서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 협시를 받는 아미타불로 알려저 있으나, 사실은 일광보살, 월광보살을 협시로 거느린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 이라고 한다. 치성광여래는 일본에서 퍼져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인데 북두칠성을 상징 하듯 칠성신을 믿는 그런 종교라고 알고 있다. ![]() [멀리 관악산 연주대와 송신소가....] 삼막사를 둘러본 후 이제 하산길로 접어 든다. 원래는 삼막사에서 삼성산을 경유 무너미 삼거리를 지나 8봉을 타려 했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깃대봉을 넘어 도사바위 능선으로 하산을 하기로 하였다.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여지없이 바람이 세차게 불어 아무도 없다. 깃대봉으로 올라가는 길목은 너무도 바람이 심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힘이 들었다. 천천히 안전하게 올라 넘어서 암벽에 올라 전망좋은 곳에서 사진도 찍도 휴식도 가졌다. ![]() [삼성산 깃대봉을 향하여....] ![]() [삼성산 깃대봉에서 바람에 안날아 가려....] ![]() [너무 맑은 탓에 능선이 또렷이 보이는 관악능선....] ![]() [밑으로 보이는 서울대와 남산 쪽....] ![]() [암벽 위에 서서 먼 하늘을....] ![]() [직벽을 내려와서 올려다 보니....] ![]() [멀리 우리가 내려선 암벽이....] ![]() [사거리에서 오늘은 제 2광장 쪽으로 하산을....] ![]() [어두워 지려는 시간 산행은 끝이 나고 관악산 입구 광장으로....] 다른 때에는 깃대봉에서 도사바위를 경유 내려선 다음 사거리에서 열녀암으로 내려와 호수공원뒤로 내려서는데 오늘은 힘들어 하는 일행들을 생각해 사거리에서 제 2 광장으로 내려와 바로 관악산공원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하산이 완료된 시각은 오후 4시 반 정도에 끝이 났다. 아직은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하산주겸 식사를 하기 위해 근처 중국음식점으로 향한다. -<끝>- - 글 / 그림 -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 |
덧글
삼성산 성지는 처음봅니다.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산행을 하니
그런대로 재미가 솔솔...ㅎㅎ
그 동안 연이 닿지 않았어요
오늘 님의 그림으로라도 보오니
무지 반갑네요
마애불의 차성광여래는 아마도
치성광여래일 듯하네요
그리고 혹 삼막사에서
바위에 그려진 탑과 종은 만나지 못하셨나요?
석구상이랑
마애불이랑
남녀근석이랑
제 블로그로 퍼 가도 되겠지요 ^^;;
꾸우벅
칠성각에 모시는 칠성신앙...북두칠성...
운주사 ...그쪽도?...
감사드리고요...
마애석종과 탑 그리고 삼문은
밑으로 내려가 안양유원지 뒤에....
저 곳에 가게되면 다른건 몰라도 사진의 저 나무 십자가는
꼭 한 번 어깨에 져 보고 싶습니다.
아님 호암터널위에서 오르면
호압사...
산장아파트에서 올라도...
한번 가보구 싶은곳 입니다~
많이 올랐어요..이렇게
의미를 두고 찾아보지는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잘 다녀 오셨네요.
저도 구경한번 잘 했습니다.
힘도 안들고 산행같지도
않으면서 멋진 산행..ㅎㅎ
태극기가 날리는 모양을 보니 바람도 거셌던 모양인데..
전 그냥 앉아서 도시님 다녀오신 산에 마음으로만 동행하렵니다^^
다음 산행지는 어디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정도로 바람이 세기로 유명한곳..ㅎㅎ
모자 잃어버리는 사람 많아요..
날아가면 낭떨어지..ㅎㅎㅎ
이곳은 가끔 잔차타고 많이들...
정말 좋은 잔차코스에요..ㅎㅎㅎ
산행을 3주 건너 뛰니 사진만 보더라도 새로운데요.
님은 벌써 한번 지났으니..
이제 두번이 남았구려..케케케
오르락 내리락 하셨군요...ㅎㅎ
제1야영장에 뫼뚱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거긴 다음에 저희랑~~ㅋㅋ
나와있는게 없어서...
한번 잘 찍어 올려야
할 터인데..ㅋㅋㅋ
전..안양유원지입구로 해서 올라가 본곳인데..
역시 날씨가 좋으니 사진빨도 멋진되요..
인천앞바다까징 다오이겠네요..계양산이 다보이구..ㅎ
시화호도 보았어요...
옛날엔 항상 그렇던 하늘인데...
요즘엔 낙조 한번 볼려도...
삼성산의 의미를 일깨워주신 좋은 산행기 고맙게 읽었습니다.
게다가 날씨도 눈이 확 트이도록 좋았네요.^^
그나마 그래도 경기도에서 놀수있을 만큼
조금 낳아졌다는 사실..ㅋㅋㅋㅋ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니 항상 조심해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그저 통증만 조금 없어도
다닐만 하답니다..
운동이 최고 같긴한데..ㅋㅋㅋ
흰 덧칠하는 군인을 보기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운데..
고맙습니더~~
근디..
총은 왜 안 가꼬 가셔가꼬...일없이 하늘만 바라보시는군요~~ㅎㅎㅎ
별로 쓸일 없는 물총이지만..ㅋㅋ
알떨어지고..별 떨어지면...
그래도 멋진분들 찾아뵈러 가니..
전부 하늘데 계시다 해서..ㅎㅎ
너무 상세하게 소개를 해놓으셨군요.
이제는 다 지나버린 추억에 한페이지네요.
제 블로그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제서야 답방을 하게되어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나날들이세요.
바쁜 관계로 눈요기만..ㅎㅎㅎ
부산은 하늘이 파랗군요...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