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_0522 도봉산 산행 망월사역-용굴-회룡사-망월사역.... by 도시애들


오늘은 화요일 많은 날 중에서도 이날은 꼭 산에 가는 날이다. 오늘 선택한 산은 도봉산에서도 특출나게 멋진 능선과 계곡을 겸비한 그런 코스로 잡았다. 그러나 많이 알려지지 않아 휴일에도 한산한 그런 코스라 몇주 전부터 계획을 잡았던 코스인데 이번주에 가게 되어 아침부터 설레 임을 가지고 지하철로 망월사 역까지 이동을 하였다. 오늘 코스는 답사코스로써 피크산악회 회장과 단둘이 네비게이션에 경로를 그려가지고 따라가는 그런 산행을 하게 되었다. 물론 GPS가 오차가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믿지는 않지만 의존의 가치는 있다고 보았다.

처음 둘이 조인을 한 후 옛길인 매표소 길로 올라가 청룡사 갈림길은 망월사 하신 길과 같으므로 별 생각없이 갈 수 있지만 원효사 갈림길에서는 까다로운 길목이 자리한다. 원효사길과 바로 꺾어 우측으로 난 시멘트길로 올라야 코스로 갈 수 있다. 이길로 올라 원효사 윗길로 오르는데 제대로 오르는 우리를 힘들다고 하며 어느 어르신이 밑으로 돌아 가라 해서 본코스와 만나게 되어 올라가 보니 바로 미륵바위 코스였다. 원래는 원효능선 위로 오르는 코스로 가야 미륵바위가 멋지게 보이는데,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다시 용굴을 향해 올랐다.

용바위굴로 오르는 코스는 안골에서 올라오는 코스와 만나는데 지점을 지나 조금 오르면 통나무계단이 나오는데 중간쯤 오르다 왼쪽으로 빠지면 커다란 용바위에 도달하고 그 밑으로 빠져나가는 굴이 바로 용굴이다. 두 가지 길이 있지만 같은 맥락이다. 다음 위로 올라 용바위 위에서 전망을 하는 것을 빠뜨리지 말아야 할 일이다. 우리는 먼저 오른 뒤 다시 용굴을 거꾸로 통과하는 알바를 저질렀다. 바로 몇 걸음 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위로가면 포대능선 산불 감시초소 이고 삼거리에서 유턴을 하듯이 반대길로 내려 가야 회룡 계곡이다.

계곡능선을 내려서면 두 번이나 커다란 바위능선을 만나게 되며 그 뒤로 약 20분정도 내려가면 좌측에서 커다란 물소리가 난다. 즉시 밑으로 내려가니 사패폭포가 엄청난 높이의 물줄기를 선사한다. 이곳에서 식사와 족탕을 한 후 계곡을 내려서 회룡사와 석굴암을 들러 이제 외곽순환도로를 지나 산행을 마치게 된다. 이곳이 종점이지만 우리는 망월사역에 볼일이 있어 걸어서 망월사역까지 완전 원점회기산행을 하였다.

[도봉산 구글 위성지도...]

[도봉산 알맵 궤적지도...]

[도봉산 산행 통계표...]

[망월사역 출발 멀리 도봉산 포대능선이 한눈에...]

[구매표소, 지금은 탐방지원센터가 되어...]

[첫번 삼거리에 포대능선과 원효사 갈림길이...]

[원효사 갈림길에서 우측 가파른 능선으로 우회전해 올라...]

[잠시 오르면 커다란 암봉 밑으로 원효사가 보이고...]

[지리한 돌계단을 한참을 오르면 숨이 막힐즈음...]

[단군한백겸이란 탑과 약간의 휴식공간이..한백겸은 동국지리지의 저자로 여주 강천에...]

[안말에서 출발한 능선 첫 번째 갈림길...]

[좌측 원효사 윗능선엔 멋진 암봉들...저길로 올랐어야 하는데 웬 도사? 가 훼방을...]

[올라야할 능선위엔 커다란 암석이 자리하고...]

[멋진 미륵바위인데 밑에서 보니 위엄만 존재할뿐...]

[관광차 일행과 만나게되 추월을 서두르고...]

[힘겹게 쇠로프길로 추월해 올라와 내려다본 미륵바위...]

[의정부쪽 전망도 시원하게...]

[포대능선쪽을 보면 멀리 도봉 삼봉이 다 훤하게 보이고...]

[수락산쪽 외곽순환로가 멀리...]

[용바위 삼거리에 도달해 샘 보다는 포대능선 쪽으로 직진...]

[용바위의 위용...]

[커다란 용바위 밑에는 두갈래의 용굴이 넓게...]

[좌측 높고 길 게 조성된 용굴...]

[우측 넓은 용굴로 통과...]

[용바위를 받히고 있는 듯한 바위...]

[용바위에서 회룡계곡 능선으로 들어서 전망대 바위에 서면 사패산이 까마득히 뒤로...]

[범 바위능선 밑에 사패폭포가 있다는데...]

[계곡으로 내림길 능선에 상당히 커다란 상어같은 바위가...]

[암봉에 올라서면 다리가 후들거릴 만큼 계곡이 깊어...]

[이곳에서 우리가 올라온 능선이 한눈에 다 보이고...]

[위험하진 않지만 그래도 암봉으로 이루어진 능선길...]

[능선길에서 폭포소리에 바로 밑으로 내려서면...]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너무 차가운 물이 쏟아져...]

[계곡밑이 안보일 정도로 멋진 풍광이...]

[조금 내려서 폭포를 올려다 보니 환상적으로...]

[군데 군데 알탕을 즐기기 충분한 구역들이...]

[사패계곡과 회룡계곡의 합수점...]

[사패능선으로 오르는 길목에 커다란 다리가...]

[봉선사의 말사인 회룡사 입구, 주차장엔 부처님 오신날을 기다리는...]

[회룡사에 들어서면 보이는 관세음보살상 ...]

[석굴암 삼거리엔 회룡약수가 반갑게 맞아주고...]

[회룡사에서 조금 내려서면 삼거리 탐방로 아님으로 올라가면 석굴암이...]

[시멘트길을 힘들 게 올라서면 회룡사 위로 석굴암이 들어서 있고...]

[석굴암 이라는 글과 김구라는 흉칙한 글을 써놓아...]

[석굴암 안에는 불상이 모셔져 있고 습기가 가득해...]

[미륵불이라고 쓰여진 커다란 바위가...]

[회룡역 근처 산행종점인 외곽순환도로 밑...]

금일 완성한 산행지도를 살펴보면 정말 앞뒤가 다 환상적이다. 처음 천천히 30여분 워밍업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몸이 좀 풀릴 즈음 가파른 계단과 능선길을 반복해 오르면 땀이 쏟아질만 하면 커다란 전망바위들이 맞아주어 잠시잠시 휴식을 할 수가 있어 따로 휴식시간을 갖을 필요가 없는 그런 코스이다. 2시간반 정도 빡세게 오르면 다음부터 하산길인데 하산길도 만만 치는 않다. 산행 후 3시간 조금 넘으면 식사시간을 가질 수가 있는데 이 회룡 계곡은 그늘도 많고 아무 곳에 서나 자리를 필수가 있는 아주 좋은 곳이다. 올 여름 다시한번 가고픈 코스로 담아놓았는데 벌써 마음이 설레 인다. -<끝>-



덧글

  • 가을남자 2007/05/23 07:47 #

    오늘 가냐? 이거 올리고 출발했는 가?
    잘 댕겨와라...
  • 도시애들 2007/05/25 15:37 #

    설악산 다녀와 몸살이 날 지경이구먼..
    암튼 무리를 했지만 그래도 병날정도는 아니라
    다행이라고 하며 쉬고 있는데..
    또 오늘 집안일로 예산엘 가야하넴..
    밤샘을 해야 하는데..이거원 설상가상이구먼..케케
  • witan 2007/05/23 10:02 #

    회룡사 코스는 아직 가보질 못했는데....한번 가봐야겠네요.^^
  • 도시애들 2007/05/25 15:38 #

    길이 모연해서 알려드리기가 어려운데..
    암튼 코스는 쥑이는 코스입니다.
    특히 여름철에..ㅎㅎㅎ
    헏긴 번써 여름이라..
    물속에 들어가니..
    얼음물이라 1분도..ㅋㅋ
  • ★천년지기★ 2007/05/24 08:33 #

    잘봤습니다...도시님!
  • 도시애들 2007/05/25 15:40 #

    항상 감사 드립니다.
    시간이 없기도 하고...
    허리 애끼느라..
    컴 시간을 줄이다 보니..
    우선 그림만 올리면서.
    언젠간 글을 올리면..ㅋㅋ
    그림도 안올리고 지나면..
    아예 올리질 못하더라구요..
    그래설...ㅎㅎ 핑계 좋으네요..케케
  • 2007/05/28 22:1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07/05/29 06:0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三魔 2007/05/31 00:28 #

    오랜만에 뵈어요~ 형님은 점점 더 젊어지시는듯~!!!
    아... 망월사에서 항상 왼쪽으로만 꺾어봤더니... 오른쪽에 그런 길이 있는 줄 몰랐어요... ㅎㅎ
  • 도시애들 2007/05/31 01:41 #

    네...정말..ㅎㅎㅎ
    소백산 데려간다메..
    소식도 없고..ㅋㅋㅋ
    정말 이제 철쭉은 다 가고
    우리의 마음만..ㅎㅎㅎ
    같이해요...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