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_0616 학우봉 능선 올라 삼성산 깃대봉 넘어 도사 능선으로... by 도시애들


학우봉 능선 올라 삼성산 깃대봉 넘어 도사 능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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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2009년 06월 16일



아침 일찍 눈이 떠진다. 오늘의 산행은 관악산이다. 동네 산이기 때문에 너무 마음이 푸근하다. 안양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관악역에 내리니 9시 반이다. 이윽고 소나기가 엄청나게 쏟아 붓는다. 그래도 이곳엔 역사 앞에 육모정같은 휴식처가 두 개나 있어 많은 등산객 들이 비를 피할수기 있었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관악역앞 능선-용굴바위-제2전망바위-학우봉-삼성산 국기봉-칼바위-삼성산-거북바위-깃대봉-암벽-도사바위-열녀암-서울대입구 이렇게 진행할 예정이다. 학우봉은 옆에서 보면 아주 험학하게 생긴 바위 봉우리 이지만 많이 위험하지는 않은 그런 아름다운 암반 봉우리 이다. 비가 그친후 관악역에서 길을 건너 유원지 쪽으로 내려가 삼성 초교를 조금지나 등산로 입구로 오른다.


역  앞에서는 많던 사람들이 비를 맞으며 먼저 출발을 해 이곳에 오를 때엔 사람들을 만날 수 없을 정도로 한산하게 오른다. 날씨가 점점 맑아지면서 이제 젖었던 땅에서 열기가 쏟아져 나온다. 천천히 걸어도 열기가 올라와 가슴을 막는다. 전망대 못미쳐 삼막사길로 들어서 전망대 밑까지 가 깔딱 길로 올라선다. 이길로 들어서야 멋진 조망을 약속받을 수가 있다. 그리고 학우봉을 능선으로 오르고 국기봉도 올라 어느덧 삼성산에 오른다. 이제 깃대봉을 넘어 암벽 위에서 한숨을 돌린다. 관악산엔 아름다운 조망능선이 많지만 이 도사능선도 아름답고 시원하다. 이기로 내려서 사거리에서 약수로 목을 축이고 이내 열녀암 능선을 넘어 호수공원에 도달 오늘의 산행을 마치게 된다. 호수공원의 분수가 오늘따라 시원하게 보인다.


[오르자 첫 번째 만나는 이정표엔 예술 공원이 300m...]


[잠시 오르며 눈이 마주친 에스키모 썬그라스 같은 바위가...]


[삼거리에서 삼막사 쪽으로 잠시 접어들어 삼막 사거리쪽을 조망해 보면...]


[지금은 음식점 들로 꽉 들어찬 석수 1 동의 모양...]


[능선으로 올라 만날 수 있는 용굴바위 밑에는 자그마한 용이 지나간 동굴이 자리하고...]


[멀리 학우봉이 어서오라 손짓을 해주고...]


[오르며 다시 올려다 본 학우봉 암릉 정상...]


[능선길 밑으로 보이는 조금은 흉측한 모습의 경인 교대...]


[암릉으로 가득한 전망 바위의 위용...]


[전망대에서 넘어온 길을 내려다 보면...]


[제 2 전망대 밑으로 보이는 기암괴석...]


[안양시에서 마련한 관악산 삼림욕장의 등산로 안내도...]


[잠시 심심치 않게 암반도 올라야 하고...]


[다시 넘어온 능선들이 확실하게 보이는 것으로 보아 날씨가 맑아지고 있다는...]


[올라 가야할 멋진 암릉이 보이는 암반 위...]


[염불암, 삼막사 길과 만나는 사거리에 새로 만들어 놓은 나무 계단...]


[이곳이 정말 전망대로서 멋진모습을 간진학수 있는 곳...]


[삼성산 국기봉이 코앞에 보이는 것으로 보아 얼추 다 올라 온듯...]


[삼성산 국기봉 밑 마지막 힘쓰는 암릉 구간...]


[삼성산 국기봉에서 올라온 능선을 보며...]


[점심을 해결한곳,  바로 이곳 우측으로 내려서면 넓은 공터가...]


[식사 후 또다시 암릉길이 시작되는...]


[삼성산의 칼바위 능선이라 불리는 카바위 암릉길 좌측에 우회도로도 있지만...]


[넘어 내려서 지나온 칼바위 능선을 올려다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삼성산 송신탑 으로 향하는 능선은 언제 보아도 멋져...]


[우측으로 보이는 관악산 주능선과 연주대 기상타워...]


[다리 짧은 사람을 위하여 쌓아 놓은 정성이 지극하고...]


[이제 삼성산 송신탑이 올려다 볼 정도로 가까이에...]


[또 한번의 암릉길을 넘어서면 멋진 바위들이 옹기 종기...]


[세월을 말해주는 듯한 바위들이 멋진 모양을 하고 있어...]


[이제 삼성산 능선에 거의 다 오른 모양...]


[뒤를 보니 삼성산 국기봉이 아득히 보이고...]


[고양이 발바닥 같은 멋진 바위가 ...]


[입석대 라는 바위 인데 뭔 낙서를 이렇게 많이...]


[입석대를 뒤쪽에서 보민 이렇게 생겼고...]


[이름 모를 바위들의 퍼레이드를 보는 듯...]


[서로 얼싸 안고 있는 것 같은 바위...]


[삼성산에서 내려와 거북바위 쪽으로 향하고...]


[거북바위 좌측 능선으로 올라 조금 걸어 가면...]


[깃대봉이라 불리우는 커다란 암벽 이 맞이해 주고...]


[커다란 암벽을 오르면 또 국기가 계양되어 있는 깃대봉 바위가 보이고...]


[깃대봉에 올라 또 한번...]


[깃대봉을 넘어와 다시 뒤 돌아 보고 찍은 깃대봉...]


[암벽 능선에서 내려다 본 연꽃 바위의 아름다움...]


[어느때 보아도 졸린 것 같이 생긴 짱뚱어 머리...]


[암벽을 내려가기 위해 로프 구간으로 내려서야...]


[두부 자른 것 같이 잘린 암벽 옆길로 로프에 의지해 내려 서고...]


[다시 한번 암벽을 올려다 보면...]


[방금 넘어온 암벽이 이곳에서 보면 그냥 바위 덩이 같아...]


[위험하지 않게 내려 설 수 있는 암릉 지대가 많이 산재해 있어...]


[도사 바위 능선은 이렇게 생긴 둥글한 바위들이 많아...]


[입석대라 불리우는 도사능선의 멋진 바위군...]


[도사가 이 바위를 보고 눈쌀을 찌프리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다슬기 바위...]


[도사 능선의 하이라이트 인 도사 의 찡그린 얼굴이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고...]


[제 2 광장 사거리 옆 자그마한 물줄기의 약수가 사철 흐르고...]


[산불 감시탑 밑 전망 바위에서 건너다 본 관악 능선과 서울공대...]


[열녀암 능선 상부 전망바위 옆에 있는 묘한 바위의 형상...]


[열녀암 내림길은 조금 험해 로프도 준비 되어있고...]


[호수공원 뒤 능선밑 열녀암...]



관악산 열녀암(烈女巖)의 전설 - "
옛날에 아낙이 남편과 아들,딸을 낳고 잘 살고 있었는데 이를 시기한 악한이 아낙의 주인 남자을찾아와서 사냥하러가자고 유인하여 먼곳으로가서 살해하고 돌아와서 열녀을 유혹하여 보았으나 열녀는 유혹을 완강히 물리쳤다, 한편 남편이 살해된 사실을 모르고 아이를 등에 업고 아낙은 관악영산을 근거로 하여 넓죽한 망부대에서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도하였다, 이갸륵한 정성에 감동되어 복두꺼비와 바둑이가 열녀을 다른 짐승으로부터 지켜주는동안  열녀는 쉬지않고 기도을 계속하여 지성이면 감천으로 천지인삼덕(天地人三德)이 상응하여 천추에 맺힌 한이 서린 화석으로 변하여 오늘에 이르도록 구전되어 오고 있다." 고 코리아 템플에서 알려주고 있다.


[날이 더워 더 시원해 보이는 관악산 호수공원...]


[관악산 호수공원에는 시원한 분수까지 더해 눈도 즐겁고...]



- 글 / 그림 -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도시애들 배너


덧글

  • 2009/06/17 22:5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도시애들 2009/06/18 00:29 #

    아 짱뚱어...하면 벌교쪽이나 순천쪽...
    해마다 지나가는 편이지만
    한냄비에 3~4만원 해서 점심으로는 조금
    그래도 한번쯤은 먹어보았지요..ㅎㅎㅎ
    남도 여행 정말 몇년간 잘 했는데
    너무 좋은 곳이었지요...물론
    해안선만 그리며 다녀
    안쪽은 무뇌한 이랍니다. 한수 배워야지요..ㅋㅋ

    내일 통화 한번..ㅋㅋㅋ
  • speed kang 2009/06/17 23:33 # 삭제

    관악산은 제가 즐겨찾는 산중의 하나입니다.
    한층 짙어진 녹색의 수목과 다양한 형태의 암릉이
    산행을 하도록 유혹하는군요. 금년에는 산행을
    별로 하지못했는데, 조만간 한번 시간을 내어
    관악산 산행을 해볼까 합니다. 관련 글과 사진
    잘보고 갑니다.
  • 도시애들 2009/06/18 00:22 #

    제 집이 신림동이다 보니 눈뜨면 베란더에 관악산 기상안테나가 아침을 깨우죠..
    그래서인지 많이는 못가게 되는데...서울넘이 남산에 안올라가 듯..ㅋㅋㅋ
    그래도 아름다움을 간직한 산이라 자부심은 있답니다.
    언제 한번 산행을 같이..ㅋ.ㅋㅋ
  • 일체유심조 2009/06/18 15:49 # 삭제

    사진에 설명을 상세히 곁들여 주셔서 마치 제가 산행을 하는 기분입니다.
    이 코스는 미혼시절 시흥 부녀복지회관 뒤에 살때 한 번 다녀온 곳인데 잘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늘 산에 일찍 가는 편이라 관악산공원 분수대에 물줄기가 올라오는걸 처음 봅니다.
    시원하겠네요.
    늘 좋은 산행 하시길....


  • 도시애들 2009/06/21 23:09 #

    에공...물론 산행에서 여러가지 느낌이 있지요...
    산에 다녀왔는데 산새 소리 못을은 날이 있고
    물소리 못들은 날이있고 파란 하늘 못본날..
    아마도 모든것이 마음먹기 달린것 같습니다.
    즐거움과 괴로움은 자신이 만드는것 같아요
    인생도 산행도...
  • 투명장미 2009/06/21 08:37 #

    삼림욕장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그 비자림 생각..
  • 도시애들 2009/06/21 22:45 #

    아직도
    님께서....는
    제주의 환상에서 헤여나질 못하셨군요ㅗ..ㅋㅋㅋ
    환상이 아니라 진상이었으니..그럴법 하군요..
    꿩대신 닭이라고
    그나마 가까운 숲이라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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